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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8 09:45
[괴담/공포] 세포의 주인을 기억하는 셀룰러 메모리 현상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11,530  

디아이~1.JPG

영화 '디아이'에 등장하는 '셀룰러 메모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란 이식수혜
자들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로 영화 속에서는 '세포 기억'이란 단어로 등
장한다.

셀룰러 메모리 현상이 존재하는가?
‘셀룰러 메모리’ 현상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심리학 교수 게리 슈왈츠(Ga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된
것으로, 미국에서는 살해당한 어린이의 심장을 이식 받은 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되거나, 지적 수준을 가
진 고대 이집트 연구학자의 신장을 이식 받은 후 평범한 주부였던 여인이 이집트관련 다큐멘터리를 즐겨보게
된 사례들이 있다.
셀룰러 메모리는 2003년에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여름향기>에서 극중 심혜원(손예진 분)이 심장이식 수
술 후, 기증자의 애인인 유민우(송승헌 분)를 만나자 이유를 모르게 끌림을 느끼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설
정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
*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현상.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게
리 슈왈츠(Ga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

증명된 사례 1. 쉐릴 존슨(37세). 신장 이식 후 독서 취향에 대한 변화. 연예인 가십 관련 내용이나 잡지를 좋아
하던 그녀는, 신장 이식 수술 후 도스토예프스키와 제인 오스틴 소설을 즐겨 읽게 되었다.

증명된 사례 2. 윌리엄 쉐리던(63세). 초등학생 수준의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던 윌리엄 쉐리던. 심장이식 수술
을 받은 후 놀랍도록 창조적인 그림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윌리엄 쉐리던에게 이식된 심장은, 2003년 자동차
사고로 숨진 24살의 케이스 네빌이라는 남성. 네빌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마츄어 화가로 밝혀졌다.
- 뉴욕 포스트 중 발췌

증명된 사례 3. 제니퍼(7세, 가명).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악몽을 꾸게 됨. 그녀가 반복해서 꾸는 꿈은, 살
인자에게 살해 당하는 꿈. 병원에서도 치료가 안되고 딸의 고통을 볼 수만 없었던 제니퍼의 부모는 결국 그녀를
경찰소로 데려가게 된다. 꿈 속의 기억으로 몽타주를 그려, 결국 자신이 이식 받은 심장의 주인인 랄프(나이 미
상, 소년)의 살해범을 잡게 된다.
- 게리 슈왈츠 박사 논문 중 발췌

증명된 사례 4. xx로 생을 마감한 테리 코틀의 심장을 이식 받은 소니 그레엄. 6개월 남은 시한부 인생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게 되었다. 심장 이식 후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소니 그레엄은 이식 수술 13년 후 돌연 자
살한다. 놀라운 것은 xx한 방법이 테리 코틀과 같은 방법이었다는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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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샤 13-12-28 14:20
   
의학계에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설임. 해외에 뇌가 없는 남자가 있는데 일상생활하는데 큰 무리는 없음. 그럼 어떻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세포가 뇌역할을 한다고 나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05&aid=0000006851
     
어머 13-12-28 16:28
   
본문 어디에도 세포가 뇌역할을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반면에 일반적으로 뇌의 한부위가 손상되면 다른 부위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건 이미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죠.
          
에르샤 13-12-28 17:15
   
오래전에 본 기사라 잠시 혼동이 왔네요. 저거 말고 사이언스지에 실린 존로버의 연구와, 소화기관 신경계연구의 대부 마이클 거숀의 연구결과는 흥미롭죠.
               
노트패드 13-12-29 05:36
   
세포가 뇌 역할을 한다는 말은 일단 사실은 아니네요.
                    
에르샤 13-12-29 09:57
   
머 근데 뇌세포도 세포니ㅎㅎ이건 말장난이고 지금 이 글에서 다뤄지는건 뇌세포가 아닌 심장근육세포,간세포,혈액세포,피부세포같은 장기세포인듯.

근데 일부 의사들도 인정하듯이(인정하지 않는 의사도 많음)장기세포가 뇌역할하는건 어느정도 밝혀졌죠.
뇌의 모든 기능을 다 소화하는게 아닌, 뇌의 일부 기능을 장기나 척추에서 쓴다는 말임.
모든 기능 X
일부 기능 O

예를 들면 척추동물의 척추는 척수와 더불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의 통로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의 일부기능을 대신할수있고, 배 안에 있는 장은 세로토닌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내버리죠.
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케라티노사이트라는 피부세포도 이상한 일을 하구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저 셀룰러 메모리 현상의 예를 보세요.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xx을 하다,다른 행동을 하다
같이 주로 행동의 변화가 있습니다.

인간의 뇌가 크게 뇌간,변연계,회색대뇌피질 3가지 대분류로 나눠서 원시적인 본능부터 이성적인 사고를 하며, 잘게 세분화하면 수많은 부위들이 맡은 임무가 있는데 그 중에
장기세포와 임무를 공유하는 부위도 있다는 거임..
즉 장기에 남아있는 중추신경자극과 호불호 감정등이
저 이식받은 사람의 행동패턴을 변화시킬수도 있죠.

그렇게 미스테리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듯요.
귀신빙의나, 영화처럼 뇌를 조종한다..그런 개념이 아니네요.
성운지암 13-12-28 20:26
   
평범한 한 남자가,  머리를 다쳐서 병원에 가봤더니, 의사들이  깜짝 놀랐답니다. 이유는, 이 사람이 뇌가 없고, 골수 만 가득 차 있었다는 겁니다.  그 때 부터, 셀룰러 메모리에 대한 연구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는데...

오래 전에 본 내용 이지만,  찾아보니  잘 안나오더군요.  찾으면  미게에 올려야겠네요~

음? 찾고 보니 위 에르샤 님이 이미 링크를..;;
大物 13-12-29 01:02
   
똑똑하고 그림 잘그리고 사업수완 좋은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을 필요가 있네요.
드크루 13-12-31 20:33
   
장기이식 받은 사람은 엄청 많을텐데
사례는 몇개 없네요
탈곡마귀 14-01-01 02:37
   
오래된 공포 영화중에 이걸 주제로한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연쇄 살인범의 팔을 이식 받은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게 살인을 한다는...
뭐꼬이떡밥 14-01-01 14:39
   
저게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보이네요
큰 수술로 수혈받으면 사람성격과 습관이 변한걸 본적 있습니다
NineTail 14-01-02 12:27
   
어세신스 크리드가 생각나는건 뭘까...
산골대왕 14-01-04 02:42
   
신기하군요.정말.
MODEL 14-01-08 12:04
   
내귀에 도청장치가 있어 란 거랑 같은거군
아니이건뭐 14-01-10 17:15
   
전부다 그런건 아니겠죠
봄날은갔다 14-01-31 13:51
   
제가 아는 선배가 잇는데 그선배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술 한잔도 못마시던 선배가 이식수술 받고 나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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