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용이 반말이라도 이해해주세요..다 제가 직접격은 일입니다.
때는 스타크래프트가 한참 히트를 치고있을때
고모아들과 나는 친척 이지만 동갑내기라서 친구처럼 지내던때이다.
10시간에 만원정액으로 둘이서 밤새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집에 오는길에 하얀눈이 소복히 싸여있었다.
고모집에서 같이 자기로한 나와 친척은 춥다면서 호들갑떨고 연습장에 스타 전략을 연구하면서
열띤토론을 하다가 오전 8시경에 잠이 들었다.
둘이 한이불을 덮고 잤는데..이불이 시골에서 덮던 엄청 두꺼운 솜이불 이였다. 자다가 가위에 눌리는게
아니라 솜이불에 눌려서 가위로 느껴지곤 하던 그이불...
하여간 그렇게 자던중에 꿈인지 비몽사몽에
어떻게 나온지도 모르게 나는 그집 마당한가운데 서있었고 그집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 하얀소복 입은 여자
가 보였다
그여자는 내가 보고있다는걸 모르는지 당당하게 걸어오는데 눈위에 신발자국이 남기면서 들어오는것이였다.
그것을 보던나는 꿈이라 생각했고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는것을 느겼다.
가위에 눌린것이엿던 것이다. 자주눌리던 차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나름 푸는방법을 시도햇지만
쉽게 풀리질 않는것이다
그러다가 가위가 풀렸는데도 이상하게 몸에 힘이들어가질 않았다..
방문이 살짝 열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불이 얼굴까지 덮고 있어서 누군지는 보지못했다.
그러던중 누군가 발쪽이불을 이쁘게 걷어올리느것이다..추운겨울이라 우풍도심하고
발이 밖으로 노출되자 추위를 느꼈다.
그러더 누군가 내발을 두손으로 받쳐서 들어올리는게 아닌가
그리고 갑자기 이불위로 누군가 나에게 엉덩이를깔고 앉는것이 아닌가.거의압사 시킬수준으로
그래서 나는 두팔로 밀어올렸다 그런데 이불속에서본 풍경은 엉덩이 자국이 보인다는것이다.
그리고나서 가위가 풀렸는데..
친척과 나는 동시에 일어나서 내가당한걸 친척은 꿈에서 보고 소복입은여자가 웃음을 지으면서 집에 들어오
는것도 봤다고 한다..
그래서 이불을 보니 일불에 진짜로 엉덩이자국이 있었고..
마당에 나가보니 고무신 같은 발자국도 있었다..
친척과나는 밤을샌관계로 잠을 안자긴 그렇고해서 베개 밑에 부엌칼을 하나씩넣고 잠을잤다..
꿀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