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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06:45
[괴담/공포] 도시 괴담 10선
 글쓴이 : 폭스2
조회 : 400  

1,터질듯한 가슴
어떤 여성이 가슴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다.
의사는 실리콘이 안정되는 데에 1개월정도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는
절대 비행기를 타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런대 얼마 후 공교롭게도
비행기를 타야만 할일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그녀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비행기를 타자 고도가 높아지면서 가슴이 답답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의 가슴안에 있는 실리콘이 기압의 변화에 의해 팽창하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승객앞에서 풍선같이 부풀어 오른 그녀의 가슴은 이윽고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지고 말았다. 충격이 심해 그녀는 의식을 잃었고 비행기가 곧
공항에 도착했으나 출혈이 심하여 이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2,곤충의 공포
모험을 좋아하는 어느 회사원이 남미 오지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후 갑자기
귀에서 피가 나오더니 엄청난 두통이 생겨 정신을 잃은것을 본 그의 부인이
놀라서 남편을 데리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진단결과 집게벌레가 그의 귓속에
들어가 뇌안에 수많은 알을 낳았다는 결과를 받게되었다. 결국 그는
죽을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떤 젊은 여자가 일광욕을 하다가 깜박잠이 들었는데 턱근처에 무언가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손으로 긁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1주일정도 지나자
턱에 작은 여드름 같은 종기같은것이 났는데 그것은 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서
혹처럼 되었다. 그러던중 그녀가 무심코 턱을 좀 강하게 건드리자 종기가 터지면서
그 안에서 수많은 거미새끼들이 기어나왔다.

3,너무 태웠다.
어떤 여자가 피부를 보기좋게 그을리기 위해 인공선탠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인공선탠은 보통 하루에 20분 정도면 적당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피부를 태우고
싶었던 여성은 하루에 몇곳을 돌면서 인공선탠 기계안에 들어갔다. 결국 자신이 원하던
그을린 피부를 갖게되었지만 몸상태가 나빠지고 몸에서 고기썩는 내가 나 걱정이되어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을 찾아간 그녀를 진단한 의사는 "선탠기계안에 너무 오래들어가
있어서 내장이 익어버렸기 때문에 얼마 못 살것이다" 라는 진단을 받았다.

4,무릎속의 따개비
어떤 소년이 바다에 놀러 나갔다가 울퉁불퉁한 바위에 부딪쳐 넘어졌는데
바위에 붙은 따개비 껍질 때문에 상처가 나버렸다. 피가좀 나긴했지만 응급처치를
마친다음 재미있게 놀고는 집에 돌아왔다.
며칠이 지나자 상처부위가 예상보다 심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곪아 소독약을 발랐지만
효과가 없어서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소년을 진단한 의사는 무릎속에 어떤 이물질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무릎을 절개해 보자 소년의 무릎관절안에 막 성장한 따개비들이
들어있었다. 바닷물과 농도가 비슷한 사람의 혈액으로 인하여 소년이 따개비가 붙은
바위에 부딪쳤을때 소년의 무릎으로 옮겨간 때개비의 알이 성장하여 부화한것이다.

5,살무사 술
어떤 남자가 산을 오르던 도중 살무사 한마리를 잡았다. 그는 살무사 주 가 몸에좋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빈병에 넣고 술을 부어 살무사 술을 만들었다. 약 반년정도 지나
이젠 슬슬 마셔도 괜찮겠다고 생각한 남자는 병뚜껑을 열었다. 그 순간 죽은줄 알았던
살무사가 병에서 튀어나와 그를 물었고 살무사의 독성도 여전하여 그는 생명을 잃었다.

6,아기는 어디에?
평소 각 종류의 뱀을 키우는 취미가 있는 어느 한 남자가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잡았다는
비단구렁이의 사진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달려가 그 뱀을 구입하였다. 희귀한
뱀을 얻은터라 기분이 좋았던 남자는 힘들게 구한뱀을 지극정성을 다하며 키웠고 뱀은
무럭무럭 자라나 어느세 어른팔뚝 굵기정도로 커져있었다. 몇주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남자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 여성이 마음에 들어 이후에도 수차례 만남을 갖으며
점점 서로에 대하여 애정을 갖게되었다. 이윽고 여성에게 청혼을 한 남자는 그녀로부터
승낙을 받았고 결혼식을 올리기에 이르렀지만 자신의 취미를 모르는 그녀가 혹시라도
변심을 할거라는 걱정에 자신의 집 지하실에 우리를 만들어 놓고 뱀들을 숨기고는
그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한 이후에도 그녀는 아내가 없는 틈을 타 종종 뱀들을 보러왔다.
몇년후 아내가 임신을 하여 아기를 낳고 남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하에
있는 뱀들조차 까맣게 잊은채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그리고 얼마안있어 아내의 결혼기념일이
되자 남편은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기로 하고 아기는 보모에게 맡긴후 둘이서 외출을 하였다.
그리고 얼마뒤 집에 돌아오자 잠시 딴데에 신경을 쓰던 보모가 아기가 있던곳에 와보니
아기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는 놀라 아내와 함께 집안의 이곳저곳을 찾기 시작했다.
아무리 찾아도 아기를 찾을수 없자 아내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남자는 아기에 대한 걱정에
고심을 하던중 문득 자신이 그동안 방치해둔 지하실이 떠올랐다. 불길한 생각과 함께
남자가 헐레벌떡 지하실로 뛰어가보자 약간 열려있는 지하실문을 보였고 안에 들어가서 뱀들의
우리를 살펴보던 중 우리안에서 배가 약간 볼록 튀어 나온채 자고있는 비단구렁이를 보게되었다.
이윽고 경찰이 그의 집에 오고 경찰들과 함께 뱀을 생포하여 뱀의 배를 갈라보자 그 안에는...

7,콘택트 렌즈
콘택트 렌즈를 낀 전기공이 아크 용접을 하던도중 너무 더워서 마스크를 벗고 잠시
쉬는중이었다. 이때 그의 옆에있던 동료가 용접을 하는것을 마스크없이 그는 직접보게
되었고 휴식을 마친 전기공은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다.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전기공이 눈에서 렌즈를 빼는 순간 용접기의 열로 인하여 각막에 렌즈가 붙어버려
잘 빠지질 않자 조금 힘을주어 렌즈를 빼냈는데 이때 달라붙은 각막까지 같이 떼어버려
그는 실명하고 말았다.

8,귓볼에 붙은 실
어던 여자가 귀고리를 달기위해 귓볼에 구멍을 뚫기위해 주변의 미용실에 들렸다.
이 미용실에는 온지 얼마안된 신입이 있었는데 선배들을 직접 실습도 시켜줄겸 미용실에
들린 손님의 귀 뚫는일을 신입에게 맡겼다. 신입은 잔뜩 긴장한채 소독한 핀으로
손님의 귀를 뚫었고 걱정한것과 달리 일이 잘되자 신입은 기쁜 마음으로 손님의 귀를
살피던 도중 방금 뚫은 구멍에 실같은것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는 손님이 눈치채지
못하게 얼른 잡아당겨 빼버릴려고 했다. 그러나 실같은 물체가 의외로 질기고
빠지질 않자 순간적으로 힘을주자 끊어짐과 동시에 손님이 눈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운듯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 놀란 신입은 손님이 잘못되었을까하는 생각에 벌벌떨며
그자리에 가만히 있었고 비명소리를 들은 다른 미용사들이 달려와 여자의 눈을 보자
여자의 눈에는 피가 철철 흘러내리고 있었다. 귀에 붙어있던 것은 실이 아니라
눈과 연결된 시신경이었고 그 신경이 끊어지자 여자는 실명했던 것이다.

9,코카콜라의 비밀
어느 어린꼬마아이가 집에서 tv를 보며 과자를 먹던 도중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팝록스 캔디(먹으면 입안에서 톡톡튀는 사탕)를 입안에 잔뜩 털어놓고 콜라를 한모금 마셨는데
그 두개의 물질이 꼬마아이의 뱃속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바람에 폭발하였고 꼬마아이는
처참한 모습으로 죽었다. 이를 알게된 아이의 부모가 코카콜라 회사에 소송을
걸었으나 회사의 이미지가 하락하는 것을 우려한 회사가 입막음으로 거액의 요금을
부모에게 주고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팝록스 캔디를 만드는 회사에게 뒷돈을 주어
전량을 회수하여 현재까지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팝록스 캔디가 판매금지 물품으로 제조와 생산자체를 금지하고있다.

10,들으면 죽는 음악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라는 음악은 이 노래를 듣고 xx한 사람들이 생겼다는
실화로 세계적으로 더욱더 유명해졌다.
화이트 데이라는 게임의 배경음으로도 유명한 황병기의 '미궁'이라는 음악은
세번들으면 죽는다. 죽은이의 숫자는 세계적으로 3천명이 넘으며 실제로
미궁의 공연당시 연주가 중반부에 이르자 공연을 듣던 한 여성이 경기를 일으키며
실신하였고 이를 보던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공연장에서 뛰쳐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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