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성당에서 캠프를 갔어요
그냥 중고딩하고 대학생선생님들하고 합쳐서 40명?정도 되는 인원으로
산속 수녀원의 피정의집이라고 수녀원건너편에 폐교같이 되있는곳인데
그곳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잘지내다가 둘째날 저녁 불타는토요일에 ㅋㅋㅋ
한바탕 파티를 하고 새벽 3시까지 놀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피정의 집이이 1층하고 2층으로 호텔의 방처럼 방이 여러개 잇엇죠
1층에서는 성가대 언니오빠들과 몇이 숨바꼭질을 하고있엇고
2층에선 한방에모여 무서운이야기를 하고있엇습니다
근데 2층에서 무서운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저희랑 이야기하고있던 선생님을 불러서 누가 밖으로 나간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랑 이야기하던 선생님은 밖으로 아이를 찾으러 나갓죠
우리가 지내고잇는 곳은
피정의 집 수녀원
가파른곳에 위치
이런식 되어있습니다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있다가 아이를 찾으러간 선생님이 오셔서
아까 나갓다던 아이말이야 하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니
1층에서 숨바꼭질을 하던중 어떤아이가 하얀게 휙 밖으로 나가는걸 봣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가대 언니오빠들이 모두 그아이를 찾으러나가고 쌤들도 동원됬던거에요
근데 이상한건 나간아이가 없던것;;
그래서 다들 소름끼쳐햇죠
근데 그일잇기전날 전 혼자방에있는데 소름끼치는 소리를 들엇엇어요;;
왠지 기분이 안좋다햇더니 그런일이잇고
알고보니 귀신을본애들도많앗고
원래 기도를 많이 하는곳에 귀신이 더 많다고하드라구요
어쨋든 소름끼쳣어여ㅋㅋㅋ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