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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4 01:03
[목격담] 쉽게 따라하는 호흡수련법
 글쓴이 : 유전
조회 : 765  

쉽게 따는 기공 호흡 단전 수련법



미성년자(육체 특히 머리골격의 성장기 또는 변형기)이거나 여자(임신때 생명과 육체의 신비를 자연스럽게 경험함)의 경우 폐경기 이전에 기공수련을 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따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련에는 모든 운동(근육 생성시의 고통)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수반하게 되는데 그러한 고통이나 부작용 또한 각자 본인의 책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시작하기 바랍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검토한 이후에 그래도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을 때에만 아래의 글을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전 : ​어제 기공수련 하고 싶다고 했죠?​
cc : ​네​
유전 : ​수련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책임과 수련이 얼마나 어려운 고통이 동반할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죠?​
cc : ​네​
유전 : ​그래도 하고 싶은가요?​
cc : ​네​
유전 : ​지금 컴퓨터를 하고 있는 자세가 의자 위에서인가요?​
cc : ​네​
cc : ​낮은 의자에요​
유전 : ​키가 크니까....의자가 낮다면 상대적으로 무릎 높이가 꽤나 더 올라갔겠네요?​
cc : ​네​
유전 : ​그래도 다리를 뻗으면 무릎 높이가 낮아 지겠죠? 가급적 다리를 쭉 펴 보세요​
cc : ​네​
유전 : ​허리띠를 차고 있거나 바지가 꽉 끼는 바지면 교체하세요. 상의도 헐렁한 것으로 입고요​
cc : ​네​
cc : ​했어요​
유전 : ​다들 기공 수련을 자신의 책임하에 한다고 하여도 그 기를 느낄 수 조차 없기 때문에 수련의 시작이 어렵다고 합니다.​
cc : ​네​
유전 : ​이러한 일은 기공 수련에서 생겨나는 반응들이 대부분 자신의 업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 전생에 많은 기공 수련을 했다고 하여도, 또 아에 하지 않았다 하여도 현생에서는 잘 안될 수도 잘 될 수도 있습니다. ​
cc : ​네​
유전 : ​그러니까 어떠한 반응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것이 과거 전생에서 어떻게 한 행위에 대하여 현생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모두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뜻이지요. 분명히 과거 전생의 업장과 관련은 있지만,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 딱 정해진 방편으로 현생에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제행무상....이라, 행하여지는 모든 것에는 일정한 방편이란 없다.​
cc : ​네​
cc : ​.​
유전 : ​내가 이야기대로 따라해야 하기 때문에 답변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cc : ​예​
유전 : ​아, 혹시,,,,,의자에서 양반 다리를 할 수 있나요?​
cc : ​네 되네요​
유전 : ​옆의 손잡이 부분이 아에 없다면...다리를 올릴 수 있을거에요​
유전 : ​잘 됐네요....양반다리에서 두 다리의 꼬임을 풀어보세요. 그러면 다리의 하반신 부분이 二 두 이, 한자의 이 라고 하는 모양처럼 되겠죠​
cc : ​네​
유전 : ​그러니까...두 발의 복숭아 뼈가...바닥에 닿기 때문에 그리고 두 다리의 꼬임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더 쉬워질 자세입니다​
cc : ​네​
유전 : ​비공이라고 해서...비(코)를 공(비운다)하게 한다.....지금 숨 쉬는 상태의 코가 피곤해져 있다면 미지근한 물로 코안의 분비물을 제거하세요​
cc : ​좀 전에​
cc : ​세수했어요​
유전 : ​네... 이제 온 몸의 기운을 편하게 한다....몸의 경직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 특히 어깨가 올라가 있다면 두 어깨를 의도적으로 차분히 가라 앉히세요​
cc : ​네​
cc : ​이제집중해야해서 답변 생략할게요​
유전 : ​그렇게 하는 동안 서서히 숨이 잦아들고....숨소리가 작아지면서....상대적으로 숨의 길이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수면시에 숨 길이 정도가 아니라도 최대한 숨이 길어지게 할 정도가 되면 좋은데 억지로 또는 급하게 숨을 길게 하려고 해서는 안되고 자연스럽게 서서히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유전 : ​5분 정도 그렇게 더 집중 해 보세요...5분 후에 다시 글 올릴게요​
유전 : ​5분 끝.....이제 답변을 하세요​
cc : ​네​
cc : ​잘되고 있는것같아요​
유전 : ​이제 두 팔을 축 늘어뜨려서 바닥에 닿도록 해 보세요. 그때 의념을, 두 팔의 손바닥에 모든 혈액 공급이 왕성하게 몰려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전 : ​이것을 30초 정도....한 이후에는...다시...두 팔을 머리에 있는 양쪽 귀를 지나 하늘로 쭉 펴 올리도록 하세요. 이렇게 20초 정도... 올린 상태로 있다가 .....다시....두 팔을 바닥에 축 늘어뜨려 아까와 같이 피의 공급을 늘린다고 생각하세요.​
유전 : ​이것을 열번 정도 반복을 해도 좋은데, 확인할 것은 손바닥이 뻘겋게 달아 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전 : ​물론 손을 밑으로 내리고 있으면 중력의 힘에 따라서 피가 아래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기도 한데, 이러한 중력의 법칙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의지의 힘에 따라 그 힘을 가세시켜 자신의 불수의근을 수의근으로 만드는 수련법이에요​
유전 : ​불수의근 이란....자신의 의지에 따라 움직여지는 것이 아닌 자율신경에 의하여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 되는 신경쪽의 근육을 말하고 수의근은 의지에 따라 움직여지는 대표적인 팔다리와 같은 근육이에요​
유전 : ​그리고 이제는 팔을 머리 위에까지 올릴 필요 없이 동작을 조금 축소하여......손바닥을 자신의 심장 높이 정도까지 올리면서 손바닥의 붉은 정도를 확인하고....핏기가 조금 가셨다 싶으면 다시 배꼽 정도의 위치까지 내리면서 의식을 집중하여 혈액을 보낸다고 생각하세요.​
심연 님이 입장했습니다.
심연 : ​안녕하세요​
유전 : ​손다닥을 위 아래로 올리고 내려 가면서.....팔과 손바닥 안에....혈액이....움직여지는 느낌이 생겨날 수 있을 거에요​
유전 : ​하이요​
심연 : ​ㅋㅋ​
유전 : ​지금...수련 상담 중이에요​
심연 : ​기수련?​
유전 : ​네​
유전 : ​이제 거의 다 했어요...​
심연 : ​기수련 한다고 해서​
심연 : ​고자되거나 그러나요​
유전 : ​고자 되는 일은 아에 없습니다.​
심연 : ​기수련의 목적이 뭔가요?​
유전 : ​심연님...잠시만요...그리고 cc님...이제 자판 쳐도 됩니다.​
cc : ​지금 집이 시끄러워서 집중이 잘되지는 않았는데​
cc : ​확실히 느낌이 오넹​
cc : ​오네요​
유전 : ​팔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동안에......혈액의 쏠림 현상에 대한 느낌이 오죠?​
cc : ​네​
유전 : ​그러한 불수의근에서의 수의근으로의 전환되는 감각 포착이 바로 기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c : ​네​
심연 : ​ㅇ​
심연 : ​유전님​
심연 : ​두려움 긴장 이런게다 마장인가요.​
유전 : ​이것을 단 한번 해 보았는데도...지금 cc님이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것과...이것을 반복적으로 계속 한다면...아무리 기감이 둔한자들 이라도...대부분 기감을 느끼는 것에 성공할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
cc : ​네​
유전 : ​두려움 긴장....이런건 다...외부에서 자신의 업장에 따라 ...보내어지는 신호에 따라 연동하는 심리적 작용이에요. 자신의 의지나 감정이라고 하기 보다...외부에서 보내오는 ...장애죠.​
심연 : ​이거 제어하는법 없나요.​
심연 : ​망X 이거때매 면접 안좋음;;​
유전 : ​면접 보러 가기 전에...청심환 하나 사 먹고 가세요. 그게 제일 좋아요.​
심연 : ​면접 망치고 나서 멘붕상태에서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는것도​
심연 : ​일종의 장애인가요​
심연 : ​엄청 심했음​
유전 : ​그것도 외부에서 ....흘러 오는 ...메시지적 장애입니다. 모든 망상은 다 외부의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심연 : ​이겨내고 나니까 사라지더군요.​
유전 : ​그에 상응하는 좋은 감정들은 부처님의 가피력 즉 원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가피력은 어떠한 말이나 글로 설명되는 것처럼 작용하지 않고 전체가 오기 때문에 말이나 글의 형태처럼 갈라져서 떠오르지 않을 뿐이죠.​
유전 : ​통으로 오는 원력의 메시지이기 때문에...망상과는 다릅니다.​
심연 : ​음;​
유전 : ​자신이 가피력을 받는 것도 그 원력이 높게 작용하는 것도...그리고 마장이 오는 것도 모두 자신의 전생과 현생에서 이루어 놓은 업장...즉 업의 장애와 복덕에 따라 달라집니다.​
심연 : ​가피력이 뭔가요​
유전 : ​부처님의 에너지 장.....을 가피력이라고 합니다.​
유전 : ​성인의 에너지 장도 맞고....예수의 성령이라고 해도 맞고...좋은 쪽의 복덕에 따라 오는거죠​
유전 : ​미세망상 이라고 해서...자신의 생각인줄로 착각하게 만들거나 교묘하게 심어놓은 생각들로 인하여 대부분 자신이 생각한 것으로 착각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그러한 나의 작용을 가짜 나(我)라고 말하며....그러한 가짜 나를 벗어나 참된 나...진아(眞我)의 생각이 많아질 때 마다...점점 성인이나 부처 열반의 경지에 가깝게 되는 경우입니다.​
심연 : ​면접에서 미세망상까지 오는군요.​
유전 : ​불교에서는 무아(無我)사상을 많이 강조하는데...가짜 나가 자신을 속이고 화를 내게 하거나 거짓을 일삼게 만들거나 죄를 짓게 만들기 때문에 죄의 깊이가 더해지고 이것을 마장...즉 마귀들이 보내 온 장애 라고 합니다.​
유전 : ​그러한 마장을 없애기 위해서...무아..즉....나 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식으로 말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자신 안에 불성과 천국이 이미 심어져 있기 때문에...양심에 따라 ...나 라고 하는 에고가 완전히 없어질 수도 없습니다. ​
유전 : ​불교에서 3법인은...일체개고, 제법무아, 제행무상인데....여기서 무아는...제법이 무아이지... 아성...불성...참나의 상태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불법은 시스템과 같아서...인성이나 감정이 배제된 상태이기 때문에...때로는 냉정할 정도의 인과율과 인연법이 작용될 수 있도록 ...매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불법에는 아성...즉 나라고 할 만한 성질이 아에 없는 거이죠.​
cc : ​네​
유전 :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심연 : ​네​
유전 : ​심연님은 오늘....​
유전 : ​늦게 왔는데 ...기공 수련법....대화저장 올려 놓을테니까 꼭 읽어보세요.​
심연 : ​네​
심연 : ​기공수련​
cc : ​네​
심연 : ​피로에도 좋나요​
심연 : ​집중력이나 ㅋ​
유전 : ​분량은 짧습니다. ...

유전 : ​심연님은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심연 : ​네​
유전 : ​그럼 바이요.​
심연 : ​ㅋㅋ​
심연 : ​ㅂ2​

 

---


 

유전    2018.08.07. 20:24


(심연님과의 대화 중에서 발췌)


유전: 기를 도인한다는 것은 그 시초점을 볼 수 있다는 것과 같다. 그런데 호흡수련을 한다는 이들 대부분이 그저 너처럼 기의 기운을 북돋는 것과 같이 억지로 기운을 돌리고 인위적인 도인을 하면서도 그 정확한 시초점을 모른채 기운만 쓴다. 이렇게 기운만 쓰는 것으로는 제대로 된 관찰을 할 수 없다. 마치 맹인이 산속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지. 초심자든 기운을 쓰게된 상태든 항상 단전을 관찰하다보면 어느순간 고요함 중에 한가닥 기운이 상체로 올라가는 때를 느낄 수 있게 될 거다. 이렇게 올라가는 그 시초점을 억지로 도인하지 말고 그 시초점을 계속 추적하는 훈련이 오래되어야 하고 언제 어디서든 그것이 잘 보이고 익숙하게 길을 들여놓았을 때 그때 비로소 도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이 아니면 맹인과 같고 맹인은 도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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