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7-23 20:42
[목격담] 야간 라이딩 .txt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458  




소햏 1999년에 산악자전거에 입문하여 졸업(2002년)전 까지 정말 열심히 탓었더랬오.


이 얘기는 소햏과 소햏의 친구가 잔전거 타면서 겪은 섬짓한 경험담 이라오.





때는 대략 2001년 이었오 소햏은 졸업반 친구는 직장인 이었오.


선배의 권유로 둘이 똑같이 산악자전거에 빠져서 한참 잘타고 왠만큼 실력있게 달릴 때였오.


학교생활하고 직장생활 하느라 서로 시간이 없어서 낮에는 같이 라이딩을 하지 못한 관계로


밤에 만나 라이트를 달고 야간 라이딩을  하곤 했는데


그날은 친구의 생일이라서 밤 늦게 까지 술을 마시다가 필이 꽂혀


친구차에 잔차를 싣고 근처 야산으로 갔다오.


산아래 주택가 공터에 차를 주차한후 잔차를 타고 익숙한 산길을 달렸오.


이때가 새벽 2시쯤 이였오.




처음 야간 라이딩 할때는 상당히 무서웠는데 몇번 하고 나니 나름데로 운치도 있고 좋았더랬오.


그날 우리가 달리던 코스는 **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지라


**산으로 갈라면 항상 지나기 때문에 정말 익숙한 코스여서


굳이 라이트가 없이 달빛만으로도 충분히 달릴수 있는길이 기에 라이트를 끄고 달렸오.


어느덧  야산 한바퀴를 다돌고 다운힐 코스를 타기 위해 들어온 입구에서 오르쪽으로 뻗은 길로


핸들을 돌려 달렸오.


오르막길 하나만 오르면 이제 다운힐 코스이기에 친구와 난 더욱 힘껏 패달을 밟는 찰나.


소햏의 좌측면 숲속에서 불빛이 팍! 하고 나오는 것이였오.


우리둘은 너무 놀라서 낮은 비명을 질렀고 불빛 쪽을 바라보았오.


그때 친구는 '뭐야? c팔~'이라고 욕을 했는데.


붗빛의 정체는 휴대용 랜턴이였오.


2개에서 3개 정도의 랜턴의 불빛이 약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우리쪽을 비추 웠던 것이오.


소햏 선두에서 달리다가 불빛보구 엄청 놀랬다가  귀신은 아니니 다행이군 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였오.




우리를 비추던 랜턴불빛은 곧 꺼지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실루엣은


한손엔 삽을 들고있는 건장한 남자들이었오.


그들은 숲속에서 무언가를 파묻고 있었던것이오.


순간 정적이 흘렀오.


그들이 뛰어서 달려온다면 잡힐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거리.


그쪽도 우리도 누구하나 움직이지 않았오.


이때의 섬뜩하고 묘한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오.


그때 숲에서 '빠직 ' 하고 나무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났고 ,


나와 친구는 '달려~'라고 외치며 잔차를 반대로 돌려  정말 미친 듯이 달렸오.


뒤도 보지 않고 달렸오, 아니 차마 뒤를 볼수가 없었오,,,,


우리는 산을 빠져 나와 차로 가지 않고 바로 자전거를 탄체로 집으로 향했오.


집에 와서 그날밤은 잠도 못자고 창밖을 지켜 보았오.




그뒤 친구와 소햏은 이일을 신고하지 않았오.


후일 복잡하게 될까봐서, 그일이후 우리는 절대 야간 라이딩이나 산행은 하지 않느다오,


그길은 지나가지도 않고....


그들이 땅에 묻고 있던것을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분명 쓰레기는 아리라고 생각하오.


여러분도 밤에 그런데 다니시지 마시길 바라면서 이만....

 




크기변환_maxresdefault.jpg






[출처] 무시무시한 귀신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괴담 모음 (1)|작성자 명랑조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4 [목격담] 당신은 모르지만, 조직 스토킹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 (4) 나다나33 06-15 3528
243 [목격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범죄 조직스토킹.txt (4) 나다나33 04-13 9241
242 [목격담] 영화 [ 한산:용의 출현 ]의 후기 (스포 없음) (2) 보리스진 07-30 2535
241 [목격담] 얼마전 겪은 이상 현상 (2) FS6780 07-08 3852
240 [목격담] 2차대전 스리랑 12-20 2757
239 [목격담] 기사뜬지 19일째, EDAM은 고소를 못하고 있음. panda4ygs5 12-05 1028
238 [목격담] 날아다니는 돌 스리랑 11-22 2328
237 [목격담] 귀신보는 남자 스리랑 11-22 2205
236 [목격담] 제가 겪었던 미스터리 이야기.....(ft.영혼) (1) 푸른마나 10-15 1952
235 [목격담] 초능력이란 있을까?? 내가 겪은 경험담.... (12) 푸른마나 09-21 3769
234 [목격담] 제가 아닌 삼촌의 목격담 (4) 마초맨 07-10 3559
233 [목격담] 유명 탤런트들의 귀신체험과 기타정보 (4) 스리랑 07-07 4144
232 [목격담] 사라진 어린이들 (5) 카라반 11-27 1671
231 [목격담] 이거 무슨 발자국 인가요? (41) 거지닷 04-07 21090
230 [목격담] 소름돋은 썰 (6) 진국아빠 01-05 7823
229 [목격담] 밑에 군대글보고 제가 겪은 이야기 한번... (4) 복수 12-14 4236
228 [목격담] 귀신 집어던진 썰 (8) 진국아빠 11-03 1852
227 [목격담] 어떤 디시인의 소시오패스 목격담 (4) 선별o 10-26 1933
226 [목격담] 밤 낚시 (5) 냉이먹고냉 10-21 1813
225 [목격담] 제사 시간이 바뀐 이유 (5) 세넓돌많 10-15 2596
224 [목격담] 세계금융의 조정자들 유전 10-14 1608
223 [목격담] 공사상과 브라만 유전 10-14 1199
222 [목격담] 깨달음 토론 유전 10-14 1083
221 [목격담] 도덕경의 한반도예언 유전 10-14 1800
220 [목격담] 원영신 만들기 유전 10-14 838
219 [목격담] 도교와 불교 유전 10-14 811
218 [목격담] 소주천 대주천 유전 10-14 90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