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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2 16:46
[정치] 특검, 린다 김 조사한다…'안보농단'으로 수사 확대?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31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를 면회하려 했던 사실이 SBS 취재결과 확인됐다. 최순실 씨가 우리 군의 7조 원대 차기 전투기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일련의 '안보농단'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팀이 수사의 칼을 빼든 정황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차기 전투기로 선정된 'F-35'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를 제조하는 미국 록히드마틴사를 위해서 로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린다 김 씨(한국 이름 김귀옥)는 지난해 12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대전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30일, 특검팀의 핵심 수사 관계자(변호사)를 대전교도소로 보내 린다 김과 접견을 시도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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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핵심 관계자는 오후 3시 넘어 대전교도소에 정식으로 린다 김 씨와의 면회를 요청했다. 교도소 측은 이 관계자의 접견 의사를 린다 김 씨에게 알렸지만, 린다 김 씨가 면회를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접견은 성사되지 않았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특검팀 관계자가 린다 김을 여러 차례 설득해달라고 교도소 측에 요청한 뒤, 장시간 기다렸지만 린다 김이 원치않는 이상, 아직은 강제할 방법이 없어 접견은 일단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 갑작스런 F-X 기종 변경 배후 드러날까

정치권에선 F-X(차세대전투기사업)를 비롯해 최순실 씨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사업명까지 거론되고 있다. 최 씨가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의 일을 대행해주는 국내 에이전트 쪽과 접촉해 동업을 제의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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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에 이뤄진 F-X 최종 기종은 선정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당초 F-X의 최종 기종으로 선정이 유력했던 기종은 록히드마틴 F-35A가 아닌 보잉의 F-15SE이었다. 가격 입찰 결과에서 F-15SE는 정부가 계획한 사업비 8조 3천억 원을 충족시켰고, 핵심기술 이전도 약속했다. 그런데 결과가 갑작스럽게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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