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때 죽을 정도로 열병을 앓은 적이 있었는데, 정신을 잃고 7일 정도 한자리에 누워서 일어나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물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하루에 1번정도 잠깐 깨어날때가 있었는데 친지분들이 문병을 오셔서 시끄럽게 울고 불고 할때 였는데, 저한테는 모기소리 처럼들리더라구요~! 마지막날때 제가 누워있는 상태로 몸만 하늘로 떠오르더라구요~! 어느순간인가 누워있는상태에서 눈앞에 구름이 피어오르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한동안 구름이 왜 눈앞에서 피어오르지 하면서 눈을 사방으로 돌리면서 보았습니다.
하늘에 닿아 있더라구요~! 한참을 그렇게 있는데...큰형님 친구분들이(그때당시 고3정도) 저의 뺨을 때리면서 남자새퀴가 이정도에 누워있네~~하면서 점점 세게 때리시는거예요~! 눈을 뜨니까~ 그분들 얼굴이 저의 시야에서 보이더라구요~! 내려다보는 모습이....그이후에는 잔병없이 건강하게 살고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직장생활할때 였습니다. 여친하고 여행을 갔다가 펜션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데 꿈에서 할아버님이 꾸짖으시면서 계속만나면 큰일이 생긴다면서 만나지말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많이 혼났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화를 잘안내시고 웃음이 많으신 분이었거든요~! 새벽 3~4시 즈음이었는데 눈을 번쩍뜨면서 깻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에 여친도 깨서 앉아 있어라구요~! 무슨일이냐고 몇번을 묻고 또 물었더니 꿈의 내용이 같았습니다. 그쪽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였습니다. 저는 살아계신 할아버지 였구요~! 그해 겨울에 저의 친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우리는 얼마 안지나서 눈오는 겨울에 헤어졌습니다. 몇년후에 전화연락이 왔는데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초현실은 안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그때 기억이 또렷하게 기억나네요~!
다른분들 쓰신 글을 좀 읽어보고 저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