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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4 20:15
[자연현상] 지구의 두번째위성? 크루이냐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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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위성은 달 하나 밖에 없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히자만 지구에게는 달 뿐만 아니라 또다른 위성...이라고 부르기엔 좀 애매한 존재인


"준위성"이라는 독특한 천체가 존재합니다.


이름하야 Cruithne. 크루이냐 입니다.
정식명칭 [소행성 3753] 또는 [1986 TO]
○지름 : 5km

○공전주기 : 약 363.99일

○자전주기 : 27.44시간

1997년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지구의 두번째 위성으로 공식 발탁되었으나


크기가 너무 작고, 지구와의 거리, 소멸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준위성으로 격하되었습니다.


질량도 작기 때문에 지구의 중력 뿐만아니라 화성, 금성, 태양까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저런 궤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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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센 19-09-05 20:22
   
심지어 같이 따라다니지도 않네
검은여우 19-09-05 21:50
   
와 이런것도 있었네;
다잇글힘 19-09-06 00:17
   
궤도만 놓고보면 달도 태양을 공전합니다. 하지만 보통 달은 지구 주위를 공전하지 태양을 공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그 이유는 태양이 달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보다 지구가 달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달은 지구-달 시스템으로 하나로 묶여서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죠.

3753 크뤼트네는 지구보다 태양의 중력적 영향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위성으로 볼수가 없습니다.전문적으로 말하면 힐권밖에 있는 천체입니다. 단 지구와 1:1 궤도공명상태에 있는 녀석이죠.  겉보기 모습은 마치 지구를 공전하는 것처럼 보일수는 있지만.



소행성 분류기준으로 보자면 아텐계열의 소행성입니다. 궤도장반경이 1AU보다 작고 원일점이 지구의 근일점인 0.983AU보다는 큰 지구근접물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지구와 1:1공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와 충돌할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1:1 공명관계를 가지는 천체들의 경우엔 L4,L5 라그랑주점을 기준으로 말굽궤도나 올챙이궤도를 그리는 녀석들도 있죠. 또한 아예 L4,L5점에 위치해서 지구와 같은 궤도를 그리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녀석들은 보통 Trojan(트로이형 소행성)이라고 부릅니다. 지구생성 초기 화성만한 크기의 테이아라는 천체가 지구와 충돌 그때 튕겨져나간 물질들이 모여서 달이 생성되었다는 이론이 있죠? 이 테이아라는 천체가 원래는 태양계 형성초기 지구 Trojan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죠. 이경우엔 트로이형 소행성이 아닌 트로이형 행성이었겠지만.

참고로 위성으로 불리울수는 없지만 달말고도 실제 달과 같은 궤도에서 지구주위를공전하는 것들도 존재합니다. Kordylewski Cloud라고 해서 Trojan(라그장주점 L4,L5)위치에서 공전을 합니다. 단지 천체가 아닌 먼지구름 형태로 존재한다뿐이지. 대략 50년전부터 예견되었었는데 작년에 최초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습니다.
영어 19-09-06 01:37
   
어린왕자는?
아직 돌아가지 않고 사막에 있나?
Misue 19-09-07 17:08
   
지구를 떠도는 먼지 정도군요.

저도 가끔 등산가면 제 주위를 도는 날파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럼 걔네들도 저의 위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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