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별거 아니지만 제 경험담을 풀어볼께요
2010년 가을쯤? 이었을껍니다.
저는 상주에 매형이 있어서 낚시하러 자주 갔더랫져
상주보면 유료낚시터가 있는데 도남낚시터? 라고 있습니다.
거기 강아지가 동물농장에도 나왔던 곳인데
형이랑 새벽에 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산 꼭데기위에 아주 강렬한 빨간불이 떠 있는거에여
엇? 저게 머지? 형. 저거 머지??? 하면서 물었져
형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위성인가? 별인가? 달인가? 후레쉬 불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들은 아니었습니다.
대략 15분 정도 떠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ㅎㅎ
대체 머였을까여? 도깨비 불이구나라고 확신이 들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