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매사 다니엘리입니다 ^^;
영매사를 조금 섬세하게 설명 드리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큰틀은 알헨님이 말씀 하신것과 비슷하게 맞는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무당과 영매사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귀신(귀신은 레벨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레벨이 높으면 높을수록 신격화 되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귀신이라는 것이 영혼이라기 보다는 뭔가...이 세상에서 살아 있었을때의 기억들과 겪었던 그런 일들을 하나의 백화점같이 묶어 놓은것같은 그런 느낌이에요)과 계약을 하는거죠.
무당분들은 신을 모신다고 하지만 저는 신과 계약했다? 라는 느낌이에요.
저는 제가 이런 능력이 있는지 사실 매우 어린나이에 알았었어요. 어렸을 때 아버지는 외국에서 일을 하셨고 어머니와 저 그리고 제동생이 한국에서 살았었는데. 제가 방에서 놀고 있으니까 어머니가 친구가 왔냐고 하시면서 집밖에서 일하시고 들어오셨는데 저 혼자 방에서 놀고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유치원때였나.. 그럴꺼에요.
저는 분명히 두명정도의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때부터 어머니가 저를 많이 걱정 하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조금 흥미로운 일화로는 아주 예전에 대통령 포스터를 보고 옆에 함께 걷고 계셨던 큰아버지에게 노태우가 첫대통령이 되고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순으로 될거라고 포스터를 보면서 말했었던 적이 있는데 어찌 보면 그게 저의 첫 미래를 보는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어머니와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임신한 아줌마를 보고 “와 아줌마 애기가 너무 이뻐요” 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많이 당황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
제가 글솜씨가 별로 없습니다. 한국에서 9살때까지밖에 살지를 않았거든요.
내일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밤 되세요~!
그리고 궁금하신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것 답변 드리겠습니다.
PS/ 이번 여름 좀 더울꺼에요 ^^; 모두 우리 전기아껴 써야 할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