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4-23 11:50
[괴담/공포] [글+동영상] '네크로필리아' 시체성애자를 아시나요?
 글쓴이 : Den1
조회 : 798  

< 영상으로 보기 >


 

< 글로 보기 > 

 

'네크로필리아' 시체성애자를 아시나요?


다소 생소할수도 있는 단어 네크로필리아


necro와 philia의 합성어로

시체에게 성욕을 느끼는 정신병입니다


이들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성욕을 느끼지 못하며

무덤을 파헤쳐 시체와 성관계를 시도하거나

시체를 절단하여 먹는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때는 1930년대 초 플로리다


칼 본 코셀이라는 의사가 일하는 병원에

엘레나 오요스라는 쿠바계 미인이 찾아옵니다


의사인 칼 본 코셀은 50세의 나이에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핵에 걸려있었고

코셀은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당시 결핵 치료법이 없어 그녀는 3개월만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코셀은 시체가 부패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해 돌로만든 묘에 그녀를 안치하고


그녀가 묻히기 전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그녀를 본뜬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 코셀은 매일 밤 그녀의 관을 지키다

돌아갔고 그걸 본 사람들은 눈물겨운 사랑이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하지만 코셀의 이런 사랑 뒤에는

소름끼치는 음모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코셀은 그녀를 본뜬 인형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예 그녀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2년 뒤 코셀은 그녀의 시체를 외딴집으로 빼돌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체보존을 잘 했다 해도 2년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녀의 시체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코셀은 그녀를 '단장'하기 시작하는데...


시신의 뼈는 피아노 줄로 고정하고

부패한 피부를 제거하고 실크와 왁스로 채웠으며


이미 없어진 눈에는 유리알을 만들어 끼워넣고

머리는 그녀의 가족들에게 얻은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씌웠습니다


코셀은 그렇게 '단장'한 신부와

무려 7년간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1940년 소문을 들은 엘레나의 언니가 찾아왔고

그녀는 도착 후 괴상하게 변해버린

동생의 모습에 기겁을 하고 맙니다...


결국 경찰이 들이닥치고 이 인형이 실제 시체인지 부검을 하는데

부검결과 뼈와 피부조직이 발견되어 코셀은 구금되고 맙니다


유가족은 엄청나게 분노하였고 코셀이

처벌받길 원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난 시점이기에

안타깝게도 코셀은 석방이 되고 맙니다


그 후 코셀은 마을을 떠나 혼자 여생을 보내다

1952년에 사망하였는데


그의 옆에는 엘레나의 인형이 눕혀져 있었다고 하네요...


후일담으로

방법이 잘못되었지만 그녀를 향한 순수한

사랑만은 진심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30년이 지난 1970년

시신을 부검했던 당시 부검의들은 엘레나의

성기에 종이튜브가 장치되어 있었고


코셀이 계속하여 시체와 성행위를 해왔다는 것을 발표하면서

미국 전역을 큰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숭늉 17-04-23 12:27
   
아날로그 17-04-23 17:19
   
비슷한 내용이 얼마전 올라온적 있는데....
워낙...한사람이 도배를 하다보니...스크롤이 밀려서 못 보셨나 봅니다.

그런데...주제는 동일하지만.....영상은 좀 다른 영상인거 같네요  (조금 더 분석적인)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52
8665 [잡담] 임나일본부의 어원 분석: 위노(委奴), 왜노(倭奴), 대방… (5) 보리스진 08-03 2848
8664 [괴담/공포]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이한 형체, 귀신만 살 수 있는 … (3) 초록소년 07-26 4713
8663 [초현실] 개고기,뱀고기를 많이 먹으면 집안 대대로 생기는 끔… (10) 초록소년 07-26 6382
8662 [초현실] 공험진 분석 - 백두산을 중심으로 (2부) 보리스진 07-21 2614
8661 [잡담] 권력자와 점쟁이.... 푸른마나 07-17 2195
8660 [초현실] 공험진 분석 - 수빈강을 중심으로 (1부) 보리스진 07-15 2031
8659 [초현실] 한국사 미스테리: 고려의 영토는 만주에도 있었나? 보리스진 07-09 3147
8658 [목격담] 당신은 모르지만, 조직 스토킹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 (4) 나다나33 06-15 3526
8657 [목격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범죄 조직스토킹.txt (4) 나다나33 04-13 9239
8656 [잡담] [잡담]가위눌린썰 살짝쿵 소름돋네여 (10) 콩순이12 03-28 5141
8655 [괴담/공포] 핸드폰 도청을 이용한 범죄 조직스토킹.png (2) 나다나33 03-16 4524
8654 [잡담] [김서정의 숲과 쉼]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천상의 … 이진설 02-25 2924
8653 [괴담/공포] 만연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범죄 조직스토킹.png (5) 나다나33 02-16 3392
8652 [잡담] 개고기에 대한 생각. (16) 초록소년 02-12 3707
8651 [괴담/공포] 오싹한 소말리아의 정신병 치료법.jpg (16) 드슈 12-31 9219
8650 [자연현상] 콧속에 뿌리내린 치아 (10) 드슈 12-13 8869
8649 [음모론] 미국은 어떻게 세계를 주도하는가. (3) 드슈 12-13 4938
8648 [괴담/공포] 약혐) 베트남 여행 후, 코에서 이상 징후가 온 여성.jpg (7) 드슈 12-06 12719
8647 [괴담/공포] 2차대전 나치의 악녀.jpg (9) 드슈 12-06 8271
8646 [괴담/공포] 500년만에 발견된 미라 소녀.jpg (3) 드슈 12-03 6599
8645 [잡담] 여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터널형 지하공간 (5) 드슈 12-02 7990
8644 [괴담/공포] 혐주의) 달라스 에어쇼 공중충돌 순간 사진 (3) 드슈 12-02 6371
8643 [괴담/공포] 분당 신도시에서 벌어진 총기 암살 사건.jpg (1) 드슈 12-02 4911
8642 [잡담] 해외토픽으로 이태원나간듯함.. 조롱받음 (6) 리틀보이양 10-30 8562
8641 [괴담/공포] 만연한 범죄 조직스토킹.png 나다나33 10-13 3787
8640 [초현실] 현대판 진경산수화의 명인 김정기 작가: 겸재 정선을 … (3) 보리스진 10-06 4723
8639 [괴담/공포] 일본의 이상한 집 괴담 (2) medd 10-05 53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