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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3 09:50
[초현실] 이외수 채널링 + 도인의 채널링
 글쓴이 : 유전
조회 : 924  

제목: 이외수 채널링 + 도인의 채널링
필명: 유전
2011.05.05 14:49:29


(펌글:이외수, 달의 지성체와 채널링)


토론방에선 '꽃노털 옵하'로 불려 
서점·방송·인터넷에서 뜨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군웅할거하는 토론사이트 특성 모르면
인터넷 폐인들 내 행동 이해못해
최근 9개월 만에 달에 있는 지성체와 대화" 


"나는 진보고 보수고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독립군이고, 아웃사이더, 장외인간(場外人間)이오."


소설가 이외수(62)씨가 서점과 방송, 인터넷에서 요즘 최고 인기다. 교보문고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이씨의 잠언집 《하악하악》이 지난주 베스트셀러 종합 선두를 차지했다. 출간 3달 만에 20만 부 인쇄 돌입이다. 또 21일부터 방영될 TV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치매에 걸린 선장으로 출연한다. 이씨는 강호동 진행의 오락프로에 출연해 시청률 15%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인물 중 한 명이 됐고, 토론방에서는 '꽃노털 옵하'(꽃미남 노인 오빠)로 불린다.


이 같은 '이외수 현상'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 사는 이씨를 찾아갔다. 그는 밤마다 창작 아니면 인터넷 검색에 빠지는 '야행성'이다. 다른 날에 비하면 일찍이라며 오후 2시쯤 눈을 뜨고 기자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17일 하루 최고 8갑까지 피웠던 담배를 35년 만에 끊은 뒤 심한 금단 현상으로 장염이 악화돼 수술까지 받았다. 하루 1끼만 하던 식사를 3끼로 늘렸지만, 체중은 45㎏ 그대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후보 시절 현충원 방명록에 쓴 글의 맞춤법 오류들을 직접 교정 봤다는 글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


"그건 내가 직접 교정 본 것이 아니다. 남이 한 것을 퍼다 날랐다. 내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명박 후보의 영어 교육 정책을 비판하면서 쓴 글에 사진을 매치 시켰을 뿐인데, 그게 잘못 알려졌다."
 

―요즘 일부 네티즌 사이에 반정부 문인을 대표하는 작가로 통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술은 언제나 정치에 대해서만은 중립적이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에 내 소회를 밝힌 글을 지금도 끄집어내 계속적으로 공격하는 친구들을 '딴나라 알바'로 간주하고, 반박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인터넷 폐인'들이 군웅할거(群雄割據)하는 토론사이트의 특성을 모르면 내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베스트셀러가 된 책에서 '악플'을 강하게 비판했다.


"2000년대 초 20대 초반의 한 '악플러'에게 지독하게 당한 적이 있다. 내 홈페이지 게시판에 나를 비방하는 글을 하루 1만4000건 올려 도배를 했다. 너무 화가 나 '(당신을) 인간인 줄 알았더니 인터넷 구더기'라고 썼더니, 그가 명예훼손을 걸었다. 그래서 '없는 명예를 어떻게 훼손하느냐고'고 했더니 또 고소했다. 악플을 뿌리뽑아야겠다는 생각에 아들뻘인 그를 나도 고소했다. 결국 법정에서 그 '악플러'는 실형(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강호동 프로 출연 이후 인터넷에서 '이외수 명언'이 돌아다닌다.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린다' 등 TV에서 한 발언들이 인기다.


"요즘 사람들이 정신적 빈곤을 겪고 있다. 마치 '싸구려 보석' 모으듯이, 말 한마디라도 가려운 곳 긁어주거나 내적 허(虛)함을 달래주는 것이 있으면 외워서 술안주로 써먹는다. 우리 젊은이들은 그동안 '무통분만'이나 로또를 통한 '인생역전'을 꿈꾸다가 이제는 그 폐단을 깨닫는 단계에 있다. 내가 인생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주니까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


―달의 생명체와 정신적 교신을 나눈다고 몇 년 전 기자간담회에서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지금도 접속하는가.


"인격체 이외의 어떤 의식체계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을 채널링(channeling)이라고 한다. 최근 9개월 만에 달에 있는 지성체와 채널링했다. 원래 나는 정신수행과 명상에 관심이 많았고, 유체이탈도 경험했다. 외계 지성체와 대화를 해보면 한국의 잠재력은 막강하다고 한다. 2010년이 지나가면 좋은 쪽으로 기운이 흐른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봐도 좋다."


―당신의 말을 보통 사람들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나.


"몇 년 전에도 늙은이가 드디어 노망났구나, 라고 수백 건 리플이 왔지만, 내가 채널링한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이런 말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이씨의 이런 행동과 발언에 대해 문단 일부에서는 강하게 비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TV에서 '패배의식에 젖지 말자'고 한 까닭은?


"강호동이 시국에 대해서 말하라고 해서 한 것인데, '엽전은 안 돼'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오랜 인습을 말한 것이다. 안 된다고 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나랏일을 다 같이 합심해서 잘 되자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정부와 국민의 갈등국면도 발전하기 위한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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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07.07 02:45 / 수정 : 2008.07.07 13:00


▲ “입시와 취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적 궁핍을 느끼는 네티즌들이 너무 많다”며 ‘악플’ 범람을 개탄한 소설가 이외수씨.
 

그는 "달의 지성체가 존재하는 것을 증명할 길이 없으나 존재를 확신한다"면서 "채널링 내용을 공개했을 때 여러가지 불편한 일들이 생길 수 있다"고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기자들의 채근에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거침없는 화법으로 몇가지 흥미로운 내용을 공개했다.


--달의 지성체는 어떻게 존재하나?


▲중국 인구 정도의 지성체가 지하시설에서 산다. UFO를 타고 지구까지 오는데 3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지성체들은 의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UFO가 이륙하려 할 경우 의견이 다른 지성체가 하나라도 있으면 불가능하다.


--채널링은 언제부터 했나.


▲2년 전 시작했다. 처음엔 40-50명과 함께 시작했다가 지금은 문학공부를 하는 다섯 명의 동인과 하고 있다. 
일반인들과 함께 했더니 대부분 자기 전생이나 결혼, 돈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길래 시간이 아까워 전문가들과 하고 있다.


--교신내용을 공개하는 데 문제는 없나.


▲그것에 대해 달의 지성체들에게 물어봤더니 어느 선까지 공개하느냐의 문제 등 모든 것을 자유의사에 맡기겠다고 하더라.


--달의 지성체는 무엇인가.


▲영매와는 다르다. 메신저로서 의식의 전달자라고 할 수 있다. 
달과의 채널링은 '의식의 여행' 개념으로 이해해 달라. 
달의 지성체에도 '진보'의 개념이 있는데 우리와 다르다. 
우리는 수직상승이나 수평확장의 개념이지만 그쪽은 구형(球形)의 개념이고 상하 개념이 없다. 
그들은 "기억이 온곳을 나는 것이 진보"라고 했다. 
그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기억의 장에 놓고 본다. 
그쪽에서는 누구나 '친구'라고 호칭하며, 지구인과 같은 신의 개념도 없다.


--달의 지성체들에게 무엇을 물어봤나.


▲남들이 다 궁금해하는 것을 물었다. 지구인이 달에 착륙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했다. 
그렇지만 지구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돈과 인력을 쏟아부어 쇳덩어리를 타고 올 줄 몰랐다고 했다. 
그들은 '의식'을 통해 올 줄 알았다고 했다.
지구인의 특징이 뭐냐고 물었더니 "안 해도 되는 걱정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불가사의에 관한 질문도 많이 했는데, '아리랑'을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이도다완에 관한 이야기, 정감록 등 예언서에 관해서도 물어보았다.


--우주에는 지성체가 어떻게 존재하나.


▲태양계의 경우 지구, 화성, 금성, 달에 생명체가 존재한다. 금성의 생명체가 의식 문명이 가장 발달했다. 
화성인은 후진적이다. 화성인들은 지상을 이동할 수단은 개발했지만 공중을 이동할 기구는 형편없다. 
다만 그들은 돌을 다루는 데 발군의 기량을 갖고 있다. 화성에는 최근 자연재해가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안다.
우주에서 지구처럼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지구는 우주 지성체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다른 행성의 표면에는 분화구가 많지만 지구의 표면이 매끄러운 것은 우주의 지성체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도 물어봤나.


▲2016년에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한다고 했다. 다만 그때까지 당신(이외수)이 살아있을지는 모른다고 했다.(웃음) 
이라크에서 김선일이 납치됐을 때도 달의 지성체와 교신했는데, 죽어서 나온다며 날짜까지 이야기하더라. 
그러나 김선일의 영혼이 성숙한고로 3일 후면 제 갈곳으로 간다고 했다.


--교신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무엇이었나.


▲이순신 장군과도 교신했다. 곧바로 못 만나고 이중채널을 이용해 겨우 만났다. 
이순신 장군은 "열 자루 칼보다 한 자루 붓이 더 무섭고 부럽다"며 무관으로 남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가장 후회스런 것은 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해전에서 "내가 죽은 것을 알리지 마라"고 했다는데 이에 대해 물어보자 "내가 죽었다고 알려라"라고 말했다며 역사적 사실과 거꾸로 말했다.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광화문 동상에 대해서는 "서 있는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달의 지성체와의 채널링이 신작 '장외인간'을 쓰는 데 영향을 끼쳤나.


▲약간의 도움을 얻었다. 인간다운 삶,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신념은 그쪽과 일치했다. 
처음엔 눈을 감고 채널링을 했으나 지금은 눈을 뜨고도 한다. 모든 상황은 비디오로 녹화한다. 
이번 소설의 5단락을 남겨놓고 채널링을 시도했는데 조우가 안 됐다. 작품을 쓰고난 뒤 다시 개설했다.


1900년대초까지 한국인이 달과 채널링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는 달의 지성체를 인식하지 않고 영적 존재로만 인식했던 단계였다. 
2003년부터 달의 지성체라는 신분을 밝히고 채널링을 했는데, 한국에서 100여년만 교신이 재개된 것이다. 한국에서 달과 채널링하는 것은 우리가 유일하다.


그동안 의식전문가의 주도로 '호구'(호수낚는 늙은 어부)라는 채널명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정서전문가의 주도로 '청우'(靑雨)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이씨의 발언은 확인할 길이 없는 '믿거나 말거나'식의 내용에 불과하지만 그는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기인답게' 매우 진지하게 내용을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체험해보지 않은 것을 비현실, 비과학이라고 하는데 내게는 달의 지성체와 교신 등이 현실적"이라며 "이런 것들을 믿어주지 않는 것이 억울하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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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도인의 채널링)


본지 편집부는 국내에는 채널러가 없을까 
촉각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한 채널러와 조우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채널링이 호흡수련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고 했다. 
91년부터 수년 동안 ‘그’는 여러 차원에 존재하는 
수많은 외계인들과 만났고, 
필요한 모든 우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와 만나 나눈 이야기를 녹취한 본문으로 
독자들은 그가 채널링을 통해 얻었던, 
아니 도의 길을 가면서 알게된 
‘나’의 본질과 우주의 법칙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지극한 범인이었다.


김치찌개를 먹을 때는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고 더 먹으라고 권했고,
찻집에서 대화를 나눌 때는 시원한 콜라를 주문했다.
1000개의 전화번호가 기억되는 핸드폰이 나왔다고 반가워하기도 했다.


한 가지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그’는 좀처럼 세상에 자기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는 것도, 신분을 밝히는 것도 원치 않았다.
취재 기자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도인의 형태는 어떻게든 나타날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바로 그가 도인일 수도 있다고.
그러면서 자기도 그 길을 가는 사람이며, 그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그 평범한 범인 앞에서,
그러나 왠지, 아무런 질문을 할 수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마음의 귀로 들으며, 거침없고·잔잔했던 그의 이야기를 이렇게 정리할 뿐이다.
그것은 어쩌면 한 채널러와의 채널링이었을지도 모른다.


“채널링이 별게 아니에요.
옛날 얘기에 보면 새하고도 얘기하고, 나무하고도 얘기하고 하잖아요.
그건 가까이에 있는 사물하고 하는 거고, 그게 범위가 넓혀지다 보면 
전혀 다른 세계하고도 통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통하는 수단이 뭐냐.
우리끼리야 휴대폰으로도 하구 편지로도 하구 이메일로도 하는데,
뭘 가지고 그 세계하고 통할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채널링은 다 버려서 가벼워지면 저절로 돼요.
만물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고 호흡이 아주 길고 가늘어지면,
그 길고 가늘어진 호흡에 자기 의식이 묶여가는 거지요.


호흡의 파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진폭만 갖고 나가게 될 때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처음에는 호흡이 의식을 끌어내리다가,
나중에는 의식이 호흡을 끌어내리다가. 이렇게 아주 종잇장 같이 얇아졌을 때,
그때는 어디로 밀어넣어도 다 들어가게 돼요.


그리고 채널링의 교신 속도는 거의 무한대지요.
전파라는 것도, 광속이라는 것도 우주에서는 정말 우스운 거예요.
그건 세발자전거 타고 가는 것보다도 느리지요.


500억 광년, 이게 무슨 속도입니까. 바로 통해야지요.
우리가 갖고 있는 빛의 속도 개념, 이건 태양계에서도 못써먹어요.
빌게이츠는 ‘생각의 속도’라는 얘기를 했잖아요.
생각의 속도는 무한대라고 봐요.
여기서 100조 광년 대라고 생각하는 순간 거기로 즉시 가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어야 우주 내에서 교신이 가능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를 계발하면, 어디고 갈 수 있죠.
우주에는 우리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세계들이 그냥 널려 있어요.
황무지처럼요. 그런데 그냥 황무지가 아니라 아주 절묘한 원리에
의해서 짜여진 것을 알 수 있죠.


다시 말하지만 호흡과 의식을 같이 묶어서 그걸 타고 가야 해요.
그걸 타고 가면 누구하고도 만날 수가 있지요.
새하고 얘기하고 싶으면 새의 주파수를 찾으면 돼요.
나무하고 얘기하고 싶으면 나무의 주파수를 찾으면 되고요.
주로 무생물일 수록 파장이 낮죠.
고등생물일수록 파장이 높고요.
모래알 이런 거는 아주 낮아서, 바위보다도 더 낮아요.


저 방송국의 주파수가 얼마인지 알아야 내 라디오를 거기에 맞춰서 듣지요.
그런 파장을 알고 나면 서로 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자기가 라디오를 만들어 갖고 다녀야 해요.
어느 주파수든지 수신이 가능한 라디오를요.
그래야 튜닝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라디오를 만드는 방법에 이런 게 있습니다. 
숨을 생각과 같이해서 쉬는 거지요.
숨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우리가 무의식 중에 쉬는 것은 호흡이 아니에요.
그건 그냥 바람이 부는 것과 똑같아요.


호흡에 의식이 실렸을 때 그게 진짜 호흡이죠.
붓글씨를 쓰는 사람들이 나무판 위에다가 화선지를 펴놓고 붓글씨를 쫙 쓰잖아요.
종이를 들면 나무판 위에 글씨 자국이 남아요.
붓끝에 힘이 들어간 거예요. 그게 기(氣)인데, 기라는 거는 의식가지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기를 어떻게 주입시키냐면, 호흡에다가 정신을 묶어서 끌고가는 거예요.
그 집중력으로 뚫고 나가는 거죠. 그 집중력으로 초능력도 만들어내고요.
의식을 계발하는 수단으로 호흡을 이용하고,
호흡을 이용해서 다시 의식을 계발하고, 이렇게 둘이 주고받는 거죠.
둘을 딱 묶어서 파장을 쭉 낮춰 들어가다보면 기이한 경험을 많이 하게 돼요.


채널링도 그런 경험 중에 하나일 뿐이죠.
의식과 호흡을 묶어서 한번 완전히 떨구고 나면,
나중에는 의식만으로 어디든 들어갈 수가 있어요.
그 땐 이미 튜너가 생겼기 때문이죠. 그게 열쇠입니다.


한편 호흡과 뇌파를 낮추지 않고 의식만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오래가지를 못해요.
알파파의 맨 밑바닥, 그 상태로 내려가서 보면 수천 가닥의 길이 보이는데,
그때는 들어가고 싶은 대로 들어가면 다 통할 수가 있어요.


파장이 낮은 존재일수록 고급입니다. 
물론 무생물의 파장도 낮지만, 그건 의식 없이 낮은 거죠. 
살아 있는 의식을 가진 생물체가 낮은 파장을 유지해야만 놀라운 힘을 가질 수가 있어요.


초능력이란 파장이 말해주거든요. 
거기로 내려가서 느껴보면 어디에 자기 동지가 있구나 하는 가를 알게 돼요. 
어디에 누가 있고, 어느 쪽에 누가 있고, 이 사람들이 나하고 통할 만한 사람이구나 하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만날 필요는 없어요. 
멀리 있어도 통할 건 통하고, 붙어 있어도 안 통하는 건 안 통하죠. 
통하려고 하면 미국에 있어도 통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 소통은 쌍방향이에요. 
예컨대 무당들을 보면 을지문덕 장군을 모신다, 이순신 장군을 모신다 하죠. 
그러나 그들은 그 하나가 끊어지면 안테나 자체가 없어지는 게 돼요.


그런 건 아니죠. 어느 하나 하고만 통하게 되면 무당이 되는 것과 같아요. 
그렇게 매어 있으면 안됩니다. 우주 전체의 주파수에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의식의 안테나를 쫙 뻗어서 몇 킬로미터니 몇 광년이니 이런 걸로 잴 수 없는 
그 먼데까지 휘저어보는 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우주 전체의 파장을 알 수가 있어요. 
그 파장 속에는 모든 뉴스와 정보가 다 들어 있어요. 지구 차원이 아니죠. 
여기서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은 우주 공간에서는 뉴스거리가 못됩니다.


예로 남북 정상회담 같은 건 인간들의 뉴스일 뿐이죠. 
통일로 가는 도중에 작은 징검다리 하나 건너는 것과 같은 거죠. 
우주 차원의 뉴스라면 인간의 정신문명이 어느 정도까지 고도화 할 수 있느냐, 
이런 것입니다. 하지만 남부 회담으로 즐거움의 파장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만큼은 
우주 전체도 받아들이고 있을 테죠.


우주의 미소는 염화시중의 미소랍니다. 
기분 나쁜 것과 기분 좋은 것의 딱 중간에서 약간 웃고 있는 거죠. 
바로 그 상태에서 채널링도 가능한 겁니다. 
모두 파장을 낮추는 훈련을 부단히 하다보면 그렇게 될 수 있죠. 
저의 경우, 처음에는 내가 어떤 소리를 듣고 싶어서 신경을 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미지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귀로 들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이 파장하고 다르기 때문에 귀로 들리는 것이 아니거든요.


스테레오 헤드폰을 쓰면 양쪽에서 소리가 나고, 모노 헤드폰을 쓰면 머리 가운데서 소리가 나죠? 
후자처럼, 그렇게 들려요. 머리 안에서 바로 들리죠.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이런 생각도 했지만, 저쪽에 내 메시지를 보내면서 
소통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상대방이 어느 정도인가, 나한테 무슨 역할을 하기 위해서 왔는지 알아보기도 했죠.

 

그런데 상대가 계속 바뀌어요. 
저의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그에 맞는 상대가 계속 오는 거였어요. 
그리고 상대방을 따라 우주로 가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전혀 상상치 못했던 커다란 세계를 보았지요. 
블랙홀도 가서 보면 거기가 끝이 아니더군요. 다른 세계로 빠져나가는 문이었어요. 
그러면서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빈곤한가를 알게 됐죠.


이넓은 우주에 지구가 생긴 게 한 45억년 되었다는데, 
그 세월은 우주로 봐서는 웃기는 시간이죠. 
빅뱅이라는 것도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불꽃놀이 한 방이라니까요. 
우리가 몇 억 광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하지만, 
우주에서 보면 째깍하는 한 순간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가진 기준으로 우주를 재려고 하면 안돼요. 
당장 지구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아무런 쓸모가 없어져요. 
이렇게 우주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그리 즐거워 할 것도 없고, 
슬플 것도 없고, 그저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 더 어긋나지 않은 게, 
즐거운 것일 뿐이죠. 그래서 살짝 웃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아무리 큰 능력을 갖게 되었고, 아무리 큰 세계를 보았다 할지라도 
정말 하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게 실은 자기 것이 아니거든요. 무얼 갖고 있더라도 버릴 줄을 알아야해요.


모든 소유권은 우주 공간이 갖고 있는 거죠. 
다만 내가 거기에 다가가기 위해서 그쪽에서 대여해준 장비를 
쓰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채널링도 그래요. 그쪽에서 빌려준 무전기 
하나 잠깐 쓰는 것과 같죠.


다른 사람은 전화기를 잡고 있을 때, 그저 무전기를 잡았던 거죠. 
그 경험이 제 진화의 시간을 단축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채널링이라는 그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도(道)의 길을 가면서, 천안 지나가면서 호도과자, 
그거 하나 먹는 거하고 똑같을 따름이죠.


이제 저는 채널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것도 버려야 할 것 중에 하나거든요. 
우리가 미분 적분을 배우지만, 고등학교 졸업하면 소용이 없어지죠? 
그와 같이 도(道)는 계속 비워나가는 과정이거든요.


술잔을 자꾸 비우는 사람이 많이 먹듯이 저에게 채널링이 담긴 잔이 왔을 때, 
그 잔을 비운 거죠. 그런데 잔을 한 번 비우면 말이죠, 
예를 들어 소주잔을 비우면 그 다음에는 맥주잔이 와요. 
그리고 맥주잔을 비우면 생맥주잔에 가득 담겨서 오고, 
맨 나중에는 무엇이 올까요? 전부 다 오는 거지요. 온 우주가 다요.


소주잔을 못 비우고 벌벌 떨고 있으면 평생 그러다 끝나는 거죠. 
그러니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릴 수 있을 때 더 소중한 것이 온답니다. 
그런데 수련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게 뭐겠어요? 
수련하면서 하나 하나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는 거, 
자기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하게 되는 거겠죠.


잠재력, 숨어 있던 자기 능력을 계발해 내는 것, 
그걸 자꾸 계발해내면서 그게 너무 귀하고 좋고 소중한 거, 
그런데 그걸 버리기 싫어서 거기에 딱 머물러 있으면 거기서 끝나버려요.


눈한번 꽉 감고 버려보면, 그 다음에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될 거에요. 
옛날에 나무꾼이 연못에다 도끼를 빠트렸잖아요. 
산신령이 도끼를 세 개 들고 나와서 
금도끼냐? 아닙니다. 은도끼냐? 아닙니다. 
쇠도끼냐? 나무꾼이 제 것은 쇠도끼입니다, 하니까 다 주었잖아요.


그런데 다음에는 한 엉뚱한 놈이 가서 연못에 도끼를 빠트렸죠. 
산신령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바로 네, 하니까 이번에는 하나도 안 주잖아요.
맨 바닥, 다 비우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그 바닥에 있을 때라야만 위를 다 볼 수가 있어요.


또 내가 도의 길을 가면서 이 테크닉만은 가져가고 싶다. 
의통이니 뭐 그런 능력을요. 그러나 바로 그걸 버릴 때 더 큰 게 오는 거죠.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에요. 사람의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아시죠? 
죽어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탁 채였을 때는 땅이 꺼지라고 하루 종일 한숨만 쉬잖아요.


온 지구를 다 짊어진 것 같죠. 
그런데 기분이 좋으면 뭐라고 해요. 날아갈 것 같다고 하잖아요. 
그게 바로 마음의 무게죠.


마음이 가벼울수록 위로 올라갈 수가 있는 겁니다. 마음을 자꾸 비워야해요. 
그리고 또 하나. 멋있게 떠나는 방법을 익혀야겠죠. 미련을 두지 말아야해요. 
집에다가 엿을 잔뜩 쌓아두고 친구네 집에 가면, 그놈의 엿 생각 때문에 제대로
놀 수가 있겠어요? 
아무 것도 없으면 어디가도 마음이 편하잖아요. 
그런 것을 평소에 자꾸 익혀야 해요.


어떤 사람이 도사가 한 번 돼 봐야지 한단 말이죠. 
도사가 되면 둔갑도 하고, 뻥하면 뭔가 나오게도 하고, 재밌을 것 같죠. 
그런데 그런 맘을 갖고 가면 시작하다 끝나버려요.


초능력은 볼펜 하나만도 못한 건데요. 
그런데 대개는 그것 하나 구하면 재밌어 가지고 펄쩍 펄쩍 뛰게 되죠. 
바로 그게 나중에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연필로 써야 되는데, 그것도 아주 희미하게 써야 되는데, 
그래야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또 쓰고 하는데요. 
그런데 작은 능력에 너무 재미를 느끼고, 돌돌돌돌 쫓아가다가 볼펜으로 확 써버리면, 
나중에는 지우지도 못하죠.


그러니까 컴퓨터로 말하자면 델리트 키(delete key)가 좋아야 한다는 거죠. 
엔터 키(enter key)만 좋아서 되는 게 절대 아니에요. 
하지만 어떤 기능이 자기한테 오면 완전히 숙달시켜서 써먹을 만큼 써먹고 버려야지, 
맛만 보고 확 버리면 그건 제대로 버린 게 아니에요.


그럼 초능력을 어떻게 써먹어야 할까요? 
처음에는 나를 바꾸는 데 써먹어야 하고, 
나를 바꾸고 나서는 주변사람을 바꾸는 데 써먹어야겠죠. 
예를 들어 예수나 부처는 지구를 바꿔놓은 사람이에요. 
그게 진정한 파워겠죠.


장풍? 그게 초능력일까요? 자꾸자꾸 훈련하면 몸도 공중에 뜨잖아요. 
그런데 몸만 뜨고 마음은 안 뜨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결국 우리가 몸을 벗어버리면 남는 건 마음 밖에 없는데 말이죠.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닌 것에 현혹되기가 쉬워요. 
수련을 조금 하다보면 몸 안에 기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죠. 
그런데 정신적인 기반이 먼저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내에 축기를 하다보면 유치원 아이가 장군이 쓰는 칼을 휘두르는 것과 같아요. 
자기가 다치고 말죠. 권법을 모르는 아이가 칼 갖고 놀다가 자기를 베듯이요.


초능력, 초능력 하지만 초능력을 강조하는 팀은 부산까지 가야 하는데 
천안에 가서 눌러 앉게 돼요.


그게 정 필요하면 한번쯤 보여줄 수는 있죠. 
모세가 애굽을 떠나면서 한번 보여줬듯이요. 
초능력은 그야말로 슈퍼급으로 써먹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또 과감히 버릴 수 있을 때, 더 큰 게 구해져요.


뭘 구하겠다는 개념이 없이 버릴 때 구해지죠. 
이게 굉장히 쉬우면서도 헷갈리는 얘긴데, 
도라는 거는 주머니에 잔뜩 넣고 다니는 게 아니고 
빈주머니로 그저 돌아다니는 거에요.


저는 도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라는 존재가 있잖아요. ‘나’는 원래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지금-여기에 있는 건 불과 짧은 기간에 불과해요. 
이 기간 동안만 생명인 거예요.


죽으면 생명이 아니라 명(命)이죠. 
그러나 결코 끊어진 게 아닙니다. 계속 이어져나가는 건대, 
다만 몸만 벗어 나왔을 뿐이죠.


몸이란 건 우리가 일정 지점을 여행하기 위해 빌린 렌트카하고 똑같아요. 
이 차를 타고 얼만큼 좋은 데를 돌아다니고 나서 반납하느냐, 
정말로 훌륭한 사람들 있는 데만 계속 쫓아다니다가 반납하느냐, 
아니면 술집만 평생 돌아다니다가 반납하느냐, 이런 차이가 있는 거죠.


이 차를 잘 써먹으면, 살아 있는 기간 동안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거든요. 
우리는 명의 격을 계속 높여야해요. 
바로 진화죠. 진화는 우주의 목표고 속성이에요. 
또 우주 자체가 진화해 나가고 있어요.


그진화의 흐름에 맞춰나가는 게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개체들의 의무이기도 해요. 
우리가 지금 이만큼 와 있다면, 저 앞부분에 UFO를 마음대로 운용할 수 있는 인종도 있고, 
또는 완전히 이 길에서 벗어나 우주의 일부가 되어 있는 존재도 있죠. 
우린 지금 그 뒤에서 또 타박타박 걷고 있는 거죠.


그런데 앞 단계, 앞 단계의 앞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때론 와서 우리를 살펴보기도 해요. 
고체일 경우도 있고, 기체일 경우도 있는데, 
고체일 경우에 레이다에 잡히기도 하고, 우리는 그걸 UFO라고 하는 거죠.


채널링은 바로 이 길의 전 대역을 커버하는 통신 기술이죠. 
우주의 파장, 우주의 정보를 알아내는 프로그램이에요. 
야후(yahoo.com: 세계적인 인터넷 정보 검색 프로그램)의 
천만 배쯤 강력한 검색 프로그램이 한번에 돌아가는 것과 같아요.


우주의 과거에서 미래까지 모든 정보를 알아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다 들여다보면 시간 낭비겠죠. 
필요한 것만 딱딱 짚고 끝내면 그만입니다.


중요한 건 현실을 진화시켜나가는 것이거든요. 
딱 중간에서 약간 위로 기준을 세우는 거죠. 
그래서 내가 그곳으로 조금 이동하면, 다시 약간 위로 기준을 세우는 거죠. 
이게 진화 사이클이에요.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옮겨가는 거요. 
이게 만법귀일(萬法歸一)이고, 그 자체가 염화시중의 미소고,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지요.


다시 말하지만 진화는 우주의 법칙입니다. 
조금 더 좋게, 조금 더 좋게, 조금 더 즐겁게. 
그게 진화의 길이에요. 
이 모든 걸 줄 하나에서 설명을 했는데, 이게 바로 도(道)겠지요. 
그리고 우리는 도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해요. 
도는 우리가 살아 있는 현실 세계에 다 섞여 있거든요.


도는 계룡산 산신령이 닦는 게 아니고, 
우리 삶 곳곳에, 과학자들이 하는 일, 기술자들이 하는 일, 
아니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에 전부 스며 있는 거죠. 
그리고 각자 나름대로 거기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어가면서 
타박타박 걷는 것 자체가 우주의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요. 
그게 지구별이 존재하는 의의이기도 합니다.


지구는 언제나 양과 음이 함께 있어요. 빛이 있기 때문에 그림자가 있듯이 말이죠. 
그래서 지구에는 늘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어 있어요.
착한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선을 지켜주는 사람도 필요하고요. 
그렇게 가운데를 지키려고 노력을 하다보니까 정신문명의 수준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 앞의 세계로 가면 사실 재미가 없어요. 
과수원엘 가봐도 쓸 데 없는 게 하나도 없어요. 
흙 자체가 100% 영양분이거든요. 완벽 그 자체라 재미가 없어요. 
술 먹고 비틀대는 사람도 없고, 길엔 신호등도 없어요.


지금까지 여러 얘기를 했지만 결론은 우리 모두 진화하자 이겁니다. 
그리고, 채널링을 한 번은 해볼 필요가 있고, 수련도 한 번은 해볼 필요가 있어요.


나무가 바로 서야 높이 클 수가 있듯이, 
마음을 바로 먹어야 높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욕심을 자꾸 버릴수록 높이 올라갈 수가 있어요.
자꾸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하면서 가지치기를 자꾸 하세요.


공부하겠다는 그 목적 하나만 갖고 올라가야해요. 
그러다 보면 나중에 딱 닿게 되겠죠. 
사실 앞으로 다가올 지구 진화의 축제에 함께 하기 위해 
높은 영적 존재들이 우리 곁에서 아주 평범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 진짜 도인들은 이렇게 저처럼 나와서 떠들지 않아요. 
말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진화의 메시지를 계속 던지고만 있죠. 
애들이 노는 거를 옆에서 씩 웃으면서 지켜보는 유치원 선생님 같이, 
지구가 그저 잘 굴러가기를 바라고 바랄 뿐이에요. 
흔적 안 나게 돕고 있는 거죠. 피라밋 같은 걸 뚝딱 갖다 세우는 게 아니고, 
지구 자체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금 더, 조금 더 진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죠.


우주의 프로젝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고, 
스케줄대로 착착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주의 프로젝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고, 
스케줄대로 착착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길을 함께 가고 있을 뿐이고, 
 

그리고 언젠가는 그 끝에 한번 가보겠다고 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요. 
그래서 언젠가는, 이쪽에 발을 아주 깊숙이 담근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는, 
단지 그 정도만인, 범인이 되어 있겠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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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성기사 19-10-13 23:11
   
미게의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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