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보다 최근에는 화성에 더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성은 태양과 너무 가까워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하더라도 기본 온도대가 너무 더울 가능성이 클 수 있으니까요.
최근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화성에 대한 관측 결과를 보면 과거에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물이흘러 발생되는 협곡등과 같은 물의 흔적이 관측되니까요. 이러한 물은 얼음의 형태로 지하에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또한 크기도 지구와 비슷하고 공전주기가 지구보다 2배 수준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시간대를 맞추기도 어렵지 않을 듯 하고 생명체에 위협적인 태양풍의 영향도 적어지니까요. 반 알랜대라는 천혜의 환경하가 아니라면 어떤 생명체도 살아남을수 없다고 하니까요.
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춥긴하지만 그래도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니 너무 더운것보다 나을테고 물의 존재만 확실히 밝혀진다면 테라포밍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몇년전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아리아'라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일명 치유계 애니인데요. 그 배경이 화성 테라포밍 이후 화성을 물의 행성 '아쿠아'라 개칭하고 거기에 베네치아를 본따 만들어낸 '네오 베네치아'라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금성의 대기를 조사하기 위해 탐사선을 러시아가 보내기로 했답니다. 금성의 대기의 구름층에 박테리아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네요. 만약 지구가 위기를 맞게 된다면 화성이 안된다면 금성 같은 곳에서 임시로 몇백년..몇천년 그 행성의 구름을 떠나니면서 미생물처럼 기생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상상속에 떠 다니는 도시나 산, 올림푸스 산.. 그런거 개발 할지도 모르지요ㅋㅋㅋ 떨어지면 용암이고....대기자체가 태양풍을 다 막아주고 그 자체가 연료이니 .. 다들 너무 멀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간다면 화성과 금성 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