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갈 무렵에는 수용소에 도착된 인원들 중 노인과 아이 여자는 전부 수용되기도 전에 바로 가스실로 가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당시 자료 사진과 설명을 봤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우슈비츠가 아니라 비르케나우 라는 대형 수용 시설인데, 기차길이 놓여진 쉰들러 리스트의 무대가 되었던 곳.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었을 가스실에 들어갈 땐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것도 기억한다.
이 수용소들의 위치가 독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한마디 보태자면 폴란드 오시비엥침 이라는 곳에서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