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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7 19:20
[괴담/공포] 치매할머니를 둘러싼 충격적인 실화
 글쓴이 : 김시만
조회 : 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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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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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99 16-10-27 22:55
   
아...... 가족이 뭔데. 좋을때만이 아니고 아프고 힘들고 어려울때 곁에 있어주는게 가족인데. 치매증상좀 있다고. 거추장스럽다고 부모를 버리다니... 그것도 모자라서 보험금을 노리고 그런 범죄를 저지르다니.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도 지부모 지자식은 챙기던데.사람이 어찌 저러는지. 자신들은 안늙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자식들이 무엇을보고 배우겠나. 자신도 늙으면 버려질거란 생각은 안하는건가.
불만폭주 16-10-28 05:00
   
솔직히 역으로 생각해보면 할머니가 잘못하셨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그렇다고 다섯마리의 개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다섯마리중 한마리도 제대로 키우지 못한 할머니도 무죄라고 보기 어렵군요.

인간이 얼마나 감성의 동물인데, 치매걸린 어미를 버린다고 다섯마리중 한마리도 반대를 안하나...
그만큼 자식들을 개로 키웠다는 겁니다.
     
하염없어라 16-10-28 11:12
   
무슨 이런 비약적인 논리를 주장하십니까?

이런 논리라면 살인자 가족은 모두 가족들도 책임이고,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왕따 당하게 제공한 원인이 있는거고,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밤에 옷을 야하게 입고 간 책임이 있으니 무죄라고 보기 어렵군요 란 말과 머가 틀립니까?

물론, 다섯 아이를 키우셨지만 그 자식들이 다 올바르지 못해 안타깝긴 하지만, 제3자가 속 사정도 모르면서 감히 무죄니 유죄니 함부러 말하는건 딱 위에 논리와 같은 겁니다.
돼지콜레라 16-10-28 07:37
   
흔한 인터넷 괴담을 짜깁기 한거네요.
실종신고 한다고 5억원을 주는 보험 따위가 있을리도 없고
종편 찌라시의 실제상황 처럼 몇가지 실화를 엮어서 마치 전체가 사실인 것 처럼 꾸미는 이런 영상은 그냥 재미로만 보세요.
     
도편수 16-10-28 08:17
   
멀쩡한 남편 실종신고...보험금 15억 원 '꿀꺽'
http://datagod.tistory.com/417

이런것도 있네요... 아마도 할머니 앞으로 보험을 들어놨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괴담이라고 생각하고 싶긴하네요... 내용이 너무 슬퍼서...
ibetrayou7 16-10-28 08:07
   
진실 or 거짓을 떠나서 부모...할머니는 자식이 개라도 저렇게 한 다는 거...
도편수 16-10-28 08:23
   
불만폭주님의 댓글에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생각도 드네요.

자식교육은 어떻게 보면 별 다를게 없을 수도 있어요.
부모가 열심히 너를 먹이고 입히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1차적인 교육이 됩니다.

위에서 밝힌 내용만으로 보자면 할머님은 무죕니다.
죄가 있다면 그저 너무 열심히 살아서 자식들 학비와 먹을것 챙겨주느라 자식들과 대화도 제대로 못했다는것이겠죠.

한참 인기좋은 철학자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능력이 상실되어 애기처럼 될때
심지어 치매나 다른 병이 있어 보살핌을 요할때...
과연 내가 진짜 부모를 사랑했는지 아닌지... 맨얼굴이 그 때 드러나죠.
물론... 자식이 부모를 꼭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 땐 의리나 책임감, 측은지심조차도 발동하지 않는다면...
저런 상황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걸 자식들 잘못이라고 몰아가지도 않겠습니다.
자식들이 저런 결심을 한것이 지독한 가난때문에 자기 앞가림하기도 힘들어서...라면
이건 개인이 해결하기 힘들죠.
국가적 사회적 시스템이 개입되어야할 ...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보험금때문에 가족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행동만큼은 용서될 수 없겠죠.
기억의편린 16-10-28 12:11
   
이야기가 너무 허술하네요.
무슨 최면도 아니고 잠꼬대로 자기집 주소를 꼬박꼬박 다 대답하는 것 하며, 치매증상이 심각해 건사하기 힘들어져 아들들이 회의를 했는데 알고 보니 치매가 아니었고 그 내용을 듣게 된 할머니가 치매인 척한다는, 인과관계가 전혀 성립되지 않는 엉터리 내용이네요.
보험금 또는 치매때문에 부모를 버렸다라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야 충분하지만 이 이야기에 한해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보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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