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6-26 11:00
[초현실] 초능력 염사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153  

염사(thoughtography)는 능력자의 염력으로 필름이 없는 사진  원판을 마음대로  감광시켜|
자신이 생각하는걸 찍는 초능력 현상을 얘기 합니다..


사람의 생각하는 영상이  사진에 나타 난다는 것은 
인간의 정신과 물질의 접점을 탐색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현상이기에 염사에 관한
연구는 상당히 발전 했습니다..

특이한건 영사 능력자는 다른 능력자들 보다 발견 되는 경우가 적고 전부다 여자 라는 사실인데
이때문에 염사에 대한 발견은 꽤 늦은 편이 였습니다..


염사 현상과 연구는 일본에서 특히 발전 했는데 
1911년 12월 26일, 일본 동경제대 교수 후쿠라이 도모이치  공학박사에 의해서 세계 최초로 
발견 되었고, 이 현상을 일컫는 일본말 '넨샤(염사)'는 국제 용어가 되었습니다. 


1911년 1월 4일, 후쿠라이 도모이치가 후원한 염사 능력자인 
나가오 이쿠코 부인을 필름이 없는 카메라를 대상으로 '천'자를, 이어 1월 24일에는  
'통력'이란 글자를 염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신비한 현상에 언론이 주목 했으며 
이후  1917년 2월 18일, 또 다른 염사 능력자인 미타 고이치는 나고야의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모임에서 
약 3,000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제3사단 참모장 신토의  감시하에, 
9m 떨어진 거리에 마련해 둔 12장의 건판중 6번째 건판에 
가츠라 총리대신의 화상을 2분 만에 감광시키는데 성공 했습니다.. 


1930년 3월 16일에는 교토 공회당에서 후쿠라이 박사의 감시하에 
옛날 일본의 고승 홍법대사의 상을 15초 만에 염사하였죠. 

그녀는 그 뒤  동남아 각국을 순방하면서 염사 시범을 하였고,  그때마다 
이사실이 신문에 보도되어 그 기사의 양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1932년, 32세의 미타는 후쿠라이 박사 댁 2층에 놓인  두 장의 건판 위에 달의 이면을 염사하였는데, 
이것은 미국 우주선인 아폴로 11호가 최초로 달에 착륙하기 수십 년 전의 일로서, 
최근에 영국의 심령학회와 영국의 다니엘 교수가 아폴로 우주선이 찍은 달 이면 사진과 미타의 염사 사진을 대조, 
세밀한 과학적 측정을 한 결과 거의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죠..


그런데 이 염사 연구에 관여된 능력자중 비운의 능력자도 있었습니다..
1911년 시카모토 교수가 발견한 '다카하시 사다꼬'란 여인인데 그녀의 염사 능력은
실로 놀라 웠다고 합니다.

사다꼬는 1918년 2월 12일 일본 위생회 강당에서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필름을 개봉도 하지 않은 채 
약 3분짜리 영상을 염사하였는데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은 상당히 충격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년 8월 11일에는 효고 현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벽에 걸린 액자들을 이어
영상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1923년 4월 27일에는 '묘법'이라는 독특한 영상을 염사 하기도 했죠,,


단지 사진이 아닌 영상을 염사하는 그녀의 능력 때문에 시카모토 교수는 많은 부를
축적 했지만 3년뒤 돌연 그녀의 능력이 가짜라고 주장 합니다..


그가 사다꼬가 가짜라고 주장한 이유엔 여러 설이 있지만 
사다꼬와 시카모토 교수가 좀 부적절한 관계 였고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 하자
그것이 원인이 되서 다툼이 서로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 졌다는 설이 지배적 이죠..


사다꼬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 하기 위해 시연회를 열지만 염사에 실패 합니다..
그녀는 시카모토 교수가 준비한 필름을 담은 상자 뚜껑에 납이 있음이 발견 하고
교수와 연구진이 자신을 매도 하기 위해 준비한 거라고 따졌지만 
그녀의 주장은 받아 들여 지지 않았고 매스컴은 그녀를 사기꾼으로 몰아 붙였습니다.


참고로 이때까지 발견된 여러 초능력자들의 능력은 납에는 통하지 않는게
초능력 연구의 법칙중 하나 입니다..
특히 투시 능력자들은 납이 있으면 뮤용지물 이죠..


결국 사다꼬는 그대로 실종 됬고 그후 시카모토 교수도 돌연사로 죽는 일이
발생 했는데 당시 사다꼬를 매도한 신문 기자도 심장 마비로 죽는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다꼬의 저주란 속설이 퍼지기도 했죠..
참고로 사다꼬는 '링'에 나오는 사다꼬와 그녀의 어머니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0976
2130 [외계] 해왕성 주변 미확인 물체~ (2) 성운지암 10-02 3793
2129 [외계] 금성에 있는 위성형 거대 UFO? (5) 성운지암 10-02 4392
2128 [외계] 수성 근처에서 클록킹한 거대 UFO? (1) 성운지암 10-02 2776
2127 [외계] 허블 망원경에 찍힌 목성으로 충돌? or 진입? 하는 거… (1) 성운지암 10-02 3179
2126 [외계] 토성 고리에서 발견된 지구보다 큰 UFO (1) 성운지암 10-02 3829
2125 [외계] Alien Sky (2) 성운지암 10-02 2115
2124 [초현실] 우주 지렁이 (3) 성운지암 10-02 3286
2123 [초현실] 화산 영상에서 촬영된 Rod (5) 성운지암 10-02 3300
2122 [음모론] 진실 or 거짓 통통통 10-02 1824
2121 [괴담/공포] 왕따의 하루 통통통 10-02 2616
2120 [괴담/공포] 미스터리 사건 통통통 10-02 1794
2119 [괴담/공포] 실제로 귀신을 보았습니다 (2) 통통통 10-02 2897
2118 [괴담/공포] 요단강을 건너면 죽는다는것을 아시나요 (1) 통통통 10-02 4228
2117 [괴담/공포] 여고생이야기 통통통 10-02 2513
2116 [괴담/공포] 초등학교때 통통통 10-02 1212
2115 [괴담/공포] 시계소리 통통통 10-02 1582
2114 [괴담/공포] [스압주의] 가이치와 사건 - 실화 통통통 10-02 5636
2113 [괴담/공포] 니 머리 위에 통통통 10-02 1195
2112 [괴담/공포] 우리 기숙사 통통통 10-01 1518
2111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3 통통통 10-01 1407
2110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2 통통통 10-01 1661
2109 [괴담/공포] 무서운 이야기... (실화) (1) 통통통 10-01 3090
2108 [괴담/공포] 가로등에 그녀 통통통 10-01 2119
2107 [괴담/공포] 친구네 이야기 통통통 10-01 1124
2106 [괴담/공포] 아 무서웠어요 통통통 10-01 1443
2105 [괴담/공포] 할머니의 팔 통통통 10-01 1762
2104 [괴담/공포] 무서운 아야기 통통통 10-01 1286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