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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0 10:45
[괴담/공포]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저주받은 악령의 마을 스기사와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626  

지도에서 지워진 마을···스기사와촌.
 
지금으로부터 50년전 , 아오모리현 핫코다 산에 스기사와 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마을에 사는 한 남자가 갑자기 정신이상을 일으켜 주민 전원을 살해하고, 그 남자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마을 에는 한사람도 남지 않게됐다.
 
이 사건에 의해 스기사와 마을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지도상에서 그 이름이 지워져 버렸고 아오모리현의 공식 기록 에서도 사라졌다.
 
폐허화된 스기사와 마을에는 그 이후로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았고 , 50년의 세월을 조용히 흘렀다..
 
하지만........
 
아오모리현에서 진실을 은폐 하려고 해도, 사람들의 기억까지는 지울 수는 없는법 .
 
스기사와 마을의 사건은 현지의 노인들에 의해 입에서 입으로 계속 퍼져나갔다.
 
일설에는 한 작가가 이 스기사와 마을사건을 전해 들어, 그 이야기를 모델로 해서 '여덟 고양이 마을'을 집필 했다고도 전해진다.
 
스기사와 마을의 사건은 현지의 거주자에 있어 말하자면 '공공연한 비밀'인 것이다.
 
어느 날, 아오모리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던 3명의 젊은 남녀가 길을 헤매다가 산속에 있는 낡고 더러운 신사 기둥 앞에 도착했다.
 
신사앞 기둥문 아래에는 큰- 돌이 2개 있고 그 중 하나에는 마을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운전을 하던 젊은이는 곧 옛날 들은적이 있는 소문 을 생각해 냈다. 바위의 뒤로 신사의 기둥문이 있는 곳은 스기사와 마을입구이다 라는 소문을......
 
남자들 두 명은 차에서 내렸다. 하지만 여자는 「무서우니까 그만두자」라고 하며 싫어했다. 하지만 남자들은, 스기사와 마을을 탐험 해 보 기로했다.
 
신사앞 기둥문을 빠져 나가 100 m정도 걸어가자 3명의 눈앞에 공터가 나타났고 그곳에 오래된 4채의 폐옥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 중 한 채의 집에 3명이 들어갔다. 그 집의 내벽에는 대량이 마른 피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남자들이 등골이 오싹함을 느꼈을 때, 일행인 여자가 돌연 놀라며 말했다.
 
「허 억- 뭔가 사람같은게 지나간 것 같지않아?」 3명은 놀랐고 당황해서 폐가의 밖으로 뛰쳐나왔다. 곧 그들을 둘러싼듯한........ 많은 사람들의 기척을 느꼈다.
 
3명은 서둘러 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 어떻게 된 것일 것인지, 달려도 달려도 차에 도착할 수 없는게 아닌가.
 
공터에서 차까지의 거리는 고작 100 m정도일 뿐이고, 길도 하나밖에 없으므로 길을 잃었을 리도 없다.
 
그런데도, 3명은 가도 가도 숲에서 빠져 나갈 수 없었다. 그러다가 3명은 서로를 잃어 버렸고, 여자 혼자만이 계속 달리다가 어떻게 어떻게 차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다행히 차키는 꽂힌 채로 있었다.
 
그녀는 나머지 둘을 부르다가 대답이 없자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 아무리 키를 돌려도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녀는 울음이 터졌다. 계속 계속 키를 계속 돌렸다. 그 때.........
 
「퉁, 퉁, 퉁!」
 
돌연차의 자동차 앞유리에서 두드리는 듯한 큰 소리가 울렸다.
 
고개를 들어 앞 유리를 보자 자동차 앞유리가 피로 물들었다 새빨간 손이 격렬하게 유리를 치고 있었다 .
 
곧 자동차 앞유리 만이 아닌 차의 옆과 뒤에서도 무수한 피투성이손이 나타나 일제히 유리창을 찢을 것 같은 기세로 두드리 시작했던 것이 다.
 
그녀는 공포로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음날 아침, 현지의 주민이 산길에서, 피로 범벅이 된 차안에 쓰러진 그녀를 발견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공포로 하룻밤사이에 백발이 되어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는 이 공포체험을 이야기한 후,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그녀모습을 본 사람은 없고, 그녀의 일행인 두 명의 남자도 모습을 감춘채로 나타나지 않았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저주받은 악령의 마을 스기사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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