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혼자서 골목길을 걸어 가신적 있으실겁니다..
담력이 쎄신분은 아무 생각 없이 잘 지나 가실거고
조금이라도 무서움을 타시는 분은 가끔 뒤를 돌아 보게 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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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5살 정도 됄무렵
친구 집을 가는 도중 이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친구집을 갈라면
[우리집이 어디였냐면요 인천 작전동 계산예술극장 뒤 신진주택 --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
산밑에 있는 신진 주택을 지나가야 했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그 주택 가로등이 -_-;; 정말 어둡습니다.
지금은 고쳐졌는지 몰라도
그리고 옆에는 이씨문중 인가 하는 무덤이 모여 있고
뭐 주변에서 하는 말고는 조상묘라고 하지만
그안에는 시체가 아닌 다른게 들어 있는거도 아니고
암튼 거기를 지나 가는데 자꾸 뒤가 이상하게 싸늘한게
꼭 누가 보는거 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보면 아무도 없고
또 싸늘해서 보면 없고 -_-;; 정말 환장 하겠더군요
밤은 깊었지(원래 그때는 밤에 노는거를 좋아했어여-_-;;;)
사람은 없지 뒤는 싸늘하지 정말 무서웠어요
한참을 지나 갔나 ?... 골목을 막 나오려는데 갑자기 후다닥 하더니 먼
가가 앞으로 지나 가는것이였습니다.
그 자리에 서서 몃분을 멍하니 한곳만 바라 보구 있었어요
그때 친구가 "머해?" 하면서 띠어 오드라고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골목의 끝이 바로 신진 주택 골목 끝에 있는
경사가 급한 계단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