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1-12-27 19:32
[잡담] 가위에 눌렀을 때 ㅋ
 글쓴이 : 홍초
조회 : 4,855  

가위 눌렸던 것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대학시절에 제가 근로학생이라 열쇠를 가지고 있었음요
그래서 주말에 과제를 위해 과에 들려 2개의 강의실을 열어뒀습니다.
친구들 4명과 함꼐 율동실과 빈강의실(컴퓨터가 있는)을 열고 율동실에서
매트를 깔고 좀 잤습니다.  저혼자 잤고 친구들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자꾸 누가 제매트 주위를 뛰어다니면서 '쿵쾅쿵쾅'소리를 내는게 아니겠음?
자면서 아 친구들이 뛰어다닌가보다 하고 계속 잠을 청했습니다.

매트주위를 돌던게 점점 시간이 지나니 제 머리 위에서만 쿵쾅쿵쾅 소리를 자꾸 내던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일어나서 머리위를 쳐다보니

그자리에서 소리를 내고 있어야할 사람이 없더군요.  그져 친구들은 전부 피아노의자에 앉아있고
책상에 앉아 공부중이였습니다. 제가 그상황에 대해 물어보니 그랬던적없다면서 어이없다는 식으로
쳐다보더군요. 

=ㅁ= 아 애네들이 지금 나가지고 장난치나보다 싶어서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시간이 한참흘렀던것 같습니다. 근데 또 누가 주변을 맴돌면서 발로 쿵쾅쿵쾅 소리르 내더군요.
애들 또 장난친다는 생각에 계속 잤습니다. 이번에 점점 심해지더군요. 소리도 더커지고 제머리주변과
매트위에까지 올라와서 발로 쿵쾅쿵쾅을 하더이다 그래서 요녀석을 잡아야겠단 생각에
몸을 움직일려고하니 안움직이는겁니다..... 와 그때 너무 식겁했음ㅋㅋㅋ

계속 쿵쾅쿵쾅바닥을 발로 치는 소리가 계속 나더니 좀있으니 피아노 소리가 조금씩 들리던군요.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이 몸을 움직여서 풀었더니

강의실에 아무도 없더군요 ....;;;;

저혼자 율동실 중간에 누워있을 뿐이였습니다. 일어나서 옆강의실에 가니 친구들이 다들모여서
 컴퓨터로 영상을 보고 있더이다 .  제 상황을 이야기해줬더니 다들 놀래면서

율동실에서 물건을 전부 가지고 나와서는 ㅋ 집에 가버렸고  
몇주동안은 율동실에 수업외에는 안들어갔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니 11-12-27 22:08
   
ㅋㅋㅋㅋㅋㅋ홍초님ㅋㅋ 가위 많이 안눌리시나보네요 ㅋㅋ 전 많이 눌려서 아 그렇구나 하고 살죠 ㅋㅋ
가생의 11-12-28 04:07
   
으...... 나는 왜 이런 요상한 경험을 한적이 없을까 ㅋㅋㅋㅋㅋ
다이제 11-12-28 16:58
   
흠...내친구들이 엄청 피곤할때 자면 가위눌린다 카던데 ..그래서 엄청 피곤하게 한번 놀고 잤는데...
















 눈뜨니 아침.. 가위는 커녕...재밋는 꿈꿨음
뿡뿡이 11-12-28 19:43
   
그거 버릇되면 은근 즐기게 됩니다.  ㅋㅋ
빈브라더스 11-12-28 20:57
   
가위 눌려본적없는데. ㄷ
통통통 12-01-02 14:19
   
코에 침바르면 대요
뚱쓰뚱쓰 12-04-03 05:17
   
딱한번 눌려봤는데..느낌이 묘하던데.. 몸도 꼼작도 못하겠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희야 12-04-19 09:27
   
처음에 눌리면 무섭죠..
EYEWITNESS 12-05-05 14:03
   
맞아요...초기에는 가위 눌리면 무섭습니다...
그러나 아주 많이 눌리다보면...일상적으로 눌리다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초기에는 꿈에서 깨어날려고 했는데... 몸이 안움직이더군요...
정신은 깨어있는데...몸이 말을 안들어요...

나중에는 가위에 눌리면..."어 가위에 눌렸네..."
"깨어나기 귀찮은데, 걍 자야지..."하고 걍 잡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96
916 [괴담/공포] 마을 전체가 흉가가 된 영국의 플럭클리 (1) 통통통 06-02 2562
915 [괴담/공포] 포르투갈 에보라시의 유골 성당 전설 (1) 통통통 06-02 1291
914 [외계] 인류 역사상 최고의 UFO사진 (4) 통통통 06-02 5095
913 [외계] 외계인들이 말하는 숨겨진 지구역사 (Hidden History of Eart… 통통통 06-01 7513
912 [괴담/공포] 오키페노키 마을의 늪지대 괴물 통통통 06-01 1895
911 [괴담/공포] 마귀의 거처 메넨가이 동굴 통통통 06-01 3202
910 [괴담/공포] 오하이오 주의 프랑켄슈타인 '뮤탄' 통통통 06-01 1614
909 [괴담/공포] 정신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귀신 통통통 06-01 3069
908 [괴담/공포] 3만 명의 해골이 발견된 몰타의 지하 동굴 (1) 통통통 06-01 3880
907 [잡담] 거인들의 유골이 대량 발견된 브라이텐비너 동굴 (1) 통통통 06-01 6809
906 [괴담/공포] 신체 일부를 바꾸는 생체실험 통통통 06-01 2677
905 [괴담/공포] 대가리 없는 닭 (1) 통통통 06-01 1931
904 [음모론] 괴슈탈트 붕괴현상 통통통 05-31 2364
903 [초고대문명] 지구촌 곳곳서 발견되는 사전문명의 흔적 통통통 05-31 5791
902 [잡담] 4억 년 전 거대 전갈 (1) 통통통 05-31 6572
901 [초고대문명] 고대 문명의 렌즈 통통통 05-31 5863
900 [괴담/공포] 아일랜드의 저승사자 통통통 05-31 2052
899 [괴담/공포] 나바호 부족 전설의 둔갑 귀신 통통통 05-31 2450
898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웨일스의 단어오거프 동굴 통통통 05-31 1295
897 [괴담/공포] 사우디아라비아의 귀신 붙은 수송기 통통통 05-31 1870
896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부두의 여왕 메리 레뷰의 묘지 통통통 05-31 1372
895 [괴담/공포] 원귀가 출몰하는 홍콩의 투엔 문 고속도로 통통통 05-31 1444
894 [괴담/공포] 테쿰세의 저주 통통통 05-30 1555
893 [괴담/공포] 사람이 공중으로 증발하는 괴현상 통통통 05-30 2192
892 [괴담/공포] 귀신이 출몰하는 버밍엄의 더들리 성 통통통 05-30 3016
891 [괴담/공포] 카스피해에 출몰하는 인어 룬난 샤 통통통 05-30 3530
890 [잡담] 아이오너 통통통 05-30 1178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