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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1 07:28
[괴담/공포] 호랑이를 보았다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782  

저도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확실히 단언할순 없습니다..

일단 제 일화를 알려드릴게요

4년전 군복무 시절이었습니다..상병꺽여갈때쯤이었죠.

저는 간부취사병이었습니다

취사장에서 나오는 짬중에 비료로 쓰일수 있는 천연재료(야채따위)는

뒷산에 묻거나 뿌려두었는데..

일주일에 한버씩은 꼬박 취사장 뒤의 뒷산에 올라가 이작업을 해야했죠

그날이 아마 07년도 여름에서 가을쯤으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기억됩니다.

장마로 몇일째 고생하던 때여서 기억은 확실하죠.

아무튼 그날은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왕고는 취사장휴게실에서 자고

후임들은 전원전투(전원전투가 뭐냐면 계원들은 분기마다 한번씩 병기본 교육을 듣는데 사격 구급 뭐 등등을 2박3일간 업무를 하지않고 교육받으러 가죠..현역이 예비군 훈련 받는거라보시면 되요)

나갔고 짬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혼자서 이고 지고 뒷산으로 향했죠.

혼자서 할수 있을듯 했지만 가파른 지형과 물을 먹어 무거워진 짬들로

꽤 힘들었습니다.

땀과 빗물에 튄 진흙은 얼굴을 범벅으로 만들었고

온몸은 비 비린내가 진동할정도로 흠뻑 젖었습니다

짜증은 나는데 왜그리 스산한 소리가 들리는지..

너무 무서워서 대충 하고 가야겠다 생각했고

허리가 아파 잠시 쉴 요량으로 허리를 폈는데..

멀리서 들개 무리들이 아주 다급하게 뛰어가는겁니다.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모양으로..

원래 부대내에 들개들이 많이 서식했는데 특히나 병사취사장과 간부취사장

이 지역이 들개들이 많이 나타나는 곳이었죠..

취사병들중엔 들개에 물려 의가사 한 선임이 있다는 루머도 돌았을정도로

들개무리는 무서웠습니다..사람을 보고도 피하긴 커녕 오히러 덤벼들었거든요..

그런 놈들이 꼬랑지를 돌려 말고 꽁무니를 칠 대상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왜 저런가 하고 그 들개무리들이 지나간 언덕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그때!! 제 눈을 의심할 정도로 놀라운 생물체를 보게 됩니다.

들개라고 하기엔 너무 비대한 몸집, 개과보단 고양이과에 가까운 생김새와

주변의 풍경과는 아주 이질적인 노랑털에 아주깔끔한 검은색줄무니..

비가 억수같이 퍼붓고 있고 안경은 빗물과 진흙탕물에 젖어있었으며

그것과 저의 거리가 25미터 축소사격장 정도 되었기에

확실히 "그것!" 이라고 단언할수는 없습니다만...

그때 제가 받았던것은 확실한 호랑이의 느낌이었습니다.

믿겨지십니까? 경기도의 낮은 산에서 호랑이를 목격했다는게?

하지만 제가 확실히 본것은 호랑이가 아니면 어떻게 설명이 안될 생명체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하지않았습니다.

미쳤다는 소리 듣기 딱 좋잖아요?

하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확률과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중 이런 우연도 있을법 하지않나요?

제가 단순히 잘못본걸까요?

저도 세월이 흘러가며 제 기억에 대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밑에는 네이버에서 퍼온 근래의 호랑이 목격담 입니다.

[1,2008년겨울 강원도 홍천에서 자동차를 타고가던 마을주민 5명이 마을어귀를 돌아설쯤

전방에 앉아있던 호랑이가 뛰어들어 자동차 본네트위를 뛰어넘어 도망친 사건이 있습니다.

이때 자동차에 타고있던 5명이 모두 이 동물을 호랑이라고 증언하였고

그날밤 마을의 개 두마리가 실종됨.





2,2009년 12월 강원도 평창군에 모 예비군 훈련부대장이 훈련장소를 확인하려고 산을 오르다가

20미터 전방에 서있는 호랑이를 직접 목격하고 도망쳐 내려오는데 어흥~!! 하는 포효소리를 들었다고 증언.

관계기관에서 확인차 출동하엿으나 멧돼지발자욱만 목격하였다. 하지만 목격일로부터 일주일 이상 지난

일이라 호랑이는 항상 이동하므로 멧돼지발자욱을 착각이라고 말하긴 어렵고 호랑이목격으로 추정됨.



3,2000년경 강원도 원주에서 모 경찰서장님이 일행과 함께 꿩사냥을 하던중 전방 50미터쯤에

호랑이가 앉아있는것을 목격하여 겁이나서 총을 발사, 호랑이는 도주하였다.

경찰서장이라는 직책상 매우 신빙성이 높은 목격사건으로 같은일행 3명도 똑같이 증언하였다.



4, 2000, 강원도 가평근처에서 산삼을  찿던 심마니가 호랑이 두마리를 한꺼번에 목격,

안개낀 아침나절 멀리서 다가오는 두마리의 개를 보고 의아해 하던중 다가온 동물이 호랑이임을 확인하고

나무위로 올라가 몇시간동안 공포에 떨었다고 증언.



5,경남 포항시 인근 30대 남자가 등산중에 호랑이와 10여미터에서 맏닥드린사건이있다.

이남자는 능선을 올라가고있었는데 반대편능선에서 올라오던 호랑이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남자는 정신을 거의 잃� 나무를 부등켜안고 있엇따고 하며 호랑이는 가만히 있다가 돌아서서

가버린사건으로 이 남자는 일주일간 방안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공포에 떨다가 경찰서에 신고한 사건



6,충남 청양의 산마을에서 주민 3명과 호랑이가 마주친 사건:이마을 이장과 50대 부녀자 두명이

산길을 가던중 호랑이와 마주쳤다. 이 사건으로 부녀자중 한명이 정신적 충격으로 투병생활을 하였다.



7,경기도 연천의 한 마을에서 이마을 이장님이 어둑해질무렵 밭에 나갔다가 다가오는 대형동물을 보고

급히 트랙터안에 몸을 피신하여 살펴본결과 호랑이로 확인, 신고하였다.

호랑이는 고추밭의 비닐에 선명항 발자욱을 남겼는데 전문가가 확인후 호랑이발자욱이라고 증언함.



8,이밖에 전북에서는 호랑이로 추정되는 대형동물에 나물캐던 할머니가 잡아먹힌 사건도 잇군요.

경찰에서는 너구리등이 한짓이라고 하였다는데 절반가량을 먹은 동물이 겨우 너구리라는게

이해할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증언이 있군요.]

과연 한국호랑이는 존재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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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사리 13-07-24 19:14
   
존재할겁니다

예전에 동물농장에서도 방송햇는데

한국호랑이가 멸종안됏다고 증명하는것도 ㅇ렵고

멸종 됏닥 증명 ㅎ느것ㄷ 어렵다고 했어요 ㅎ
일본애들이 진짜  많이 잡앗어도 한 두 마리정돈  살아잇을듯합니다 ㅋ

독도에 바다사자 쩍바리가 멸종시킨거랑은
다를거 같아여
참고로 동아시아에서 가장컷ㄷ는데  일본에 박제되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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