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5-24 10:04
[초현실] 찍힐수 없는 존재가 담긴 사진
 글쓴이 : IceMan
조회 : 5,973  



1.jpg




2011년 7월 11일, 'NorEaster'라는 ID의 유저가 한 해외 미스터리

포럼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칫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 사진은, 그러나 사진 속의 한 인물 때문에 미스터리한 사진이 되고 맙니다.

 

사진 속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인의 이름은 신디로,

1985년 열린 오빠 존의 결혼식 리셉션장에서 이와 같은 사진이 찍혔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사진은 NorEaster의 동생 브라이언이 그들의 막냇동생 제프가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해 그의 유품을 정리하다 한 상자에서 발견하고는 NorEaster에게 보내온 것입니다.

 

그리고 NorEaster도 브라이언처럼 해당 사진을 보자마자 찍힐 수 없는

어떤 '인물'이 사진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는 말할 수 없는 기분에 휩싸이고 맙니다.

 

제프는 당시 이 결혼식에서 신랑 존의 들러리로 그들 형제와 신디네

남매는 아주 작은 마을에서 자라 모두가 가까운 사이였다고 합니다.

 

사실 브라이언과 신디는 10대 시절 서로 연인이었으며 신디 뒤의 남성이 바로 브라이언으로

어떻게 보면 10대 때의 연인들이 성인이 되어 함께 찍힌 로맨틱한 사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사실이 그들의 눈을 의심케 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사진 속 신디 뒤에 찍힌 브라이언이 당시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은 1977년 결혼을 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2008년 여름 생일파티에 신디와

재회할 때까지 그녀와 만남을 가진 적이 없었으며 특히 폭력성향이 있는 신디의 남편

프랭크와 당시 앙숙으로 그가 브라이언이 눈에 띄면 위해를 가하겠다고 했었답니다.

 

그리고 이외에 다른 사진을 통해 의상 등을 확인한 결과 해당 사진이 신디가 자신의 오빠 존의

결혼식 때 찍은 사진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며 결혼식에 참석했던 신디와 존, 그리고 신디의 여동생이

당시 브라이언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했고 참석자 명단에도 그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브라이언이 정장이 아닌 일반 캐주얼 차림을 하고 있는 것도 설명되지 않는 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물론 브라이언 자신도 존의 결혼식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으며 결혼식 당시

브라이언과 NorEaster는 보스턴에서 밴드를 하며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만약 브라이언이 결혼식에 참석했다면 같이 작업 중이였던 자신이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당시 제프가 존의 결혼식에서 찍은 여러 스냅샷 중 한 장인 이 이상한 사진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NorEaster는 해당 사진을 게시한 이후 브라이언과 신디와 함께 존의 집을 방문해 사진첩을 통해 그날에 찍힌

사진들을 확인한 결과 모든 사진에 브라이언이 찍힌 사진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한 셈이 되고 맙니다

 

결국, 브라이언과 비슷한 이를 두고 착각한 것은 아니냐는 다른 유저들의 질문에 NorEaster는 자신의

동생이 확실하다며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제프의 결혼식 때 찍힌 브라이언의 사진을 게재하기에

이르렀으며 현재 이 미스터리한 사진 한 장은 많은 해외 미스터리 마니아들로부터 도플갱어, 평행우주의

증거물이라는 주장과 NorEaster의 Hoax, 또는 그들의 착각이라는 가정으로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2.jpg



추가로 문제의 사진 속 브라이언이 이중노출로 인한 결과라는 가정은 그가 너무 선명하게

찍혀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잠정결론이 내려지고 있으며 사진을 분석한 그래픽 디자이너와

다른 유저에 의해 사진에 어떠한 조작도 시도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기에 이릅니다.



절대로 찍힐 수 없는 존재가 찍히고 만 이 사진은 과연 도플갱어나 평행우주의 증거물,

또는 NorEaster의 복잡한 착오와 Hoax 중 어느 것에 속할 수 있을까요?

 

혹시, 사진 속 브라이언은 어떠한 것을 알리려 시간여행을 왔었던 것은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성운지암 13-05-25 21:51
   
심하게 많이 닮은 인물?;;;
고기가최고 13-06-08 17:32
   
이야
 
 
Total 8,6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0968
2130 [외계] 해왕성 주변 미확인 물체~ (2) 성운지암 10-02 3793
2129 [외계] 금성에 있는 위성형 거대 UFO? (5) 성운지암 10-02 4392
2128 [외계] 수성 근처에서 클록킹한 거대 UFO? (1) 성운지암 10-02 2776
2127 [외계] 허블 망원경에 찍힌 목성으로 충돌? or 진입? 하는 거… (1) 성운지암 10-02 3179
2126 [외계] 토성 고리에서 발견된 지구보다 큰 UFO (1) 성운지암 10-02 3829
2125 [외계] Alien Sky (2) 성운지암 10-02 2115
2124 [초현실] 우주 지렁이 (3) 성운지암 10-02 3286
2123 [초현실] 화산 영상에서 촬영된 Rod (5) 성운지암 10-02 3300
2122 [음모론] 진실 or 거짓 통통통 10-02 1824
2121 [괴담/공포] 왕따의 하루 통통통 10-02 2616
2120 [괴담/공포] 미스터리 사건 통통통 10-02 1794
2119 [괴담/공포] 실제로 귀신을 보았습니다 (2) 통통통 10-02 2897
2118 [괴담/공포] 요단강을 건너면 죽는다는것을 아시나요 (1) 통통통 10-02 4228
2117 [괴담/공포] 여고생이야기 통통통 10-02 2513
2116 [괴담/공포] 초등학교때 통통통 10-02 1212
2115 [괴담/공포] 시계소리 통통통 10-02 1582
2114 [괴담/공포] [스압주의] 가이치와 사건 - 실화 통통통 10-02 5636
2113 [괴담/공포] 니 머리 위에 통통통 10-02 1195
2112 [괴담/공포] 우리 기숙사 통통통 10-01 1518
2111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3 통통통 10-01 1407
2110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2 통통통 10-01 1661
2109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실화) (1) 통통통 10-01 3090
2108 [괴담/공포] 가로등에 그녀 통통통 10-01 2119
2107 [괴담/공포] 친구네 이야기 통통통 10-01 1124
2106 [괴담/공포] 아 무서웠어요 통통통 10-01 1443
2105 [괴담/공포] 할머니의 팔 통통통 10-01 1762
2104 [괴담/공포] 무서운 아야기 통통통 10-01 1286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