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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6 14:22
[괴담/공포] 신설된 기념으로 예전에 꿈꿨던 이야기 한번해볼까합니다..
 글쓴이 : 카이첼
조회 : 8,405  

제가 살고있는곳은 경기도 산본이란 곳입니다
예전엔 그곳에 104번이라는 버스가 다녔었는데요 지금은
5623인가로 바뀌어서 운행하고있죠.
제가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니깐 10몇여년전 얘기겠군요

저는 버스 정류장에서 104번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죠
근데 그곳은 첨보는 굉장히 낯설은 곳이었습니다. 꿈이라 의식으로 못하고있었죠
버스가 오네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안에는 아무도없었고 버스기사아저씨랑 탄 저밖에없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저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앉은상태에서 창을 내다봤죠

그런데 창밖에는 친구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척 등 제가 아느사람들은
다있었던것 같구요 그사람들이 빨리 내려~ 내리라고 빨리 안내리면 넌 죽는다
계속 저한테 내리라고 계속 손짓을 하더군요

꿈속에서도 전 내려야겠단 생각에 아저씨 내려주세요 지금 내릴게요
라고 아저씨께 말했지만 왠일인지 문을 안열어주는겁니다

아저씨 내린다구요 왜 문을 안열어주세요 그러고 기사 아저씨를 봤죠
그 왜 아시죠? 운전석 위에 거울있는거 거울을통해서 뒤를 볼수있는
운전석바로위에 거울말이죠
근데 그거울을 통해서 아저씨 얼굴이 보여야되는데 보이질않는겁니다.
분명뒷모습은 있는데 거울을통해서 본 아저씨의 얼굴이 안보이는거죠
전 그래서 꿈인데도 불구하고 내려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죠


뛰어내리고 그버스를 보는순간 104번에서 4번으로 바뀌어있었고
그버스는 떠나더군요 근데 그순간 그버스는 건물인지 나무인지
충돌하고 전 깜짝 놀란상태로 깨어났습니다.

만약 거기 계속 타고있었더라면 전 죽었을까요?.ㅋㅋ
아니면 다쳐서 병원신세를 졌을까요?


추신 : 카테고리란에 꿈이라는 항목도 열어주셨으면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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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11-12-26 15:45
   
잘 보고갑니다. 제가 첫댓글이군요 ^^
Leo 11-12-26 18:33
   
꿈이셨던 건가요?
그래도 무섭네요.. 무서운 얘기 싫어하는데, 괜히 왔나..ㅠㅠ
유니 11-12-26 21:02
   
정말이면..무섭네;;
빈브라더스 11-12-28 17:30
   
꿈이라도..오싹...ㄷㄷ
Eternal 11-12-28 23:53
   
오 미스테리 게시판이 생겼군요.
숲이라지영 12-01-02 01:06
   
반의식... 현실에선 엎드려 자다 기도가 막혔을 수도...
관조자 12-01-02 13:14
   
그런꿈을 꾸면 몇일 고생할듯 ㅎ
막장소년 15-10-23 01:58
   
잘 읽었습니다..
폭스2 18-03-03 08:53
   
꿈이라도..오싹...ㄷㄷ
PlumTree 20-11-07 08:41
   
재밌네요
김마이 21-08-10 17:2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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