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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31 00:46
[괴담/공포] 5년동안 같은 귀신과 얽힌 얘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717  

난 지금 이사를 해서 다른집에 살아. 
원래 살던집이 좀 많이 후졌거든. 
화장실도 푸세식이고(알지? 응아푸는 사람들 와서 퍼가는 그런 시골식 화장실..) 부엌은 신발신고 나가야하고... 문도 미닫이였어. 
재개발 구역이었으니 집이 좋았을리는 없지만.. 
여튼 난 거기서 7살때부터 지금 스무살이 넘도록 살았어. 

특별히 내가 귀신을 많이보거나 했던건 아니야 
공포물을 즐겼던 것도 아니고. 
그 집이 후져서 그렇지 뭐 기분 나쁜 분위기를 느꼈던 것도 아니었지. 

시작은 언제였냐면 중학교 2학년때였어. 
우리 가족이 부모님하고 여동생냔하나, 남동생하나거든. 
방은 세개있었고 안방, 남동생방, 나랑 여동생냔이 같은방을 썼어. 

중학교 2학년때 나는 여자냔이었음에도 우리학교 여자축구부에 나가고 있었어. 새벽에 4시에 일어나서 5시까지 학교가서 공차고 그랬다. 
그땐 공부같은거 신경안쓰고 그냥 내멋대로 놀고 그랬거든.(지금도 내멋대로 살지만..) 
그래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그랬었는데 그날 따라 좀 일찍 눈이 떠졌어. 
난 그때까지 가위라곤 눌려본 적도 없고 귀신같은거 본적도 없었거든. 
근데 우리방 구석에 흰색형체가 몰려있는거야. 
내가 눈이 좀 안좋아서 희끄무리하게 보이는건가 싶으면서도 
그게 여자가 쭈그리고 앉아있다는게 너무 확실히 느껴지는거야. 
그러고 날 쳐다보는데 진짜 너무 놀랬다. 
설마 그게 귀신일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걍 이불 도로 뒤집어 쓰고 여동생냔한테 찰싹 붙어서 잠들었어. 

근데 그때부터였던 거야. 
매일매일은 아닌데.. 
계속 그 방 구석에 가끔씩 새벽에 깰때마다 보이니까 나중엔 막 미쳐버릴 것 같은거야. 
나중엔 자다가 중간에 깨기만 하면 보일까봐 제발 한번도 안깨고 잠잤으면 싶기도 했고... 여동생이 없었으면 무서워서 안방에가서 엄마 아빠 사이에 파고들고 잣을텐데 여동생은 옆에서 잘 자있고 코까지 고니까 어떻게 버텼던것 같아. 
게다가 이 귀신언니(?)가 나오고 난 다음날엔 꼭 작은 사건이 하나둘 터지는데 내가 그래서 중학교 시절을 별로 즐겁지 못하게 보냈던것 같아. 

그게 중학교 졸업때 까지 계속되더라고. 
말했다 시피 매일매일은 아니었어. 
한달에 두세번 쯤? 어떤때는 한달내내 안나오거나 한적도 있었어. 
내가 새벽에 잠을 안깨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여하튼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진짜 큰맘먹고 방 구조를 바꿨어. 
그 귀신인지 뭔지 나타나는 장소 아예 없애버릴려고 
남동생하고 같이 책꽂이,책상 옷장, 다 옮겼어. 

그러고 잤더니 이번엔 다른쪽에 생긴 구석에 나타나더군; 
아 진짜 환장할 노릇이야. 왜자꾸 나오냐고. 
특별히 나한테 뭔가 하는건 아닌데 난 그게 있다는것 만으로도 무서웠거든. 
저것만 나오면 다음날 자꾸 일이 터지니까 다 저거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지. 
그래서 다음날 또 바꿨어. 
상자까지 쌓아서 구석이란 구석을 죄다 막아버렸다. 

옛말 틀린거 하나없는건가 싶었지. 
구석냅두면 안된다구 그러잖아. 
구석을 없앴으니까 이제 그 귀신같은게 안나오겠지 싶었어. 
실제로 한동안 안나타났었으니까. 


그렇게 고1 중반쯤까지 잘 지내고있는데 내 역사적인(?) 가위가 이때 처음 눌린거야. 

가을 지나고 초겨울 진입하고 있었을 때였어. 
말했다시피 집이 후져서 보일러를 틀어도 엄청 추웠거든. 
그래서 전기매트 깔고 동생이랑 누워서 자고있었어. 

다음날이 토요일이었고, 친구 생일파티 가야해서 나름 들뜬마음으로 잠들었는데 한참 잠자다 눈을 떴는데 몸이 안움직이더군. 
지금까지 가위라는걸 얘기만 들어봤지 한번도 당해본적이 없었는데 가위를 눌렸던 거야. 진짜 무섭더군;; 

남들은 가위눌리면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다시 잔다 어쩐다 그러는데.. 난 막 다른얘기들도 떠올랐다. 
가위눌린상태로 자면 죽는다는 둥.. 
갑자기 가위눌린 그 상태로 '나 죽는건가'라는 생각이 막 들었어. 
천장본상태로 가위눌렸었는데 그 상태 그대로 벽 넘어 우리 남동생 자는것, 그 벽 또 넘어서 우리 엄마 아빠 자는것. 
그게 다보이더군. 
내가 눈을 뜨고있는지 감고있는지 인식도 못하고있는데 다 보이더라고. 

그상태가 계속되면서 특별히 아무일도 없길래 이게 가위구나 하고 점점 마음을 놓아가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귀에서 북치는 소리가 나고 사이렌 소리가 막 울리는거다. 
동시에 여자 비명이 아주 귀청찢어질정도로 들리는데 이게 또 끊기지 가 않더군. 
난 생 처음 가위눌림에 그런 소리까지 들리니까 엄청 무서웠어. 
어떻게든 가위 풀어나 보려고 마구 힘주다가 어느순간 팍! 하고 몸이 움직여 지길래 옆으로 몸을 확 꺽었거든. 

근데 그 상태 그대로 또 가위-_-;; 
소리는 끊기지도 않고 울려대고 미칠것 같더군. 
가위라는걸 어떻게 푸는지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애들은 새끼발가락같은것에 신경을 집중해서 움직이려고 노력을 하라는데 난 집중이 안되더라고. 무서워서 가위 풀고는 싶은데 잘 안되니까 나중엔 막 울고싶더라고 진짜 무서워서; 

그렇게 옆으로 몸이 돌려진 채로 가위눌려있는 상태에서 한번더 놀랬다. 
바로 눈앞에 그 여자가 나랑 똑같은 자세로 날 보고서 누워있는데 두 눈이 정확히 딱 나를 보고있는거야. 
내 등뒤에는 여전히 내동생 자고있고... 
그 귀신이랑 내 동생이랑 사이에 내가 낑겨있었던 거지. 

진짜로 무서웠어. 
그 구석에 있던 여자인것 같은데.. 다른건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눈동자만 빤히보이는거야.. 
근데 이 여자의 눈이라는게 살아있는 그런거라기보단.. 
빨간색 싸인펜같은걸로 눈의 외곽선을 따라 그려놓은 느낌? 
분명 엄청 섬세한 눈동자인데 그게 다 빨간선같은걸로 이루어져있어서 정확히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소름이 쫙 돋더군. 
그게 또 미세하게 그 두 눈자체가 세트라도 된 마냥 조금씩 아래위로 흔들리는데 내가 눈을 꾹감아도 그게 보이고 떠도 보이고 환장하겠는거야. 
몸은 안움직여지는데 빌어먹을 동생냔은 깨지도 않고. 
그상태 그대로 진짜 주기도문이라도 외울까했는데 주기도문 거꾸로 외웠다는 얘기때문에 무서워서 속으로 주기도문도 못외우겠고.. 
아 그렇다고 내가 기독교인건 아냐. 그땐 무교였거든. 그냥 너무 무서우니까 별별 잡생각이 다들더군. 

한참을 공포에 질려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데 갑자기 부엌에 불이 확 켜지더니 가위가 풀리더라고. 
울 아버지가 일나가려고(울 아버지는 당시에 막노동하느라 해벽 4시에 일어나셨어. 나 중학교때랑 똑같이 일어나셨거든) 부엌에 불킨거더라고. 
얼마나 무서웟는지 눈물콧물 다짜면서 안방으로 달려갔다. 
여동생냔은 둔해서 모를진 몰라도 난 준내 무서웠거든. 

이 일이 있고나서 집안에 엄청 안좋은일이 생겼어. 
그랬더니 이제 이 여자가 나오는게 다른쪽으로 무섭더군. 
이 여자만 나오면 자꾸 일이터지는데 구석을 없앴더니 이젠 이렇게까지 나타나나 싶었어. 
난생 처음 눌린 가위가 너무 충격적이라 다시는 가위도 안눌리고 싶고 그렇더라고.. 가위 안눌릴려고 정자세로는 절대 안자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얘기따라 가위 절대 안눌리려고 별 거지같은 애는 다써봤어. 
잠자는 자리도 바꿨어. 머리두는곳을 원래자던데서 다른쪽으로 바꿨지. 
그래서 그런지 그당시엔 더이상 가위는 안눌리더군. 
그게 노력으로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리고서 내가 고2에 막 올라갔을 때였어. 
냔들아. 너네는 어른들이 물건같은거 함부로 줍거나 받지말라는 말 믿냐? 
난 준내 안믿었거든. 공짜라면 사죽을 못쓰는데 내가 그걸 왜거부하겠어. 
그날 친구가 검은 매니큐어를 줫는데.. 새건 아니었고 걍 지껀데 안쓰니까 주겠다는 식으로 얘길해서 받았었거든. 
특별히 검은색이 불길하다곤 생각안해; 
좀 웃기겠지만 당시에 비쥬얼 코스프레를 하던 참이라; 잘됐다 돈굳었다 하고 받았걸랑; 

근데 그거받고 삼일지났나. 
밤에 동생냔이랑 수다떨다 잠들었거든. 
잘 자고있는데 동생이 존내 급하게 날 깨우는거야. 
내동생은 한번자면 잘 안깨거든. 
그래서 애가 왜이러지. 화장실가고싶은데 무서워서 그런가 해서 일어났어. 
우리 화장실.. 말했다시피 푸세식에 마당으로나가야있어서 좀 무섭긴 했거든. 

마지못해 일어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애가 막 펑펑 우는데 깜짝 놀랬어. 
애가 진짜 드세고 고집도 세서 아무리 아프거나 서러워도 우는거 한번도 못봤었는데 애가 막 펑펑 우니... 
나도 같이 놀래서 왜그러냐구 그랬거든. 어디 아프냐고. 

그랬더니 애가 하는말이 또 기가막혀.. 
자다가 화장실가고싶어서 눈을 떴는데 손이 보이더라는거야. 
아까도 말했지. 
우리 자는방향을 바꿨다고. 
내 머리맡에는 책꽂이들이 있었는데 그 제일 아래칸에서 흰 손이 나와있더래. 
내 베개 옆에 그 손이 놓여있더라는거야. 
까만매니큐어 칠한거보고 너무놀래서 날 깨웠데. 
손이 움직이거나 한건 아닌데 애가 너무놀래서 누워있던 그상태로 놀래서 벌떡 몸을 일으켰더니 손은 없어지고 나혼자 자고있더래. 
그래서 죽었을까봐 너무 놀래서 마구마구 흔들어 깨웠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난 별이상없었거든. 

내가 본게 아니니까 그렇게 무섭지가 않더라고; 
그래도 동생이 하도 지랄지랄하기에 매니큐어 가따버렸거든. 
친구놈은 코스한다고 신경써서준건데 도로 주기도그렇고해서 일단 가따버리고 그 사건을 까맣게 잊고있었어. 
그거 준 친구랑은 지금은 완전 결별상탠데 그 결별도 지랄같다. 
걔도 코스하는 애였는데.. 이 사건도 이언니(?)가 연루되있어. 

보라매공원에서 사진촬영회가 있었걸랑. 
거길 가기전날에 또 그여자가 나타났거든-_-; 
이젠 너무봐서그런지, 
아니면 그때 가위눌릴때가 진짜 충격적이어서 그런지 이젠 나타나는것 자체는 우습더라고. 
단지 그여자만 나오면 뭔 문제가 나오니까 또 무슨일 몰고왔나 싶어서 긴장은 되더라. 
자다가 깼더니 책상위쪽허공에 서있더라고. 
뚜렷하게 보인다기보단 그냥 히끄무리하게 서있는건데 그게 그 여자고, 서있는데다가, 날 본다는게 너무 잘 느껴지는. 그런거였어. 
근데 그 뒤로 왠 남자애가 하나 서있는데 목매단채로 물에 흠뻑젖어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더라고; 
순간 소름이 쫙 돋는거야. 

얘가 이제 별별애까지 다 데려오는구나 싶어가지고.. 
구석없앴더니 가위눌리게 하고.. 
그것도 지났더니 이제 나올데가없어서 허공에 친구(?)까지 데리고?! 
막 이런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좀 무서워지더라고 
그래서 이불 팍 뒤집어쓰고 잠들었거든. 

그리고 다음날 보라매 공원가서 그 친구랑 대박 엿같은일이 터져서 완젼 결별-_-; 그게 그여자때문이라곤 생각안하지만 오는길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데 난 우산도 없고.. 그와중에 문제가 또터져서 .... 후... 수해때문에 난리났을때 우리집은... 재개발지역에 바로옆에 개천이 흘렀걸랑-_-;;  말안해도 알겠지;; 

이쯤되니 좀 무서워서 친구 두명한테 이얘길 했어. 
지금도 잘 알고지내는애들인데 한명은 대학도 같이 나온애였고.. 
다른 한명은 어머님이 무속인이셨거든..(근데 무속인이었단 얘기도 나중에 알았어=_=..내가 이 얘길 하니까 그제사 얘기해주더라고.. 지금도 친한데;) 

여튼 이 얘길 했더니 무속인 어머니를 둔 그 친구가 몇일후에 와서 이런얘길 하더라고. 
걔네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그 여자가 사실은 너한테 해꼬지 하려고 모습을 드러낸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랬데. 
그여자가 나타나서 나쁜일이 생기는게 아니라. 
나쁜일이 생길거니까 미리 말해주는거였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러는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시각으로 보게되긴 하는데 
가위눌림은 아무리생각해도 무서웠는데 말이야;;; 
그래서 나도 잘 모르겠어. 무슨 존재였는지 말야; 

그 이후로는 고3때가 마지막이었어. 
실제로 느꼈다거나 한게 아니라 꿈에서 그 여자분이 나오더군. 책상밑에서 쳐다보는데 좀 무서웠다. 꿈이라고 느끼고있었기에 도로 잠든다던지 하는게 불가능해서 더무서웟는지도; 
그 다음날에 위에 말한 두친구랑 쇼핑가면서 나 어제 꿈에 그 귀신나왔다고 그랬거든.. 
그리고 나서 신나게 쇼핑하다 마지막에 일이 터져서 우리셋다; 욕보고 나왔지. 
친구들이 집에가면서 '그 언니 진짜 감이 칼같다'라고 우스갯소릴 하더라고 

그 이후론 본적이없어. 
그 이후로도 거기서 4년을 더살았는데도 별일 없더군. 
그중 1년은 내가 자취방에 가서 살기도했었지만 말이야. 
그 여자귀신에 관련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자그만치 5년동안의 스토리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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