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1-13 19:41
[잡담] 고대 수메르 문명에 대한 의문...
 글쓴이 : 니가카라킴
조회 : 17,541  

역사는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바퀴를 발명하고 나서야 수레가 생기고
수레가 생기고 나서야 마차가 생깁니다.
마차가 있고 나서야 자동차가 나오는것이 바로 순차적 발전이라 하겠습니다.

천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문자가 발명이 되어야.. 기록을 하고
기록이 모여서 데이타화 되어야.. 법칙을 발견할수 있고
법칙을 바탕으로.. 현상을 이해할수 있는겁니다.

동굴생활 수준에서 몇백년 후 대도시가 만들어 질순 없는것이죠..
그런데 수메르 문명은.. 그 중간 단계를 뛰어 넘은듯한.. 고도의 문명을 탄생시켰고..
또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고대 수메르 지역)

고대 수메르의 지역은 현재 이라크 지역으로서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서 번성했습니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건 기원전 5000년경 부터인데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기원전 3500년경 새로운 이주민이 이지역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고도의 문명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1500년간 번성하면서 오리엔트 문화의 기틀을 만들어 냈습니다.

(당시의 유물중 인물상)

그렇다면 왜 이것이 놀랄만한 것일까요?
단순히 점진적 발전을 따진다면.. 이집트도 있고.. 고대 중국도 있습니다.
그 대단한 인더스 문명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정도 수준이었다면.. 결코 수메르 문명을 미스테리 하다 할순 없겠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수메르 유적을 조사한 내용을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수메르의 법에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노동법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기원전 2000년 이전에 말이죠)

2. 도시간의 연방제 실시와... 선거를 통해 왕을 선출했습니다. (단순히 씨족 부족 부락 단위가 아닙니다)

3. 일식과 월식을 계산했으며.. 2만5920년 주기의 세차운동 또한 계산해 냈습니다. 
   (일식 월식은 그렇다 칩시다, 2만 5000년은 단순히 장기간 관측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어떤 원시인 종족이라 할지라도 한군데서 2만 5000년간 뭉기적 거릴수도 없었을 뿐더러..
    하늘을 쳐다볼 상황도 없었을겁니다.)

4. 백내장 수술을 시행할 정도의 의학 수준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5. 상 하수도 시설을 갖춘 도시생활을 영위하였습니다. (이거 은근 어려운 토목공사라는 사실)

6. 도시 하나의 인구가 4~5만 정도였습니다. (기원전 3000년전에 이정도 인구가 도시를 갖춘다는건..)

7. 직조물을 사용한 의복을 입었습니다. (동시대에 다른곳은 모두 털가죽입니다.)

8. 아무리 고대문명 민족이 멸망했어도.. 그 잔존은 남아있습니다. 
   아시리아인, 아카드인, 칼데라인, 아무르인.. 등등
   하지만 수메르인들은 그 흔적조차 없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마치 증발한것 처럼

9. 수메르인들은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건 말도 안돼는 일이죠.. 망원경이 발견되어야 가능한 일이죠..)

10. 수메르인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더 할말이 없군요)

11. 수메르인들은 태양을 포함하여 12 행성을 기록했습니다. 
     (반세기 전까지 현대문명은 태양을 제외하고 9행성으로 알고 있었지요)

12. 마지막 12 행성을 수메르인들은 니비루 라고 불렀습니다.
 

과연 수메르인들은 누구였으며.. 어떻게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BuleRain 12-01-13 20:35
   
수메르인은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정착해서 산 것이 아닐까요??? ㅋㅋㅋ
     
니가카라킴 12-01-13 20:57
   
어떤 연구자들은 외계인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만... 외계인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면 증거가 못되겠죠..
MoraTorium 12-01-13 20:36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을 개발한건가~ㅋ
뿡뿡이 12-01-13 21:22
   
그저 신기할 뿐....
백발도사 12-01-13 23:01
   
1856년..

제이콥은 홍콩에서 프랑스 선교사 페론(Feron)과 그를 따라 홍콩으로 온  한 아시아 남자를
만났다.

페론 신부는 제이콥에게 그 남자는 '조선'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페론 신부를 따라 온 조선 남자는 사제 품의를 받으러 로마로 가는 길이었다.

제이콥은 조선국의 사람을 처음 보았다.

제이콥은 그 조선 남자의 헤어 스타일에 눈이 갔다.

" 당신의 그 머리를 묶은 건 무업니까?"

제이콥의 호기심어린 질문에 그 조선 남자는 '상투'라고 알려주었다.

그 순간 제이콥의 눈이 번쩍 띄었다..

'상투'..

그것은 바로 수메르어로 머리(head)를 뜻하는 'SANG DU'가 아닌가.

(90x: Old Akkadian, Ur III, Old Babylonian, unknown) wr. saĝ-du; saĝdu "head" Akk. qaqqadu

제이콥은 연달아 몇가지를 물었다..

"혹시 'SANG-GA MAH'라는 말의 뜻을 알겠는가?

조선의 남자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그것이 곧 우리 국왕을 부르는 말이라 대답했다.

제이콥은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제이콥은 이미 중국어를 비롯 그 어떤 나라말로도 집정관을 뜻하는 말에 'SANG-GA'라는
용례를 찾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제이콥은 그 조선남자를 통해 조선어의 개략적인 부분을 파악한 후 1867년 한국을 몇차례
탐험하면서 이제까지 자신이 찾아 본 그 어떤 언어보다 조선어와 수메르어가 유사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제이콥은 당장 이러한 사실을 형 율리우스에게 알리고 미국의 부호 E. F. B. Jenkins
로 부터 조선탐험에 대한 투자금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당시 조선은 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외국과 무역을 폐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867년 4월30일..

제이콥은 미국인 젠킨스가 지원한 자금을 바탕으로 100여명의 중국인과 20여명의
동남아인을 태운 배를 타고 조선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을 러시아 군대라고 둘러댔다.

그날 밤..

제이콥은 조선의 덕산군에 도착해 조선 왕가의 묘에 대한 도굴을 시작했으나 조선관군
의 방어로 실패하고 말았다..

그의 완전한 이름은 Ernst Jakob Oppert (December 5, 1832 – September 19, 1903)
'어니스트 제이콥'오페르트'였으며 '수메르 언어'라는 이름을 명명하고 그 언어가
셈어가 아닌 투르크-몽골계언어임을 밝힌 그의 친형 앗시리아 학자
는 '율리우스 오페르트 Julius Oppert (July 9, 1825 - August 21, 1905)였다.

도굴꾼 제이콥 오페르트는 훗날 독일로 돌아가 "은둔의 나라 조선'을 비롯, 조선에 대한
몇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  마지막으로 수메르어로 개를 "워리"라 합니다.  워리! 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죠?
     
노호홍 12-01-16 04:00
   
오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제대로해라 12-04-25 16:18
   
예전에 어디서 더 자세한 내용을 읽었는데 다시 봐도 신기합니다..
루시엘 12-01-14 00:53
   
워리.....울할머니가 강아지부를때 꼭...
워리 워리 워~~리 밥처무거라
워리!!이리온나
이랬는데 .....
흠그렇군 12-01-14 08:06
   
외계인의 문명전달설에 관한 책에서는
물고기 사람이라고 불리는 반인반어형태의 신이
날개달린 배를 타고 나타나 지식을 전해주었다고 함.
     
정윤혁 12-01-14 16:20
   
인어?
Assa 12-01-14 18:59
   
신기하다
빈브라더스 12-01-14 21:12
   
수메르인..정말 미스터리..ㄷㄷㄷ...
관조자 12-01-14 22:25
   
위에 상감마마에서 좀 오버인듯  상감은 한자어고 그것도 우리나라만 남은 당음(당나라시절 발음) 인데 그게 기원전 2000년 수메르랑 비교도 안됨.  환단고기 믿는 사람들이나 할 오류가 많아보입니다.
로니 12-01-15 03:11
   
신기하네요. 수메르 운명.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궁금해지는군요.
solicit 12-01-17 12:26
   
위키피디아를 보니 수메르문명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는 말은 없던데요. 샘족의 대거 유입으로 아카드어가 수메르어를 천천히 대체하다가 BC 2100~1700사이에 토지의 염분농도가 증가하여 농사를 지을 수 없게되며 인구의 3/5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수메르어는 거의 사멸하고 아카드어를 쓰는 샘족의 바빌론 왕국으로 대체된다고 쓰여있습니다.

수메르 문명을 대체한 바빌론 문명도 함무라비로 유명하듯이 수메르에 뒤지는 문명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만약 한 문명이 파괴된다 하여도 반드시 그 문명이 후계왕국에 전수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고대 로마의 멸망이후 중세는 문명을 잃고 수백년간 암흑기를 보냈었듯이 말입니다.
오주임 12-01-18 18:14
   
전 더 신기한것이 이런건 추측하고 발견한사람들이 더 신기합니다
시선 12-01-24 07:59
   
세차운동주기를 알고있었다는 것에는 할말이 없어지네요..^^
루나리언 12-01-24 15:56
   
수메르의 고문서에는 아눈나키라는 하늘의 자손에 대한 묘사가있음. 과연 이것이 외계인 이라고 할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 어떠한 증거도 없음. 즉 외계인이다 아니다는 지금 우리가 볼수 있는 현재의 유물로 판단할수 밖에 없음..판단은 자유라는 말이죠.

아눈나키의 뜻은 "하늘에서 온 사람들" 이란는 뜻을 가지고 있다하며 현 이라크 지역에 남아 있는 수메르인들의 벽화에는 하늘을 나는 무언가를 나타내는 것들이 다수 남아있음.
문명이 생기기도 전의 문명...수메를 인들의 아눈나키에 대한 묘사에는 부츠, 시계같은 팔찌..등 그시대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복장을 한것이 사실임..

조선시대 사람에게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여 주었다면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요?
엔진소리가 나는 금속 물체가 하늘을 날다~~
그 시절엔 엔진이라는 내연기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빛이나는 새가 굉음을 내고 날아가더라고 밖에 표현이 안될것임.
     
루나리언 12-01-24 16:09
   
우리 나라 건국신화에도 환인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되어있고

아프리카의 도곤족에게도 자신의 선조는 하늘에서 내려 왔다고 되어있으며

로마의 신화에도 수메르, 아틀라스, 중동지역의 많은 국가들과 아메리카 인디언등

수많은 신화들이 하늘에서 왔다는 표현을 하고 있음..

즉 고대시대에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무언가가 인간에게 영향을 주고 문화를 주었을 수도 있으며

같은 무언가를 보고 지금은 흩어져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루어 냈지만 고대선조의 이야기들은

공통적인 부분을 나타낼수 있는 것이고,

아니면 정말 우연히 하늘에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반복되는 자연의 섭리를 보고

하늘을 숭배해 우연히도 똑같은 건국신화를 갖는 것일수도 있음..

이것은 밑거나 말거나 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분명 지금은 밝힐수 없는 인간이외의 고등생물이 존재한다고 갑자기

알려지면 많은 혼란을 줄수 있기에 조금씩 조금씩 외계행성에도 물이 있다...

달에도 화성에도 수분이 존재....지구와 같은 골디락스 존에 있는 행성들이 수없이 많다

등으로 점점 외계생명체 대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음.

머지않아 분명 인간이외의 문명을 인정하는 날이 우리 살아생전에 불수 있을수도 있음.

지구의 나이 45억년...

인간의 역사 고작 1만년..

그동안 저 길고 긴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만이 문명을 이루고 살았다고 단정지을수도 없음.

많은 문명들이 나타났다 자연의 힘에 사라졌다 또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을수도...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인간이라는 종족에 가장 힘을 실어주는 외계인설 혹 아닐수도 ....

판단은 각자의 몫....
플리터 12-01-27 21:26
   
이집트의 대피라밋에는 상형문자가 한자도 안써있다더군요 그리고 무덤용도도 아니구요 돌한개의 무개가 수천톤이 나가는 석재도 있답니다 사실 현대의 기술로도 건설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일부과학자들은 대피라밋을 일종의 수소발전소였다고 추측한다고 하더군요.. 작은피라밋들은 대피라밋의 웅장함을 본뜬 조잡한 복제품일뿐이고요 터키의Gobekli Tepe유적은 1만2000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수메르문명보다 5천년이나 더된 초고대문명의 산물이죠 그때 인류는 구석기시대였고 간단한 농사를 지을정도의 문명도 없을때였죠 유추해보면 대략1만년전에는 지구상에 외계지적생물 즉 고대인들이 신이라 일컷는 존재가 흔하게 존재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필립J프라… 12-08-22 12:35
   
진실은 어디로....
스쿠프 24-03-22 06:25
   
음...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41
754 [잡담] 시답잖은 경험담! (4) 오르하 05-09 2603
753 [외계] 나사가 공개한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영상 (3) 통통통 05-09 4042
752 [외계] 화성 대탐사-공포의 6분 통통통 05-09 4461
751 [외계] 화성의 자연 (2) 통통통 05-09 3269
750 [외계] 화성의 돌 통통통 05-09 2085
749 [외계] 회성의 생명체 통통통 05-09 2504
748 [외계]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전면부인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1) 통통통 05-09 3391
747 [외계] 1977년 영국 ITN 방송 에서 6분간 들렸던 외계인의 메세… (1) 통통통 05-09 3325
746 [잡담] 외계인 조각상? 지구인 조각상? 통통통 05-09 5085
745 [외계] 지하에서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 통통통 05-09 9593
744 [외계] 보이저 2호의 이상한 신호 (2) 통통통 05-09 3794
743 [외계] 정말 달이 필요한가 (2) 통통통 05-08 3763
742 [외계] 우주의 이상한 것들 (1) 통통통 05-08 3788
741 [외계] 세계에서 목격된 UFO들 통통통 05-08 1976
740 [잡담] MJ-12외계관련최고비밀조직과 외계인의 존재 통통통 05-08 4244
739 [외계] 지구에 있는 금성인 발토오(Valiant Thor) (1) 통통통 05-08 5933
738 [초고대문명] 수메르 문명의 미스터리 (1) 통통통 05-08 8746
737 [잡담] 스핑크스의 원래 머리, “인간 아니라 사자 머리였다 (1) 통통통 05-08 3181
736 [초고대문명] 아르키메데스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기계장치 재… (1) 통통통 05-08 3515
735 [초고대문명] 스페인서 1만 4000년 전 ‘바위지도’ 발견 (1) 통통통 05-08 4791
734 [초현실] 강도에게 머리 맞고, '수학천재' 된 행운아 (1) 통통통 05-08 3064
733 [초현실] 달에 관한 상식 그리고 (+) ~ (1) 성운지암 05-06 7466
732 [괴담/공포] 일본 방송에서 무서운 이야기 (2) 낙엽 05-05 4861
731 [초고대문명] 신비한 토성의 위성 - 이아페투스 [Iapetus] - (6) 성운지암 05-03 8603
730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수고 녹차좋아 05-03 2705
729 [괴담/공포] [번역괴담][2ch괴담] 가서는 안 되는 장소 녹차좋아 05-03 8978
728 [괴담/공포] ㅡㅡㅡ내가 겪은 파라노말액티비티? 정의 05-03 1740
 <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