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가끔 생각나긴 하지만......
중2때 안방에 들어가서 아침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사건 얘기를 말하는걸 보다가 깼죠..
그리고 깨자마자 부모님에게 뉴스얘기를 했었죠... 그당시에는 워낙 현실감이 있어서 꿈속 얘기인지를 인지하지 못한상태였구요....부모님은 그런뉴스 본적없다고 그러더군요..나중에야 꿈인줄 알았죠..
그리고 5일정도 지난 일요일 아침에 안방에 들어가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안방에서 tv를 보는데 몇일전에 꿈에서 보았던 제행동과 본장면이 그대로 재현되더군요..
즉 제가 꿈속에서 보았던 내용이 그대로 똑같이 재현되더군요..그래서 그당시엔 깜짝 놀랐었죠...
하지만 그이후 몇십년이 지나도 그때같은일은 벌어지지 않더군요... 인생에 딱 한번 있었던 초능력이었던거 같아요... 특별할것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