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은 언제나 육상 전력이 절대적인 핵심입니다.
허나 종종 무개념스런 해병대 출신들이 자기들만 온갖 고생을 한걸로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듯 싶어 매우 유감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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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본 글에서 벼룩만치도 해병대에 대해 폄훼를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현실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겁니다!!
강원도에 있는 부대에 일단 가보세요~ 그리고 말씀을 해봅시다!!!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가는 동안 슬~슬~ 싸늘한 기운이 저절로 느껴지게 될껍니다.
여기가 과연 우리나라가 맞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될꺼에요. 그런 지역이 바로 강원도 입니다.
특히나 양구 인제는 더더욱... 화천도 좀 그런 편이지...
해병대에 수색대 인원들 및 특전사가 동계 혹한기로다가 늘~ 다녀가는 그 곳보다 더한 곳에서
그들은 군 제대할때까지 생활을 합니다. 매일같이 말입니다!
육군 3군단의 지휘/예비에다 교육/시범을 담당하며 양구&인제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2사단.
내가 그 2사단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온갖 군부심을 부리는 해병대가 과연
육군 2사단보다 벼룩만치라도 고생스럽고 빡실까 싶어 이렇게 씨부려 봅니다.
말이 좀 새~었는데, '부심질' 적당히 하라는 말이다! 육군 2사단 출신들도 조용하게 계시는데 말야~!!!
위의 말은 대한민국에 한해서가 '결코' 아닙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훈련이 많으며!!!
가장 행군이 적당히도 아니라 압도적으로 많다! ('정보사'를 제외하곤 모든 특수부대까지 포함해서 말야~)
KTCT의 모태인! 내 사단 예하의 대대!!
있는 훈련이란 훈련은 당연스럽게 받아야 하고! 없는 훈련까지 만들어서라도 해야한다!
늘~ '교육 사단'이다보니 <감찰단>이 들러붙다보니 언제나 FM군장에다 FM훈련을 해야한다!
뺑끼? 그딴건 당나라에게나 줘~라~
그런 강원도 양구와 인제를 책임지고있는 육군 제 2보병사단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고, 더운 온통 산 뿐인 지역의 파수꾼으로써...
제대한지 벌써 20년이 된 육군 2사단 예하 17연대 출신이가...
...
마일리지든 KTCT든 온갖 훈련이란 훈련에 시초인 우리 육군 제2보병사단!
괜시리 '리얼' 제대로 특급 진급 코스의 부대가 우리 사단이 아니란다~
혹자들 가운데 경기권 부대들 가지고, 또한 철원 부대 가지고 그딴 말을 하는데~
현실을 제대로나 직시하고 말을 합시다!!!
내가 스타(★) 입장이라해도 강원도엔 결코 가고 싶지도 않고,
전라도 혹은 경상도에서 그저 널널하게 군생활을 하고프지...
재수가 없다면 전방으로 발령났다고 한다면 '제발 강원도만 아니길...'하며...
그리고 그 강원도에서도 양구 혹은 인제만 아니길 빌며...
이런게 당연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