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멸망할 정도면 흠.. 다른것도 다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
대체가 될 것이 남아있을수가 있나요?

인간이란 존재도 바퀴벌레만큼이나 질긴 생명체인데 말이죠 --;;

잘보앗네요 ㅎㅎ

똑똑하다고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곰벌레같은 최강의 적응력이 최후에 살아남지 않을지...

사실 곰벌레라는 이름은 일본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물곰이라고 하는게 맞을 거 같아요 ㅎㅎ 좀 뜬금없는 답글이긴 한데 지나가다 보여 달아봅니다 ㅎㅎㅎ

영상이 애매하긴 하네요.
인간 대체라면 결국 문명을 얘기하는걸텐데...

앞부분의 등장하는 동물들은 지금까지 인간과 같은 문명을 이루지 못한  인간 다음으로 지능이 높은 동물일 뿐으로 인간이 사라진 뒤에 인간이 비운 자리를 차지한다기 보다 그저 인간의 위협에서 자유로워 지는 정도로 대체한다고 생각되긴 어렵긴 하죠.

그리고 뒷부분에 등장하는 사이보그나 유전자조작 신인류는 큰틀에서 보면 현 인류의 연장선인 셈이라 인간의 멸종이나 완전히 새로운 신 문명과는 거리가 있어보이고요.

단순히 공룡시대처럼 대세를 의미하는거라면 지금은 포유류의 시대로 저 영상의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가 포유류니 대체하고 말고도 없죠.

의외성이 높은 진화는 고려하기도 힘들고 진화 이후면 그건 이미 침팬지도 고래도 아닐테고요. 인간이 사라진다면 그건 반드시 채워야할 빈자리가 아니라 그냥 인간이 생각하는 문명적인 규칙이 사라지는거 겠죠.

단순히 생태계 얘기라면 인간 말고도 맹수들은 어차피 많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