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6-08 17:32
[꿈] 난생 처움 꾸는, 해일이 일어나는 꿈
 글쓴이 : 바람둥이
조회 : 5,211  

해일이 온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자 사람들이 대피하더군요.
저는 이상하리만큼 냉정하고 침착했습니다.
높은 건물안이있던 저는 커튼을 열고 밖을 보게 되었는데...

이미 온통 물바다였고, 수많은 번개들이 물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웅장합니다.)
이상한 것은 시간이 정지되 있는것처럼 굵은 번개(벼락) 빛들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저도 어떤분을 따라서 피난길에 올라서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모두들 인식하고 있어서인지
재산얘기하는 사람, 가족얘기하는 사람등 자신에게 소중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침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다급해진 것을 보니 해일이 왔나봅니다.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밖을 처다보니...
수백미터 높이의 해일이 보입니다. 잠시 냉정함을 잃고 뛰기 시작했고 마침 저와 피난길에 함께했던 분이
움직이시길래 저도 같이 따라움직였고 기둥같은 것을 붙잡았을때 바로 해일이 덮쳤습니다.

저는 숨을 꾹 참고 물이 잔잔해 지면 헤엄쳐 올라가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눈을 떠서 위를 보니 수심이 너무 깊었습니다. 살기위해선 어떻해서든 빨리 올라가지 않으면
숨이 버텨주질 못할 것 같아서 잡고 있는 것을 놓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위로 올라가지지가 않습니다. 수압때문인지 아니면 해일의 기류가 작용해서인지는 몰라도
아무리 손과 발을 움직여 헤엄을 쳐도 제가 있던 곳을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이 상황이 되니
움직이는 것을 포기했고 곧 숨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잡꿈이였다면 재해영화 한 편 꿈으로 감상한 것이 되겠지만,
실생활(현실)에 뭔가 않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있다면 조심도 하고 대비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아무튼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뿡뿡이 12-06-08 20:47
   
그리 나쁜 꿈 같지는 않습니다만...
내드베드 12-06-08 23:02
   
흐음.....
바람의아들 12-06-09 00:24
   
꿈에서 해일이 나고 들과 산을 덮으면...

"거대한 사업을 벌이게 되고 사상 을 정립하게 되어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부와 명예를 갖추게 된다. "

고 꿈해몽에 나와있네요..
카이사르98 12-06-11 15:29
   
지도는 안 그리셨나요??
후아앙 12-06-18 08:29
   
이 꿈 저도 같이 꾼걸로 하겠습니다. ㅋㅋㅋ
혼륜 12-06-18 15:23
   
현실에 미치는 꿈은, 그 꿈이 리얼하냐 안 하냐...인거 같아요.
꿈인지 모르고 꾸면서, 실제로 꿈꾸면서 오감을 자극 받으면 실제 꿈이고. 아니면 개꿈...이라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어쩌다가 정말 몸까지 아픈 꿈을 꾸는데, 두통에 얼굴에 열이 몰리고 눈물도 줄줄 흐를 정도로 어금니 4개 정도가 아픈 꿈을 꿨어요. 윗 이였고. 결국 빠졌죠.
이 빠지는 꿈은 대부분 주위에 돌아가실 분이 있는 꿈이라 저어하면서 이야기 하니까, /침 회사 부장님 지인들이 줄 초상 나셨더라구요...[...ㄱ-]
그 외에 꾸는 꿈은 별로 현실에 반영되지 않는거 같아요.
 
 
Total 8,6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69741
1343 [괴담/공포] 경부고속도로에서의 한 여인 (3) 통통통 07-18 2475
1342 [괴담/공포] 제가 일하는 가게안에서 통통통 07-18 1195
1341 [괴담/공포] 5살때 죽은 오빠의 혼령 통통통 07-18 1456
1340 [괴담/공포] 노잣돈과 영혼결혼식 통통통 07-18 1252
1339 [괴담/공포] 우리 학원 수학쌤 실화 통통통 07-18 1395
1338 [괴담/공포] 독도에 귀신이 산다 (2) 통통통 07-18 2153
1337 [괴담/공포] 개와 단둘이 있을때 소름끼친 경험 (4) 통통통 07-18 2733
1336 [괴담/공포]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통통통 07-18 2220
1335 [괴담/공포] 소름끼치게 무서운 이야기 통통통 07-18 1719
1334 [괴담/공포] 검은 개 통통통 07-17 1294
1333 [괴담/공포] 심령체험 5가지 에피소드 통통통 07-17 1228
1332 [괴담/공포] 목걸이 (1) 통통통 07-17 1123
1331 [괴담/공포] 강원도에서 통통통 07-17 1309
1330 [괴담/공포] 개미 이야기 통통통 07-17 1181
1329 [괴담/공포] 가위 경험담 (1) 통통통 07-17 1124
1328 [괴담/공포] 가위눌린 꿈 통통통 07-17 981
1327 [괴담/공포] 죽음의 문턱에서 바라본 풍경 통통통 07-17 1256
1326 [괴담/공포] 직업군인 이셨던 아버지의 경험담 (2) 통통통 07-17 2218
1325 [괴담/공포] PC방 야간 알바하다 통통통 07-17 1849
1324 [초고대문명] 고대문명의 미스터리 (10) 통통통 07-16 6357
1323 [괴담/공포] 어떤 경험담 통통통 07-16 1282
1322 [괴담/공포] 자택에서 경험담 통통통 07-16 1149
1321 [괴담/공포] 무서운이야기 병원 통통통 07-16 2582
1320 [괴담/공포] 문열어 통통통 07-16 1188
1319 [괴담/공포] 공포의 서커스단 통통통 07-16 2673
1318 [괴담/공포] 행운 통통통 07-16 1025
1317 [괴담/공포] 교도소의 비밀테이프 통통통 07-16 1589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