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11-02 20:09
[괴담/공포] 시체닦기 알바중 생긴일2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1,619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듭 강조하시는걸 보니, 내심 겁이 나더군요.

관리자 : 불러라!! 오지말고!! 알긋나!? 

저희 : 네이;;;

한구의 시체를 가만히 보고있자니 소름이 돋도군요.

누워계신 이분도 불과 몇시간,몇일전까진 누군가의
할아버지며,아버지일 생각을 하니 문득 집에계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구요.

보통 염을 하는 것은 2인 1조가 하게 되어 있죠.
저희는 초보이기 때문에,

3인1조가 된거구요.

염(殮)을 시작하게 되면 보통 옷을 가위로
먼저 자르는게 원칙이나,미리 관리자 되시는분게서
수월하게 일을 하기 위해 고인이 된분의 옷은 모두 잘라버린후였습니다.


먼저 거즈에 알코올을 묻힌다음
사체의 구석구석을 닦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체를 좌측으로 눕히고,
오른쪽팔을 들어 팔뒷쪽을 닦고 있을때였죠.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


쇠로된 침대에서 저런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소름이 돋긴 개 우라질레이션!!!!!!!!!!!!!!


친구(와꾸)녀석이 무서워서(조금 겁이 많음)인지
긴장해서인지, 다리가 
계속 쇠로된 침대에 닿이는 소리이던구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마 쫄았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목욕탕가서 내 때민다고 생각해라

          
콩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였습니다

관리자 : 웃지말라고!!!!!!!!!!!!!!!!!!!!!


네네;;;죄송합니다-_-;;


벼락과 같은고함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관리자분은
고함을 친사실이 없었습니다;;;;;;;;;;;;;)

아똥 : 마 바라, 아저씨 화났다.
죽통 다트지기 전에 빨리 닥치고 닦자.


아똥과,와꾸는 염담당을.

전 머리를 씻기는 작업을 맡고 있었기때문에
저는 알코올 대신 머리에 물을 촉촉이 적시고
큰 빗에 샴푸를 묻혀 빗겨주고는.

빗을 물에 씻어 여러 번 머리카락에 있는
샴푸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머리카락도 예쁘게 정리가 되는 작업을 맡은거죠(간혹가다 머리가 없으신분들은 똑같이 거즈로 닦습니다.)

정성스레 닦는다긴 보단 분위기 음산함에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와꾸가 갑자기 멍한 표정으로 저를 보는겁니다.

콩만 : 왜 내가 하는일이 수월해 보이나??
니꺼해라,내꺼 넘보지말고.

와꾸 : .............................


콩만 : 말을안하노, 장난치지말고 빨리 니할일 해라


와꾸 : ..................???


콩만 : ???????


와꾸 : ...............술??그래 술!!! 술이 먹고싶다!!!


평소 장난끼가 많지 않기때문에 이상했죠.


아똥 : 마 장난똥때리나 술은 무슨 술!!
빨리 끝내고 술먹자


와꾸 : ...........??


한곳으로 시선을
계속 고정시킨채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가득이나 분위기가 무서운데,
와꾸마저 저러니 소름이 확 돋더군요.


콩만 : 마 장난하지마라,니 계속 그라면 내 나간디!!


아똥 : ㅋㅋ빙신아 문잠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술이 먹고 싶다는데??


!!!!!!!!!!!!!!!!!!!!!!!!!!!!!!!!!!!!!!!!!!!!!!!!!!!!!!!!!!


아똥&콩만 : 머라빠노. 누가 술이 먹고싶어


와꾸 : 우리 분명 4명들어왔제??
근데 저기 저사람은 관리자아저씨가??


!!!!!!!!!!!!!!!!!!!!!!!!!!!!!!!!!!!!!!!!!!!!!!!!!!!!!!!!!!


순간 휙~!!!!!!!하고 와꾸가 주시하는
그곳을 보았습니다.(무슨용기였는지)


헉!!!!!!!!!!!!!!!!!!!!!!!!!

.

.

.

.

.

아무것도 없더군요


아똥 : 마 진짜 장난치지마라,
무서워 질라고 한다아이가.

그때, 옆에 작업실에서 관리자아저씨가 나오시더군요.(앞치마에는 피가 묻어있는채로..)


관리자 : 너거들 떠들고 할래!!!
일당 확 안주뿐다! 근데 점마는 와저라노


콩만 : 모르겠슴다.갑자기 저라던데예
(이당시 한창 이런 사투리가 유행이였음-_-;;)


관리자 : 야야!! 증신챙기라.. 니 와그라노!!! 


와꾸 : ..........아저씨 술좀 주면 안되요??


관리자 : 빨리 쳐 말하던가,
이제와서 술타령 하면 우짜노,원래 작업하다
중간에 나가면 안된다!!!!
끝내던거 끝내고 묵던지, 아님 보자...


잠시 어딘가를 뒤적거리며 댓병(1.8리터 소주병)에
반쯤든 걸 와꾸에게 건네주더군요.


관리자 : 너거들도 마실끼가?
아까는 머 간띠가 크다드만 순 거짓말이네


아똥 : 아닙니다ㅋ 점마만 그런거예요.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요?


관리자 : 그래?보자,


콩만 : 아 근데 아저씨 앞치마에는
왜 피가 묻어있어요??


관리자 : 아 밸거 아이다.너거는 온전하게 돌아가신분들이고,나는 조금더 힘들게 돌아가신 그 차이다.
근데 너거는 어디서 이말듣고 아르바이트 하러 왔노


아똥 : 아, 제가 텔레비에서 재방송하는거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


관리자 : 이제 이게 법이 바끼가꼬,
함부로 못하는데 그래도 너거는 도와주는거니깐
학비벌생각하니 기특하고,해서 해주는거다
어데 따른곳에 가서 말하고 댕기지마라


아똥 : 당연하지예~ㅎ아까는 웃어서 죄송합니다.


관리자 : ????무슨소리 하노


아똥 : 아까전에 조용히하라고 고함.......



쿵!!!!!!!!!!!!!!!!!!!!!!!!!



술을 반댓병(소주량으로는 한 3-4병될겁니다)을
절반넘게 먹어치운 와꾸가 쓰러져 넘어지던군요.


콩만&와꾸 : 와 시끕했네,
점마는 술쳐묵을라고 왔나; 점마 일당주지말지요!!!!


순간 관리자의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


관리자 : 점마 잘눞혀놓고 절때 북쪽으로 머리를
못돌리게 해라. 알겠제?꼭 한놈씩 기가약한놈이
있으니깐, 너거들은 그나마 다행이네
하여간 북쪽으로 절때 머리를 돌리게 하지말고, 그냥 자게 냅두라,무슨일있으면 삼촌 부르고!! 알겠나



콩만 : 네!! 근데 왜 북쪽으로 눕히면 안되는데예?


관리자 : 느그들은 크면 다 알게된다.근데 아까 머??


아똥 : 아까 조용히하라고 고함치셔가꼬,
죄송하다고예.



관리자 : ????
헛소리하지말고 빨리 일이나 해라.어린놈의 새퀴들


아똥&콩만 : ???????


-_-;;;;

.

.

.

네네,,곧휴에 털도났구만;;;(여성분들 ㅈㅅ)


와꾸를 의자에 눕혀둔체
저희는 3인1조가 아닌 2인1조로 같이 하게 되었죠.


아똥 : 근데 아까 점마 무슨말인데?


콩만 : 머?


아똥 : 우리 분명히 4명들어왔제!!! 라고
물어보드라아이가


콩만 : 그거야!!!!!!!!!!!!! 맞네.......
왜 물어봤지 깨아볼까??


아똥 : 냅두라, 어차피 일당받으면
우리가 더 많이 가지고 가면 된다 ㅋ
우리들꺼 챙기고 점마는 주리(잔돈)주라 ㅋㅋㅋㅋ


원래 사악한 아똥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구의 염을 끝내고 나서 손을 악수로
포개고 눈은 제외, 코와 귀를 포함한 안면에 있는
구멍을 솜으로 틀어막으면 1구에 염이 끝나게 됩니다.


물론 다른구멍(흔히 말하는 오공)도
틀어막아야되지만,그건 나중에 관리자가 한다고 해서.
저희는 안면부의 구멍만 솜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였죠.

한국사람의 특정상,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법!!!!!!!!!!!!!!!!!!!!!!!!!!!!


이런 빌어처먹을놈의 호기심!!!!!!!!!!!!!!!!!!!!!의
근원지는 저였습죠

콩만 : 근데 아까 아저씨가 왜 오지말라고 했을까???


아똥  : 내가 아나??


콩만 : 니는 그래서 안되는기라,
호기심이 많아야 사람이 큰다. 그옛날에 오리알품은
사람-_-;;도 호기심이 많아서 큰거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이바라 우리는 염하는데 피 안묻는데
저 아저씨도 염할거아이가 근데 머한다고
피를 묻히겠노!!! 안궁금하나


아똥 : 듣고 보이 니말도 맞네,
니 천재가?(니가 바보다-_-;;)


콩만 : 일단 한구는 끝났으니깐 15만원 벌었고,
한구 더닦기전에 함 가볼래??


아똥 : 니 그라다가 피똥싼다!!!
하지말라는 짓을 할라고 그라노


콩만 : 마,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함가보자


저희는 여기서 가면 안될곳을 가버렸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oker 18-11-03 02:19
 
????????3333333333!!!!!!!!!!!!!!!!!
후안무치 18-11-06 01:36
 
다음편을 볼까말까
 
 
Total 7,9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2) 가생이 12-26 133801
7987 [음모론] (실화) 후쿠시마 정화조 사건 공포의겨 11-21 600
7986 [괴담/공포] 조상신과 풍수지리 이연74 11-20 390
7985 [괴담/공포] LG가 만든 것 중 유일하게 좋았던 호러 스마트폰 광고. 더퐁킹 11-20 901
7984 [괴담/공포] 호저를 잘못 건드리면 생기는 현상 (3) 팜므파탈k 11-19 1620
7983 [괴담/공포] 무전여행 팜므파탈k 11-19 748
7982 [초현실] 흉악범들의 마지막 정착지 팔열지옥 TOP 8 (2) 공포의겨 11-17 1862
7981 [초고대문명]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핵무기 사용을 안한 이유 (1) 선별2 11-16 2203
7980 [초고대문명] 프랑스혁명 원인 중하나인 미시시피회사 거품사건 (3) 선별2 11-16 1261
7979 [외계] 인류 역사상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 (2) 선별2 11-16 1750
7978 [초고대문명] 수도관을 이용해 뜨거운 물로 목욕했던 로마 병사들 (1) 선별2 11-16 1231
7977 [자연현상] 수평면에서 수직으로 세워진 땅 (1) 선별2 11-16 1237
7976 [괴담/공포] 밤길에 맞닥뜨린 사람이 아닌 것 (1) 선별2 11-16 1014
7975 [목격담] 인도 여행 중 생긴 일 선별2 11-16 1114
7974 [목격담] 사생팬에 의해 비극을 맞이한 여배우 선별2 11-16 1192
7973 [괴담/공포] 고시텔 할머니 이야기 선별2 11-16 805
7972 [괴담/공포] 이름을 지어서도 불러서도 존재하지도 않아야 할 것 (6) 선별2 11-16 941
7971 [괴담/공포]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 선별2 11-16 789
7970 [괴담/공포] 실화 매일밤 나를 업고 가는 여자 선별2 11-16 692
7969 [자연현상] 사실 2012년에 온 세계가 무정부상태가 될 뻔했던 지구 (2) 선별2 11-16 994
7968 [괴담/공포] 처음 자1살 현장에 갔을때의 실수 선별2 11-16 816
7967 [괴담/공포] 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이야기가… (1) 선별2 11-16 639
7966 [괴담/공포] 영물 (2) 선별2 11-16 742
7965 [] 악령이 된 꿈 선별2 11-16 552
7964 [음모론] 과학자들이 말하는 RH 마이너스 혈액형 선별2 11-16 581
7963 [목격담] 일본기업의 신박한 직원학대 선별2 11-16 590
7962 [초고대문명] 킬로그램 원기 (1) 선별2 11-16 400
7961 [괴담/공포] 재수없는 날을 보내는 방법 (1) 선별2 11-16 30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