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9-10 17:47
[잡담] [실제사건 주의] 새로운 유형의 살인마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842  

1.jpg



2014년 5월 파주의 한 무인모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30대 여성이 성인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을 무인모텔에서


41회를 찔러 살해하고,  전기톱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을 절단 후 유기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2.jpg



경찰은 하루만에 용의자 30대 여성을 검거했고


그녀는 강.간.을 당할 거 같아서 평소 지니던 호신용 칼로 그를 찔렀다고 합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만나" 모텔까지 같이 뒤따라 들어갔는데


갑자기 "강.간."을 당할 거 같아 호신용 칼로 찔렀다?


자기 방어를 위해 41차례나?

 



게다가 저 호신용이란 칼은 횟칼이고 손잡이에 테이프를 감아놓은 건


본인의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한 조폭들이 자주 쓰는 방식인데 과연?






 

3.jpg



남성을 살해한 후 그녀는 전기톱으로 토막을 내어 






 

4.jpg



각각 상반신과 하반신을 다른 곳에 유기합니다. 






 

5.jpg



CCTV로 그녀의 행적을 알아보니 살해직후


죽인 남성의 카드를 가지고 쇼핑을 했다고 합니다.






 

6.jpg



고가의 귀금속을 사려다 카드 명의가 남자 이름으로 된 것을 발견한 귀금속 직원이


신분증 요구를 하니 도망치듯 나가버렸다고 하네요.






 

7.jpg



전기톱도 쇼핑하러 나가서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여성분이 왜 전기톱이 필요하냐는 말에


시골에 있는 아버님을 드리려고 사는 거라고 했다합니다.







 

8.jpg



하루만에 검거된 그녀는 모든 범죄를 시인하더니만


갑자기 현장검증에 나가서는 자기는 토막도 유기도 살인도 안 했다고 진술을 번복합니다.








9.jpg




그리고 문제의 진술실...




갑자기 그녀는 웃음을 터뜨리는데

 








10.jpg




그녀가 하는 말은 오로지 하나.


강.간. 당할 뻔 했다,


그래서 죽였다.








 

11.jpg




고로 나는 정당방위 무죄다.






 

12.jpg



현재 그녀의 채무상태는 엄청난 빚 독촉을 받고 있는 상태 







 

13.jpg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씨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14.jpg



빚을 갚기 위한 돈이 목적이면 굳이 저렇게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 토막 유기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








 

15.jpg



왜냐하면 살해된 그 남성도 불법 성매매이기 때문에


지갑을 잃어버렸다해도 쉽사리 신고는 못했을 거라는 판단


즉 돈이 온전한 목적은 아니라는 예측

 








16.jpg



SNS와 전화부 아무리 찾아봐도 친구가 없다는 그녀 






 

17.jpg



유영철,강호순,정남규와 같은 싸이코패스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원한에 의한 살인도 아니고 돈을 목적으로 한 살인행위도 아닌


일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살인마라고 판단.

 

 






[사건 요약]



- 일정한 직업이 없는 그녀는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함.


- 성매매 중 권씨라는 사람으로부터 스폰을 받음.


- 권씨와는 자기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보임.


- 권씨와 연락 두절됨.


- 사건 전날 삽을 구입, 여러명의 남자와 채팅하면서 희생물을 탐색


- 살해된 남성과 만나 무인모텔로 들어감.


- 다음날 무인모텔에서 혼자 나와 쇼핑을 함. 전기톱 등 공구류 구입


- 모텔에서의 3일 후 모텔에서 나와 사체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후 유기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청미르 17-09-15 11:02
   
진술실에서 웃음터트렸다는데서 소름..
님 자료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Total 7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0 [잡담] 영화와 실제의 차이, 과거와 현재의 차이 보리스진 04-15 633
719 [잡담] 한국의 블랙 벨트는 다르다. 보리스진 04-14 664
718 [잡담] 중동 갈등의 확대, 경제는 어떻게 되나. 보리스진 04-13 347
717 [잡담] 총선 수도권 표심은 어디로. (1) 보리스진 03-26 1004
716 [잡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 보리스진 03-22 576
715 [잡담] 표류하는 청년 표심 어디로....... (1) 보리스진 03-21 936
714 [잡담] 한국 정치, 선의의 경쟁 실종되었나? (4) 보리스진 01-26 2197
713 [잡담] 장수(長壽)의 비결 (4) 보리스진 12-09 3878
712 [잡담] 행즉안행(行則雁行) (2) 보리스진 12-01 2512
711 [잡담] 국내은행의 홍콩 ELS 수수료 장사와 역대급 이자 수익 보리스진 11-25 2548
710 [잡담] 슈퍼리치의 기부 문화와 은행의 폭리 보리스진 11-22 2528
709 [잡담]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회 문화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보리스진 11-22 1442
708 [잡담] 포퓰리즘과 부동산 투기 근절 (1) 보리스진 11-10 2606
707 [잡담] 청산은 나를 보고 바람처럼 살라고 하네 (2) 보리스진 11-05 2084
706 [잡담] 세계 경제 이제 어떻게 되나? (2) 보리스진 10-14 4238
705 [잡담] 세종대왕 4군 위치를 실록, 지리지와 비교 (지도 첨부) 보리스진 08-19 3776
704 [잡담] 세종대왕 4군 위치 고지도 분석 (지도 첨부) 보리스진 08-05 4633
703 [잡담] 임나일본부의 어원 분석: 위노(委奴), 왜노(倭奴), 대방… (5) 보리스진 08-03 2848
702 [잡담] 권력자와 점쟁이.... 푸른마나 07-17 2195
701 [잡담] [잡담]가위눌린썰 살짝쿵 소름돋네여 (10) 콩순이12 03-28 5138
700 [잡담] [김서정의 숲과 쉼]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천상의 … 이진설 02-25 2923
699 [잡담] 개고기에 대한 생각. (16) 초록소년 02-12 3706
698 [잡담] 여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터널형 지하공간 (5) 드슈 12-02 7989
697 [잡담] 해외토픽으로 이태원나간듯함.. 조롱받음 (6) 리틀보이양 10-30 8559
696 [잡담] .. 정의기사 09-25 1373
695 [잡담] 수능영어 미스테리...이것도 섬짓하다.... (15) 우람해용 09-17 5256
694 [잡담] 스마트폰 앱 써보니.. (2) FS6780 08-26 332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