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평도에서 근무할때 있었던 일인데요 10년도 12월 24일 이었어요 자고 일어나면 교회갈생각에 기분 좋아서 잤는데 꿈의 시작은 산속이었음 어두컴컴한 산길을 혼자 가고있었음 그런데 가다가 갑자기 친구를만남 그래서 같이 길을따라 내려갔죠 좀 가다보니 강이나왔음 강건너편에는 폐건물인데 창문에서 빛이 스멀스멀 나와서 으시시한 분위기였음 왠지 그쪽으로 가려고 길을 찾다가 다리가 보여서 다리를 건너려고 갔음 친구랑 다리를 건너고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거임 저는 잽싸게 친구를 잡아서 올려줬음 그러고는 시계를 봤는데 4시43분임 와 재수없을뻔 했네 하면서 안도함 그런데뒤에 누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더니 왠 빡빡이가 날보고 손가락질하고 있는거임 그러더니 나더러 괴물이라고 하면서 뒷걸음질침 사람더러 괴물이라니까 왠지 기분이 나빠져서 도망가는 빠박이 놀려주려고 으아~~ 난 괴물이다 하면서 팔벌리고 쫒아가는데..... 와 아직도 소름끼침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더니 미칠뻔함 왜 전생체험 프로그램보면 당신은 전생에 무었이였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으아!!! 난 xx이다~~ 하면서 ㅈㄹ발광하는거 내가 그상태가됨 한 2초정도였나 이러다가 내정신이 귀신한테 잡아먹히겠다 이런느낌이 팍 드는거임 그래서 마지막으로 발악하며 정신차리려고 악썻음... 소리지르면서 깻는데 식은땀 범벅 시간이 궁금해서 시계를 봤는데 4시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