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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9 02:15
[초현실] 성모 마리아 상이 서쪽에서 온 까닭은?
 글쓴이 : 유전
조회 : 5,564  



[유전] [오전 1:23] 내가 자주 이용하는 "마음 밖에 따로 구할 것이 없다"라는 법문을 남긴 성철스님 제자이자 정각자죠. 법전스님

[유전] [오전 1:23] 앞부분에 중요 법문이 나옵니다. 

[유전] [오전 1:24] 부질없이 서방으로 서래의(서쪽에서 온 뜻)를 구하려 하는구나.....이건 원래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이라는 화두로 유명한데 

[유전] [오전 1:27] "만약 어떤 사람이 나에게 서래의를 묻는다면 바위 앞에 석녀가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구나"

[유전] [오전 1:27] 조계종 총무원이 전한 법전 스님의 임종게와 한글 뜻풀이는 다음과 같다.

"山色水聲演實相(산색수성연실상)/曼求東西西來意(만구동서서래의)/若人問我西來意(약인문아서래의)/巖前石女抱兒眠(암전석녀포아면)

산빛과 물소리가 그대로 실상을 펼친 것인데/부질없이 사방으로 서래의를 구하려 하는구나/만약 어떤 사람이 나에게 서래의를 묻는다면/바위 앞에 석녀가 아이를 안고 재우고 있구나."

[유전] [오전 1:28] 임종게 로군요.

[유전] [오전 1:33] 여기서 법전스님이 임종을 하면서 남긴 법어가 굳이 천주교 성당의 성모 마리아상을 흉보는 뜻으로 남겼다면 말이 안되죠. 자칫 잘못하면 곧이곧대로 서쪽에서 온 뜻이 겨우 석녀가 아이를 재우고 있는 석상과 같이 부질없다고 볼 수 있으나 그런 허튼소리나 할 스님이 아닙니다. 당연히 서쪽의 예수(지장불이자 미륵불)교가 온 까닭은 그 자체가 "산빛과 물소리가 그대로 실상을 펼친 것"으로 제법실상의 연기법에 따라 진리를 전하러 왔다고 보아야 합니다.

[유전] [오전 1:53] 영상 17분43초 법전스님 "안으로는 망념을 이겨내는 공부를 부지런히 하고 밖으로는 남과 다투지 않는 덕을 펼쳐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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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01-19 02:32
   
[유전] [오전 2:31] 법전스님은 성철스님의 제자인데 성철스님이 전생 예수(지장불이자 미륵불)인 걸 모르고 갔을리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저러한 임종게를 남긴 것이죠.
유전 20-01-19 04:13
   
[유전] [오전 4:09]

(성철스님 임종게)
生平欺狂男女群(생평기광남녀군)하니
彌天罪業過須彌(미천죄업과수미)라.
活陷阿鼻恨萬端(활함아비한만단)이여
一輪吐紅掛碧山(일륜토홍괘벽산)이로다.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하늘을 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친다.
산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는지라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뿜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유전] [오전 4:11] 위 글에서의 "미천죄업"은 "미륵천 죄업"으로 미륵천은 미륵보살이 하생하여 성불을 이룬다는 도솔천을 뜻합니다.
왜기 20-08-25 17:31
   
서양인이라서
늦은깨달음 20-09-18 16:21
   
여기서 보면 서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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