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4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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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노루는 이날 오후 5시 일본 도쿄 북북서쪽 약 21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태풍으로서 생명을 다했다. 지난달 19일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발생해 21일
같은 시각 태풍으로 발전한 노루는 이로써 18일 8시간이나 힘을 발휘했다.
1951년 이후 검증된 관측 자료를 갖춘 일본 기상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노루는
1986년 웨인(WAYNE·19일)과 1972년 리타(RITA·18일 18시간)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 산 태풍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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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진로를 누가 저런식으로 꺽어버린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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