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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31 02:21
[초현실] 한국의 저출산은 신냉전형(新冷戰型) 저출산.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2,382  

수많은 별이 환하게 빛나는 꿈을 꾸었다.
그렇게 밝은, 많은 별들은 현실에서 본 적이 없었다. 현실보다 더 크고 더 빛났다.
이어서 화면이 바뀌면서 북두칠성이 나타났는데,
동그라미를 그리며 빙그르르 돌아간다. 엄청 크고 빛이 났다.

별하면 떠오르는 신은 바로 칠성신이다. 칠성신께서는 자녀들을 위한 신이므로, 
다음 세대들에 대한 글을 몇가지 써봐야겠다.

한국의 작년 출생아 수가 27만명이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수치인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상황이 매우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을 주변 나라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을 예를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의 작년 출생아 수는 84만명이었다.
우리나라의 3배가 되는 수치이다.
1990년대에는 한국의 출생아 수는 68만명대였고, 일본의 출생아수는 120만명대였다.
우리나라의 1.7배가 되는 수치였다.
불과 30년만에 한국은 격차가 매우 급격해질 정도로 저출산이 심각해졌다.
 
2020년도 출생아 수에다가 출산율이 2.0이라고 가정하고, 인구수를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아진다.[(2020년 출생아수)x(85)를 하였다.]
굉장히 낙관적인 시각으로 앞으로 100년 뒤의 인구수는 다음과 같다.
한국은 2300만명대
일본은 7000만명대
일본은 인구가 줄어도, 현재의 선진국 수준 정도의 인구를 유지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혀 그렇지 못함을 알 수가 있다.

근래 뉴스에는 중국의 저출산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앞으로 사회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의 작년 출생아수는 1200만명이다.
무려 1000만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1200만명에다가 출산율 2.0이라고 가정하고 100년 뒤의 인구수를 계산하면
10억2000만명정도 된다.
중국의 저출산은 한자녀 정책이라는 인위적인 정책에 기인한 것이다.
현재는 한자녀 정책에 폐기되었고, 인구가 줄어도 워낙 많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또한 한국의 저출산을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인구와 비슷한 스페인, 이탈리아와 비교해보겠다.
스페인 2019년 출생아수가 36만명인데, 한국은 2020년 출생아수가 27만명이다.
스페인 인구는 4600만명이고, 한국은 5100만명이다.
한국의 출산률이 기형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스페인과 비교하면 한국의 출생아 수는 39만명이 되어야 하고, 
27만명 현재 숫자로는 69%정도밖에 안된다.

이탈리아의 2020년 출생아수는 40만명인데, 한국은 27만명이다.
이탈리아의 인구는 5900만명이고, 한국은 5100만명이다.
이탈리아와 비교해볼 때, 한국의 출생아수는 35만명 정도는 되어야 한다.
결국 이탈리아의 77%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의 저출산은 선진국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어느 선진국보다도 저출산이 제일 심각하다.

글쓴이는 한국의 경우를 신냉전형 저출산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한국처럼 출산율 0점대에 들어간 국가가 또 있으니, 바로 대만이다.
도시국가를 제외하고, 어느정도 인구수가 있고, 영토가 있는 나라 가운데 
출산율 0점대에 진입한 국가는 한국과 대만이다.
이 들의 공통점을 찾아봐야하는데, 미국과 중국의 틈바구니 속에 끼어있다는 것이다.
미중 대결의 한 가운데에 속해있고, 미중 대결이 펼쳐지는 장소이다.

현재 한국의 저출산은 미중 대결이라는 신냉전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다.
남녀갈등, 페미니즘, 다문화정책 등이 저출산에 영향을 주었다.
이 정책들은 중국 자본에 영향력을 받은 정보공작에 의한 간첩행위가 개입되었다고 추정된다.
그 영향은 20~30%정도였다고 추정된다. 유럽 선진국과 비교해서 나온 수치이다.
한국의 2020년 출생아수는 27만명인데, 북한의 한해 출생아수와 같아졌다.
북한의 인구는 2600만명대인데, 무려 절반도 안되는 인구의 출생아수와 같아진 것이다.
미국, 일본, 러시아, 북한, 중국이 한국을 빙그르르 둘러 싸고 있는데, 
현재 펼쳐지고 있는 남녀갈등, 페미니즘, 다문화정책을 획기적으로 축소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줌의 위기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여론에 탄식만 나올 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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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ion 21-11-03 20:03
   
좋은 글인거 같아요 갠적으로
잡게에 올렸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보리스진 21-11-06 13:16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잡담 게시판에는 거의 글을 쓰지 않습니다.
님 말씀 따라서, 사안이 공익적인 성향이 있으므로 , 이슈 게시판에 글을 남기겠습니다.
미스터리 게시판에서는 너무 강한 어조는 없게 글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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