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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1 21:11
[꿈] 실제 경험. 꿈에서 실제 시간으로 2년간 군대생활 함.
 글쓴이 : 호남인
조회 : 1,287  

전 군대를 만기제대한 예비역 병장입니다.
다음은 제가 꾼 꿈 이야기입니다.

제대 후 어느 날, 제게 또 다시 입영영장이 날아 왔습니다. 전 황당한 마음으로 백방으로 뛰면서 잘못된 입영영장을 취소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세상 어디에도 제가 제대했다는 증거는 없었습니다. 저는 결국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훈련소에 다시 입소를 했습니다. 

거기서 잠이 깨면 다행이었겠지만 훈련소 입소부터 자대 배치, 만기 제대할 때까지 2년여를 하루 하루 시간도 실시간으로 충실하게 꼬박 보냈다는겁니다. 휴가도 몇 번 나와서 술도 마시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기 제대를 앞둔 어느 날,... 꿈이 깼습니다.

꿈속에서 기나긴 2년을 보냈고 군생활을 두 번이나 하면서 억울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일어나 보니 다음날 아침이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꿈이었습니다. 주위의 지인들에게 그 이야기를 몇 번해 봤지만 에이 설마... 하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군에 두 번가는 꿈을 꾼다는 이야기를 하며 단순화시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그런 것을 알지만 저같이 무려 2년을 현실세계와 똑같이 보낸 꿈은 아니었을겁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정신분석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현재의 과학은 아직 꿈의 실체에 대해서 수박겉핥기 정도 밖에 파악을 못하고 있다더군요.

아무튼 두 번 다시 꾸고싶지 않은 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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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18-07-12 05:11
 
설득력이 0에 수렴하는구만.
     
호남인 18-07-12 07:46
 
네에~^^
토미에님, 좋은 하루 되세요~~
탈곡마귀 18-07-12 12:26
 
인생이 2년 늘어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호남인 18-07-12 13:15
 
안그래도 그런 생각 몇 번 한 적은 있습니다.
3번 째 군대가는 꿈만 아니라면 매일매일 2년씩 살아가는 꿈을 꾸면 좋겠다는.. 아쉽게도 거의 20년 전의 그 꿈 후로는 2년 아니라 단 하루도 더 사는 꿈을 못 꾸었습니다.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구달이 18-07-15 10:08
 
저도 꿈을 이어서 꾸는 편이긴한데... 이건 장난아니네요....

티비켜놓고 잠들면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로 꿈이 이어져서 내용자체가 꿈과 연결돼어 나오거든요...
     
호남인 18-07-15 13:16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이 만능이라고 생각하는 현대 과학은 아직 5차원 이상의 실체를 이론으로만 규정할 뿐 아직 그 실체에 대한 광학적 시각적 증거는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5차원 이상의 세계를 구성하는 에테르 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아직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외계문명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주에는 인간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에테르 물질을 볼 수있는 광학 장비가 만들어진다면 이 우주에는 그야말로 바글거릴 정도로 많은 외계인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광경을 직접 목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꿈도 마찬가지.
현재의 과학으로 정신을 밝히는 연구는 이제 막 발을 뗀 걸음마 단계일 뿐 그 실체를 밝힌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인간의 뇌가 단 한 가지 물질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은 수만 가지로 광대무변하다. 하지만 우리가 뇌에 대해서 아는 것은 무엇인가?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구달이님도 참 신기한 경험을 하시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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