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6-09 20:27
[괴담/공포] 고등학교 CCTV에 촬영된 귀신소동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479  

영국의 데본지방에 있는 어프컬미 고등학교에서는 
얼마전 귀신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CCTV에 
촬영되어 영국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적이 있습니다. 

2000년 9월 사람이 지나가면 저절로 작동하는 적외선 
센서 CCTV 카메라를 장착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운영 
비용을 줄인 학교는 매일밤 특정치 않은 시각에 학교의 
자물쇠들을 열고 침입하는 도둑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좀도둑으로 추정된 도둑은 학교에 성적기록부등이 
보관되는 컴퓨터실 근처 자물쇠들을 모두 풀어놔 
관계자들을 남감하게 만들었으나, 자물쇠를 풀어 
놓는 일 외에는 아무 물건도 훔쳐가지 않아 문제의 
좀도둑은 학교의 성적기록부만을 노리고 있다는 
추측을 받게 되었습니다. 


4대의 무인 카메라를 장착한 다음날 학교에 출근한뒤 
CCTV 테입을 확인하던 보안담당 교사는 학교의 외부와 
내부를 관찰하던 카메라들이 밤새 수십여번이나 작동 
한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곧장 테입을 돌려 문제의 사물을 관찰하려던 교사는 
분명 무언가가 찍혀있어야 할 테입에 아무것도 찍혀 
있지 않는 이상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 4분동안 계속되던 똑같은 복도 동영상 
안에 교무실로 들어가는 자물쇠가 혼자서 흔들린뒤 
땅바닥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고, 곧장 비디오를 
멈추고 교무실로 달려간 교사는 교무실로 들어가는 
자물쇠가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고 아침에 
긴급 회의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의 긴급 회의에서 문제의 동영상을 공개한 
보안담당 교사는 교사들이 '아마도 자물쇠가 너무 
낡아 혼자서 떨어졌거나 마지막으로 자물쇠를 잠근 
교사가 자물쇠를 잘 잠그지 않고 문에 걸어놔 혼자 
떨어졌다'는 추측을 하였습니다. 


서로 난감해하다 그날밤을 다시 한번 기다려보자며 
수업에 들어간 교사들은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집에 
퇴근할때 자물쇠들을 보다 신중히 점검하여 자물쇠가 
혼자서 떨어질 일은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밤새도록 촬영된 비디오를 확인해본 
보안담당 교사는 놀랍게도 약 15초동안 촬영된 동영상 
안에 정체를 알수없는 하얀 물체가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굴을 카메라쪽으로 향하고 가만히 서있던 하얀 
물체는 잠시 움직이는듯 하더니 두번째 카메라의 
모니터에 포착되었고, 그 다음 세번째, 그리고 
네번째 모니터에 포착된 하얀 물체는 보라는듯 
아무도 없는 복도끝에서 카메라 앞까지 먼 거리를 
눈깜짝할사이에 움직여 이를 지켜보고 있던 보안 
담당교사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습니다. 

문제의 테입을 가지고 방송국을 찾아간 교사들은 
자신의 학교에 이상한 하얀 물체가 찍혔다며 이를 
뉴스에 내보내달라는 부탁을 하였으나 방송국측에 
의해 거절되었고, 그날 당일 영국 전역에 있는 심령 
학자들을 불러 복도 전역에 최신식 장비를 설치한 
교사들은 귀신이 나타나는 시간에 CCTV를 보고있다 
진짜 도둑이 나타나 학교의 자물쇠를 열려고 시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그를 현장에서 
붙들었습니다. 


도둑이 잡힌뒤 더이상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지 않은 
귀신은 교사들에 의해 '도둑이 침입할것을 미리 예견해 
주어 학교의 큰 손실을 막아주었다'며 좋은 평판을 
듣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77
2131 [괴담/공포] 귀신의아파트 통통통 10-03 1814
2130 [외계] 해왕성 주변 미확인 물체~ (2) 성운지암 10-02 3793
2129 [외계] 금성에 있는 위성형 거대 UFO? (5) 성운지암 10-02 4392
2128 [외계] 수성 근처에서 클록킹한 거대 UFO? (1) 성운지암 10-02 2776
2127 [외계] 허블 망원경에 찍힌 목성으로 충돌? or 진입? 하는 거… (1) 성운지암 10-02 3179
2126 [외계] 토성 고리에서 발견된 지구보다 큰 UFO (1) 성운지암 10-02 3829
2125 [외계] Alien Sky (2) 성운지암 10-02 2115
2124 [초현실] 우주 지렁이 (3) 성운지암 10-02 3286
2123 [초현실] 화산 영상에서 촬영된 Rod (5) 성운지암 10-02 3300
2122 [음모론] 진실 or 거짓 통통통 10-02 1824
2121 [괴담/공포] 왕따의 하루 통통통 10-02 2616
2120 [괴담/공포] 미스터리 사건 통통통 10-02 1794
2119 [괴담/공포] 실제로 귀신을 보았습니다 (2) 통통통 10-02 2897
2118 [괴담/공포] 요단강을 건너면 죽는다는것을 아시나요 (1) 통통통 10-02 4228
2117 [괴담/공포] 여고생이야기 통통통 10-02 2513
2116 [괴담/공포] 초등학교때 통통통 10-02 1212
2115 [괴담/공포] 시계소리 통통통 10-02 1582
2114 [괴담/공포] [스압주의] 가이치와 사건 - 실화 통통통 10-02 5636
2113 [괴담/공포] 니 머리 위에 통통통 10-02 1195
2112 [괴담/공포] 우리 기숙사 통통통 10-01 1518
2111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3 통통통 10-01 1407
2110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2 통통통 10-01 1661
2109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실화) (1) 통통통 10-01 3090
2108 [괴담/공포] 가로등에 그녀 통통통 10-01 2119
2107 [괴담/공포] 친구네 이야기 통통통 10-01 1124
2106 [괴담/공포] 아 무서웠어요 통통통 10-01 1443
2105 [괴담/공포] 할머니의 팔 통통통 10-01 1762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