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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4 18:00
[초현실] 스타워즈를 능가하는 인류의 역사 "티벳의 서"3편
 글쓴이 : 루나리언
조회 : 6,729  

앨 행성 = 말데크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던 행성 지금은 파괴되어 소유성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달은 앨 행성의 전투 인공 위성이었다)


그러나 프로톤벨트 전쟁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혼들이 은하 저편을 맴돌며
엘로힘들의 영능본체에 수시로 나타나 새로운 전쟁에 대한 울부짖음과
교훈을 상기시켰음에도 대한 인류본연의 자괴감과 수치심에 대복수전을
꿈꾸는 화성의 지배자(satan)들과 전쟁을 그만두고
우주대자연의 법칙과 질서에 순응하자는
행성의 지배자들(엘로힘)간의 의견반목이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지구로 첫번째로 이주한 앨의 거주민들은 지구상 곳곳에
생명의 씨앗과 푸르른 대자연을 창조해 냈다.
그리고 그들의 가장 이상적이며 평화로운 인간을 만들어냈다.
(성경에는 그 인간을 아담이라 표현.
이들의 유전인자에 예지능력과 전쟁에 대한 적개심과 욕심등의 부정적인 인자들은 제거된 인간)

그리고 거대한 파충류들이 지구 저편에서 번성할 무렵 이들은
지금의 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남부 유럽지역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지축은 흔들리지 않았으며 대지도 갈라지지 않는
지구상의 한대륙 곤드나와만이 존재하던 시기이다.
다시 눈을 돌려 앨 행성화성간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행성의 지배자는 지구의 생명체와 환경을 만들어낸 엘로힘이 앨 행성으로 복귀한 존재인 것 같다.
티벳의 서에는 수시로 엘로힘 중의 엘로힘이자 우주만물과 교통하는 자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그 이름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

행성의 지배자들은 지구상에 그들이 새롭고 평화롭게 창조해낸
생물체와 순수한 인자만을 골라 창조해낸 지구 신인류들이 어우러져
어느 존재로부터도 간섭받지 않고 살아가길 염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를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고
행성화성의 이주민들이 지구로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앨 행성화성간의 반목이 점차 증대되고 전쟁과 정복을 주장하는
지배층이 이원화됨에 따라 지구 역시 이에 휘말릴 위험에 봉착하기 시작했다.
화성의 지배자 satan은 지구를 자기의 동맹으로 만들 필요를 느끼게 된다.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화성으로부터의 2차 지구 이주민들이
행성 전쟁 2만년전에 지금의 북대서양 지역에 도착한다.
이들이 도착할 즈음은 지구가 한대륙이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변화와 지각이동에 따라 대지가 분열될 시점이었다.
기존의 앨 행성의 이주민단은 아프리카와 남부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에 분포했으나
화성의 이주민들은 반대편 북서대서양 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한다.
두 문명은 충돌하지 않고 점차 독자적인 문명을 이루어간다.
화성으로부터의 이주민은 먼 훗날 아틀란티스라 불리우는 문명을 이룩하는 고대 선조들이 된다.
그리고 앨 행성의 이주민들은 중동과 남부지역으로 내려가
레무리아(인도)와 뮤대륙의 문명을 이룬 자(선한자들)들의 선조들이 된다.

그 두 문명의 차이도 상당해서 앨 행성으로부터의
이주민들과 창조인들은 과학문명의 발전을 엄격히 금지했다.
그리고 오로지 자연과 동화되어 우주만물의 질서에 순응하고 정신적인
영적능력의 상승을 추구하는 문명을 이룩했으나 화성으로부터의 이주민들은 그러지 않았다.
이들은 대단히 파괴적인 유전인자와 전쟁추구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급속도로 그들의 과학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지구공동에 대해서도 극지방탐사를 통해 알아냈다.
그들의 과학 문명을 위한 자연파괴와 환경파괴가
그들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늘어났다.
그들 중 어떤 종족은 중동지역에 들어와 기존의
지구인간들에게 과학문명을 전수해주기도 하였다. 이들의 영향은 컸다.
그들은 인간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엘로힘들의 유전인자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예지와 과학에 대한 인자들이 소수의 인간들 사이에서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인자들은 파괴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컸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였다.
그리고 그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를 알려준 자의 이름이 여기 적혀있다.
지구언어(그리스어)로 "프로메테우스"

앨의 지배자는 화성의 satan(화성의 지배자 엘로힘)에 대해 경고한다.
그리고 화성이주민들의 지구이주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며 즉각적인 귀환을 요구했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다줄 해악과 전쟁에 대한
앨 지배자의 단호한 의지를 전했다.
그러나 satan은 이를 무시한다.
도리어 엘로힘들을 규합하여 그의 의지가 정당하며
행성의 지배자에 대한 반란을 꿈꾸기 시작한다.
화성 이주민들의 지구 잠식이 늘어날 경우를 염려한 앨 행성의 지배자는
지구의 대지를 나누기로 결심한다.
이를 위해 앨 행성의 인공위성지구 궤도로 옮겨져 오게 된다.
행성의 주위에 인공위성이 7개가 떠 있었다.
각 인공위성의 표면은 우주의 소행성먼지로 덮여있고 그 크기는 지구의 1/18이나 되었다.
이름하여 우리가 현시대에 (月)이라 불리는 천체이다.

후에 행성전쟁으로 6개의 위성중 4개가 폭파되고
3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중 한개가 이 무렵 지구궤도로 오게 된다.
지금도 천체학자들은 의 존재에 대해서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없다 한다.
비이상적인 진공상태하며 그 질량 그리고 크레이터
그 크기의 비대칭성에 견주어 은 인공위성이라는 주장을 하는 많은 학자들이 있다.
내부에는 수많은 기지들과 퓨레이져 에너지 집산지가 있었다.
그리고 인공위성 각각엔 원통형 건물과 피라미드가 수 없이 있었는데
피라미드는 엘로힘들의 거주지 역할을 했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1km에 했으며 원뿔형 기둥은 그 높이가 큰것은 3km에 한 것도 있었다.
새로운 천체가 지구 하늘에 나타났다.

지상의 수많은 이주민과 미개한 인간들은 바뀌는 기후과 시간에 대해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례로 남극에서 출발했던 레무리아 대륙이 점차 북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이 떨어져 나가고 대서양 중앙에는 새로운 대륙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도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갔고
기존의 곤드나와 남부에 있던 대륙은 점차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 대륙이 지금의 남극 대륙이 된다.
조수간만의 차가 생기고 지축이 조금씩 기울어지기 사작했다...
그리고 빙하기가 닥쳐왔다.
북대서양 지역의 화성 이주민들은 더 이상의 세력확대를 도모할 수 없었다.
그들이 2만년동안 이루어왔던 수많은 문명들이 뒤죽박죽이 되다시피 했다.
많은 생물체들은 서로 떨어진 대륙에서 환경에 적응하여야만 했다.
그리고 더이상 화성 이주민들과 기존의 지구인간과
행성의 이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여지도 줄어들었다.

행성의 지배자는 이 결과에 대해 만족했다.
그러나 급격한 지축의 변화는 없었다.
인간들은 자연스럽게 정리되었고
생물체들은 점차 새로운 종으로의 환경적 진화를 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와 남부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의 낙원들도 점차 그 모습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낙원은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고 지구상에는 화성이주민과 앨 행성의 이주민
그리고 지구창조인간들이 각각의 문명이 흥망하기 시작하는 혼돈의 시대가 도래한다.

신들이라 불리운 엘로힘들은 더이상 지구를 돌볼 수가 없었다.
이름하여 훗날 신들의 전쟁이라 불리우는 행성전쟁의 징후가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 신들의 전쟁은 현 시대의 다양한 민족들에게서 전승되어져 온다.
그 일례로 이집트신화엔 오시리스와 세트의 전쟁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시리스는 세트와의 전쟁에서 패해 세트에게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나
부활하여 세트를 죽이고 다신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유명한 신화가 그것이다.
성경에도 신들의 전쟁에 대한 표현이 나온다.
이름하여 하늘의 2인자인 루시퍼라 불리우는 사탄이 하나님에게 정면으로
도전하여 두고 두고 신과 반대되는 개념의 적으로 표현된다 한다.
그 유명한 satan의 반란은 초기단계에서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인류의 고향이자 문명의 탄생지인 앨 행성과 인공위성 4개를 파괴해 버린 것이기에.
그러나 satan은 앨의 파괴에 대한 결말이 태양계 전체의 균형을 깨뜨려
지구화성 그리고 수많은 행성들의 지축과 자전주기, 공전주기에
영향을 줌으로써 닥쳐올 우주적 재앙은 계산에 넣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 그 이야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구에서의 세력다툼이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태양계와 은하저편의 인류사이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화성의 지배자인 satan은 새로운 과학문명과 전쟁에 반대 입장을 보인
앨의 지배자들에게 정식으로 독립을 선언하며 전쟁선포를 하기에 이른다.
satan의 행동은 신속했다.
행성의 방어망을 구축했던 6개의 인공위성이 먼저 희생물이 되었다.
최종 확인된 파괴된 인공위성은 4개이며
나머지 2개는 궤도를 이탈하여 다른 은하로 옮겨 갔다..
모든 방어망이 무너진 앨 행성의 지표는 계속되는
satan측의 광자포와 대행성 무기로 황폐화되며
인류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 수만년동안 계속되었다.
행성측은 당황한다.
전쟁준비는 거녕 모든 과학적 체계와 군사시설을
화성에 두고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나타났다.

많은 앨 행성을 지지하던 엘로힘들이 조직적으로 제거되었다
satan은 최고의 지배자이자 엘로힘 중의 엘로힘인 전지전능한 영능력자도 제거하려 하였으나
이는 실패하였다.
satan은 자기자신의 창조적인 힘과 영능력으로 우주자연의 대질서에 도전하고자 했다.
과학문명과 초영능력으로 무장한 그들에 감히 도전할 수있는
자가 보이지 않을만큼 그들은 강력했다.
행성 표면의 피라미드와 모든 돔이 파괴가 되고 앨 행성의 엘로힘들은
모든 에너지와 우주의 기를 받을 수있는 시스템이 없이
오로지 방어위주의 전쟁을 견뎌내야 했다. 수만년동안 끈질기게 버텨냈다.
오로지 희망이 있다면 지구궤도로 이동시킨 인공위성의 군사적지원이 계속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마저도 힘든 상황이 시작되었다.
satan 휘하의 함대와 지구상에 남아있던 화성출신의 이주민들이 협공하여
인공위성()을 웨어싸고 끊임없이 광자포를 쏘아댔다.
표면에 있었던 앨 행성과의 교신을 위해 세웠던 안테나 역할을 했던
사드는 절반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그 사드의 잔해는 지금도 표면에 남았있음)

크레이터는 이런 연유로 생겨났다.
어떤 것은 표면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였다.
태양계에서의 앨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satan은 이 전쟁의 승리자가 되는 듯 했다.
satan과의 전쟁으로 차원이 무너지고 공간이 찌끄러지며
한꺼번에 쏘아대는 무시무시한 과학무기들로 인해 당시
행성의 거주민들 중 지표면에 있던 거주민들 태반이 희생되었다.
과연 앨 행성은 그대로 멸망할 것인가?
그러나 satan과의 전쟁결말은 그렇지 않았다고 티벳의 서엔 나와 있다.

satan은 많은 고민을 하여야 했다.
그들은 지구상에도 그들의 세력을 심었고 앨을 견제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초기의 기습공격과 수 많은 엘로힘들을 제거함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성공은 거두기 힘들었다.
가장 전지전능하다는 엘로힘 중의 엘로힘을 없애는데에도 실패했다.
더욱이 베가자리에서 새로운 엘로힘들이 건너왔다.
마카-엘로힘이라 불리우는 자이다. 지구는 전쟁에서 빗겨나 있었다.
그 무렵의 지구는 신들이 잠시 떠난 틈을타
지구 토착민족들이 저마다의 문명을 활발히 키우기 시작했다.
엘로힘들의 유전인자를 받은 자들은 수천-수만년동안 살 수가 있었다.
그들은 밤하늘 빛을 비추는 에서 벌어지는 신들의 전쟁을 보며 이렇게 표현했다.

"티벳의 서" 4장[신들의 고향이 사라지던 날]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졌다. 밤에도 태양처럼 이 붉었다.
은 피빛으로 물들었고 신들은 서로 싸웠다.
지구상의 우리들은 두려워할 뿐이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고통에 가까웠다.
별들이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싸우고 그 빛을 잃어가며
밤하늘은 그 스스로의 안정감을 상실했다.
바다는 더욱 넓어지고 대지의 이동은 멈추었다.
우리 앞에는 대양이 펼쳐지고 새로운 땅들이 나타나며 신들은 더이상 우리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은 더욱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한동안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어느날 우리는 밤하늘 찬란히 빛나는 큰 별이 나타남을 느꼈다.
곧이어 그 빛은 사라지고 엄청난 추위가 대지를 삼켰다.
우리는 그 추위를 피해 우리의 조상들이 마련한 아데나를 찾아 떠난다.
지구상에 더이상의 신들은 없다."

이 표현을 보면 지구에 더욱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밤하늘의 큰 별은 앨 행성의 파괴를 뜻하는 것이라.

2만년간의 행성간 전쟁은 결말이 나지 않았다.
행성 내부에서 끊임없이 저항하는 자들에 대한 satan의 분노는 극에 했다.
그 무렵 대 행성무기를 통해 앨 행성의 내부의 적까지 제거하기로 화성의 satan들은 결정한다.
이를 위해서 화성주위의 인공위성 4개가 동원되었다.
아데나스(데이모스), 마그네스(포보스), 그리고 잊혀진 아르모스, 포러스가 그 이름이다.
만약 기습공격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행성의 7개 딸들이 화성을 파괴했을 것이다.
그러나 화성의 네 아들들이 먼저 딸들을 제거했다.

"신화에 어둠의 4아들들이 천상의 7딸을 겁탈하나
그 딸들이 낳은 자들이 악한자를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는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아마도 이 장면을 묘사한 것이리라.
그리스 신화엔 크로노스가 제우스를 낳고 그 아들에 의해 죽는다는 이야기도 같은 맥락."
운명의 날을 전지전능한 엘로힘은 예견하였다.
그는 12제사장들을 소집하고 앨 행성의 역사가 끝날 것임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satan의 몰락에 대해서도.
방어막이 붕괴되고 많은 인구들이 죽었다.
수많은 엘로힘들이 공간이동을 통해 다른 은하로 옮겨 갔다.
베가자리의 어머니 행성과 플레아데스의 새로운 행성을 찾아서.
그러나 많은 수의 휴먼인류들은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의 절박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4개의 인공위성화성과 앨 행성궤도 정중앙을 지날 무렵
화성의 대피라미드에서 쏘아 올려진 입자무기가 4개 위성을 통해
한 점에서 모여진 다음 앨 행성의 정 중심부를 관통했다.
그 여파는 강력해서 새로운 웜홀이 생겨났다.
행성의 중심축이 비껴가며 앨 행성궤도를 이탈했다.
남아있던 모든 문명의 흔적이 한줌의 재가 되었다.
중심부가 붕괴되고 파편들이 우주로 날아올라갔다.
대피하지 못한 엘로힘들의 영혼은 산산조각났다.
하물며 휴먼 인류들은 그들의 운명이 더 이상 없음을 깨았다.
최초의 입자가 도한 시간부터 정확이 지구시간으로 20분후 앨 행성은 완전 파괴되었다.
푸른빛의 은은한 인류의 고향은 이렇게 소행성대로 변해갔다.
이 파장은 너무나 컸다. 전 태양계에서도 이 폭발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satan의 승리에 대한 잔은 영원히 들 수 없게 되었다.
행성이 사라진 후 1주일 후 태양계 각 행성들의 급격한 변화가 닥쳤다.
즉 말하면 태양행성간 인력의 축과 궤도가 빗나가기 시작했다.
4개의 인공위성은 앨의 파괴와 더불어 사라졌다.
지금은 포보스라 불리우는 마그네스와 아데나스의 언저리는 토막났다.
그것은 통제력을 잃고 화성의 변형된 주기를 돌게 되었다.
나머지 두위성은 없어졌다.
화성은 더욱 멀리 태양계 바깥을 돌게 되었다.
대지의 물은 모두 우주로 흡수되었다. 공기도 흩어졌다.
오히려 전쟁의 신으로 불리우며 승리한 것처럼 보였던
화성 역시 멸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화성에 남아있던 모든 철구조물들은 물처럼 대기 중에 증발했다.
지표면이 뜨거워지고 모든 문명들을 삼켜버렸다.
철과 공기 중에 뒤섞인 대기는 그후로 산화철화된 먼지가 되어 화성에 남게 되었다.

피라미드들도 대피하지 못했다.
그들 역시 앨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 했다.
최고지도자 satan은 공간이동을 통해 피신하려 했으나
오히려 대기하고 있던 마카-엘로힘에게 잡혔다.
마카-엘로힘은 앨 행성의 최고 사령관으로 베가자리에서
태양계로 건너와 화성과의 전쟁을 수행한 자이다.
그는 전지전능한 자의 지시를 받아 satan의 멸망을 지켜보며 그를 기다려온 자이다.

태양계 축의 변화는 지구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작용으로 지구지축이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빙하기 이후 지구의 대지를 극지방의 해수면이 삼켜버리며
지구상 위의 모든 생물들을 멸망의 길로 안내했다.
지구지축이 기울기 이전 지구상 모든 유전인자 정보를 담은
선택된 자들만이 의 공동세계로 옮겨왔다. 큰 동물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이 시대에 아틀란티스와 뮤대륙은 나타나지 않았다.
바로 이 시대가 성서에 기록된 노아의 대홍수가 아닌가 추측된다.)
satan은 베가자리로 보내졌다.
그는 모든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었으며 그가 파괴한 인류의 고향 앨에 대한 죄값을 받아야 했다.
행성 전쟁의 여파로 인류역사가 송두리채 흔들렸다.
그 새로운 시작과 반복이 지구로 옮겨온 것은 앨 멸망이후 14만4천년이 흘러서였다.
행성이 파괴된 것은 마르스(화성)의 공격탓이었지만
Mars(화성)의 멸망은 그들의 죄값을 받은 것이리라.
앨을 공격하는데 동원되었던 인공위성 중 2개의 인공위성궤도를 잃고 화성과 충돌했다.
태양계 전체의 지축이 어긋나면서 교묘한 힘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목성이 비대해지고 위성이 더 늘어났다.
지구는 푸른 지대의 궤도를 지나가게 되었다.
화성과 충돌한 인공위성은 그것 자체가 거대한 핵폭탄과도 같았다.
순식간에 화성의 지표면을 휩쓸었다. 다시 한번 언급하니 물은 모두 증발했다.
대기는 흩어지고 지상에 남아있던 모든 것과 생물들은 분자상태로 모두 흩어졌다.
신들의 저주가 화성을 감돌았다.
뜨거운 폭풍은 무려 화성표면을 37바퀴나 돌았다.
satan들은 신들을 저주했다.
그리고 그들의 최고지도자에 대해서도 저주했다.
남아있던 태양계내 인류 최고의 두 행성은 이렇게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화성엔 높이 1,600m의 대 피라미드가 있었다.
피라미드는(지구상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195m이니 8배의 크기이다.)
화성의 대지에 숨겨졌다. 언젠가 뜻있는 현인들이 그를 발견할 것이다.
이 대피라미드의 모형이 후일 지구상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된다.
말하자면 지구피라미드는 모형인 셈이다.
사로잡힌 satan들은 베가자리로 이송되었다.
그들은 영원히 인류에 간섭할 수 없게끔 했다.(베가자리는 거문고자리이다)
우주에서의 일이 모두 끝났다.
한동안 혼돈 속에 빠져있던 우주질서가 고요를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화성의 탈출자들은 지구아틀란티스 대륙으로 건너왔다.
아틀란티스는 그들의 식민지였다. 몇몇 전쟁론자들도 여기에 소속되었다.
당시 지구문명의 발 속도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들이 가진 병기의 상당부분은 화성에서 전수받은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무기인 소립자 무기는 화성에서 건너간 것이다.
이는 대행성 무기였으나 그 에너지빔은 앨을 파괴한 것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지구의 지축을 바꿀수 있는 힘이 있었다.
신들이 지구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전쟁에 몰두할 무렵
북대서양지역에는 화성 이주민들의 후손이 세운 아틀라스제국이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들은 바이마나라는 공중이송수단도 개발해 냈다.
satan과 동맹을 통해 지구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던
행성위성(우리가 이라 부르는)공격을 지원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적인 고향 화성이 폐허가 되었다. 전쟁의 신이 없어진 것이다.

행성전쟁이후 지구로 탈출한 엘로힘들은 아틀라스제국의 신들이 되었다.
그들은 에너지 증폭장치인 수정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었고
큰 배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지구 저편의 레무리아 대륙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려주었다.
지구상 인류와 화성이주민들의 교배에서 새로운 인간들이 나왔다.
화성 이주민들은 키가 작았다. 그리고 갸름한 얼굴을 한편에 비해
이들 새로운 종은 큰 두개골과 우람한 체격을 갖추었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키가 3m가 넘었다는 사실이다.

아틀라스 사람들은 대서양을 떠나 유럽지역으로 옮겨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영국에 정착하여 일정기간 살다가 다시 이집트로 건너오게 되었다.
이집트 문명의 시초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 우리가 아는 구왕조의 이집트 문명이 기원전 6,000년으로 되어있으나
티벳의 서에 의하면 2만년이 훨씬 넘어간다.
이무렵 화성인의 얼굴을 본딴 스핑크스가 건설되고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건축되었다.
아틀라스 대륙에도 피라미드가 세워졌다.
피라미드는 신들을 위한 장소이자 에너지원을 상징했다.
그러나 피라미드내의 차원이동을 통한 공간이동기능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행성의 탈출자들도 지구로 일부는 옮겨왔다.
그러나 이들은 화성 이주민들처럼 지구에 간섭하지 않았다.
그들은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우주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법을
지구 거주민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지금의 히말라야 지역이다.
인도대륙과 충돌로 이루어진 신성한 산은 신들이 처음 지구에 온 곳
곤드나와 대륙이 있었던 때부터 신들의 일이 이루어진 곳이었다.

행성의 거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지구 거주민들이 없는 곳을 찾아
과학문명이 아닌 정신문명에 의한 발전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신들과 우주만물의 무한질서에 대한 경외심을 경배하는 종교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레무리아의 미개한 자들을 교화시키는데 힘썼다.
지금은 히말라야의 설산에 덮혀있지만 이곳에 피라미드만 178개를 건설한 것으로
티벳의 서는 전한다(최근 러시아 학자들에 의해 히말라야 지역에서 피라미드가 발견되었음)
이곳에서 위대한 엘로힘들과 우주질서에 대한 경배를 하고자 했다.
과학문명의 발은 문명자체의 파괴라는 사실을 그들은 경고하고자 했다.
이곳에서 민족의 뿌리는 동과 서로 갈리게 된다.
행성의 망명자들은 평화로운 문명건설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음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바로 화성 이주민들이 아틀라스에 간섭하여
또다른 파괴적인 문명을 건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 두 민족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서쪽의 민족은 갈데아 지역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문명이 수메르 문명를 일구어냈다.
동쪽으로 방향을 잡은 민족은 그 뿌리가 다시 갈라졌다.
한 뿌리는 북쪽으로 가고 다른 뿌리는 지금의 중국 신장지구와 북부지역으로 흩어졌다.
그 옛날 선조들이 준비했던 아데나를 찾아 나선 일단의 한 무리는
그 옛날 신이 처음으로 지구에 왔던 파미르 고원의 천산과
삼위산이 있는 동쪽의 쌍동이 산을 찾아낸다.
그 무리는 그 산 정상에 단을 쌓고 하늘에 있는 그들의 신,
즉 고향 앨의 선조들에 제사를 지낸다.
그리고 새로운 문명의 흔적을 남기기로 한다.
수메르족은 인도 문명과 이집트 문명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효시가 된다.
그리고 중국 북부지역의 순족은 황하문명을 이루게 된다.
저마다 엣 선조들이 지구상에 남긴 것으로 믿었던 아데나(낙원)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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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브라더스 12-01-24 23:46
   
ㄷㄷㄷㄷㄷ....
소라의가드 21-05-24 14:01
   
아아아~~~~~~
소라의가드 21-05-24 14:01
   
아아아~~~~~
소라의가드 21-05-24 14:01
   
아아아~~~~
소라의가드 21-05-24 14:01
   
아아아~~~~~~
스쿠프 24-03-22 06:27
   
어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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