2. 수하물은 원래 열어볼수 있도록 되어있고 안열릴 경우 승객을 불러 열도록 지시합니다.
폭발물이나 유출금지품목등 X-ray 검색대로도 판독이 불분명한 반입품목은 열어서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http://blog.travelmate.co.kr/220661906728 TSA자물쇠라고 수하물용 자물쇠가 있는데 이건 취급인들이 전용키를 갖고있어 파손의 염려가 없을뿐 안열어 본다는 의미가 아님.
3. 앞좌석이나 뒷좌석이나 생존확률은 차이없음.
추락할때 기체의 어느부분이 먼저 바닥과 충돌하는가에 따라 달라짐.
(상식적으로 뒤가 더 안전하면 비지니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뒤로 갔어야 함.)
4. 기내식 생산시설에서 1년동안 알바를 해본 경험상 근거없는 주장임.
대한항공 캐터링 센터(기내식 생산시설) 지하1층에 생수와 콜라창고들이 있음.
콜라보다 싼 생수를 놔두고 맛보면 탄로날(욕먹을) 수돗물을 서비스할 이유가 없음.
10. 조종사가 장시간 조종을 할 경우(야간운행 등) 교대인원이 투입됨.
영상중 잡지를 보는 공간은 조종사 전용 휴식공간임.(교대 대기조)
자동 운항 시스템으로 운항을 하더라도 관제탑과 교신, 기상 악천후 대비, 기체 이상점검등 할 일이 많은데 잠을 잘수 있을지...
16. 커피는 공항 캐터링 센터(기내식 생산시설)에서 끓여 모든 항공기에 공급합니다.
수돗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건 맞을겁니다. (공항내 직원들도 모두 마심)
17. 베개와 담요는 착륙후 모두 수거하여 지정된 세탁업체에서 세탁후 배송됩니다.
저 세탁업체는 기내물품 뿐 아니라 캐터링센터(일한곳이 그곳 뿐이라) 직원들의 위생복과 물수건 등의 품목들도 수거하여 세탁후 포장하여 배송해줍니다.
18. 비행기 조종사들은 베테랑 조종사(기장)와 경험이 적은 조종사(부기장)를 섞어서 배치합니다.
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공군에서 예편한 조종사들을 해당기종 라이센스 취득후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알고있는것중 오류가 있는 부분만 써봤습니다.
캐터링 센터의 경우 해당 공항에서 생산하는 음식물을 싣고 이륙해서 보통 이륙한 공항의 음식이 기내식으로 제공됩니다.
항공사마다 메뉴가 다른 이유는 해당 항공사에서 캐터링 센터에 메뉴를 주문넣기 때문에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항공기 국적이 한국이라 하더라도(대한항공, 아시아나)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서 한식이 나오길 기대할순 없습니다. 비슷하게 나오더라도 중국 입맞에 맞춘 음식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세한 댓글 고맙습니다. 깨끗한 한국 국적 항공기를 기준으로 쓰셨는데 미국이나 기타 외국 항공기를 타보면 영상 속의 이야기가 맞습니다. 한국이나 아시아권은 승무원도 젊은 여자들이고 한데 특히 미국 항공사보면 할머니들이 서빙을 합니다. 샌디에고에 살고 외국 비행기만 89번 탄 사람입니다. 담요, 배게에 금발, 흑인털 다 붙어 있고 냄새 더럽게 나지요. 자물쇠를 채워도 TSA 확인증이 수화물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자물쇠는 파손 되지 않았는데 짐을 뒤진 흔적이 항상이 있지요. 이 영상 자료는 미주 중앙일보 자료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항공 사고 후 9일 중국 뉴스포털 소후닷컴은 역대 항공기 사고 때 좌석별 평균 생존율을 수치로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 기사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을 기록한 좌석은 맨앞자리로 65%에 달했다.
이어 날개부위에 해당하는 기체 중간 좌석이 생존율 6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날개쪽에 비상구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기체 앞 중앙부 좌석이 58%, 기체 후미 좌석은 53%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다른 통계에서는 후미 쪽이 더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통계마다 생존률도 다르다고 합니다.
[1993년부터 2000년까지 105건의 항공기 사고 생존자 2000여 명을 인터뷰한 호주 학자 에드 갈레에 따르면 상당수 생존자는 비상탈출구 7번째 줄 안에 앉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항공기 안전에서는 탑승하기 전 자기 좌석과 비상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 확인해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비단 비상구와의 거리문제만은 아니다. 사고가 일어나면 객실 내부가 깜깜해져 비상구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보면 출입통로 쪽 좌석이 창가 좌석보다 훨씬 안전하다.]
오히려 비상구와 가까운곳이 그나마 생존률이 높다고 합니다.
기체의 부위별 생존률은 사고유형마다 달라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비행기의 추락이 가장 많을때는 기체의 이, 착륙시 가장많이 발생합니다.
이륙중 기체가 앞으로 쏠려 떨어지면 앞좌석의 사망률이 높고,
착륙시 기체가 미끄러지거나 꼬리가 걸리면 뒷좌석의 사망률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비행기 추락을 위에서 아래로 꼴아박는 모습을 많이 생각하지만 갑자기 급상승을 하다 지면과 부딛혀 추락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