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우주 여행을 한다면 그건 아마 워프 기술을 이용한 우주선일 거에요.. 우주선 앞에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서 공간을 응축 시키고 그 응축 시킨 공간으로 이동하는 그런 기술 ^^

일단 빛의 속도로 우주여행을 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고요~
심심님이 말씀하신대로 온다면 다른 방법을 이용한 방법일겁니다..
일단 1광년의 거리난 것이 그냥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게 1년동안 빛이 간 거리이기때문에 빛의 속도로 1년동안 열라게 날라가야 우주로 볼땐 움직이지도 않은겁니다..
더군다나 상대성원리로 볼때 빛의 속도로 나는 우주선의 안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때문에, 1년동안 1광년 가는동안 외부세계는 이미 세대가 바뀌었을 수도 있거든요..
태양계 내에서의 우주개발이라면 가능하겠지만 태양계 밖의 유인행성 탐사에는 전혀 쓸모가 없을듯 합니다

질량이 0에 수렴하면 빛의 속도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우주공간은 비어있지 않기 때문에, 설사 빛의 속도로 움직일수 있더라도, 금방 산산조각 날겁니다.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중에 작은 먼지에만 부딪쳐도 우주선에 구멍이 뻥 뚤릴거기 때문이죠.

1.시간과 빛은 보통 동일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빛의 속도로 우주로 튀어나갈 경우 관측되는 지구의 풍경은 정지 상태로 보이게 됩니다. 만약 빛의 속도 이상으로 튀어나가는 경우 점점 과거의 모습이 보이게 되겠죠. 물리 법칙을 무시하고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우주선이 있고 10시 정각에 화성에 있는 것이 관측되었을때 10시 0분 1초에는 천왕성에서 관측될 수가 있다는 얘기죠. 즉 미래에서 현재로 오는 패턴을 보이게 되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히려 역행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우리의 인지수단은 빛의 속도 이하로 달리는 물체만 감지가 가능하며 우리가 외계인을 발견한다면 그 때는 이미 외계인이 지구에 도착한 이후일 겁니다.

2.이론상 어떤 추진 방법으로도 빛의 속도나 그 이상의 속도를 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경우 과거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타임머신이죠. 통상 빛의 속도에 근접할 수록 이동하는 사람의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미래로 이동하며 빛의 속도에 거의 근접한 경우에는 탑승자와 외부와의 시간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되죠. 반면 빛의 속도를 뛰어 넘는 경우에는 오히려 과거로 가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타임머신 이론이죠.

3.음속을 돌파한 경우 음의 장벽이 있습니다. 마하를 돌파할떄 폭음이 발생한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만약 빛의 속도를 돌파할 수 있다면 그 경우에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장벽이 있을거라고 예상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즉 광속을 돌파하는 순간 음의 장벽처럼 장벽이 있으며 이는 우주상의 어떤 물체라도 버텨낼 수가 없기 때문에 원자 단위 혹은 그 이하로 분해되어버린다는 이론이죠.

잡설이 길어졌는데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어떤 수단도 시간이라는 제약을 넘어설 수가 없으며 빛의 속도를 넘는다는 건 시간의 제약을 넘어선다는 의미이므로 어떤 방법으로도 관측할 수 없습니다.

한때 타키온 이론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는 빛보다 빠른 입자를 말합니다. 하지만 이 타키온은 이론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말해지고 있으며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검출해 낼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 났었죠.

모두들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네요..ㅎ

ㅎㅎㅎㅎ

시간은 빛이 1광년만큼 움직였을 때 1년이 지납니다.
그런데 빛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면? 자기가 움직인 거리만큼 시간이 과거로 가죠.
한마디로 서기 2012년에 외계인이 100광년 떨어진 다른 별에서 지구로 광속의 2배의 속도로 우주 여행을 떠난다면
2012년에 떠난 외계인들은 지구시간으로 1962년에 지구에 도착하게 되는거죠.
지구에서도 외계인의 이동의 흔적은 관측할 수 있지만 지구에서 외계인의 모성을 향해 거꾸로 가는 것으로 보임.

잘바써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