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7-05-19 12:57
[정치] 87년 6월 이한열 열사 피격 전후 사진 최초 공개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1,061  

당시 한국 방문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

6월 항쟁 30주년 맞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사진 제공

“미국 돌아온 후에야 이한열의 모습 담긴 줄 알아”



1987년 6월9일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당시 경영학과 2학년생이었던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무릎을 꿇고 쓰러져 있고, 도서관학과 2학년생이었던 이종창씨가 뒤에서 그를 부축하고 있다.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로 한국을 찾은 사진기자 네이선 벤은 연세대학교 정문 앞 굴다리 위에서 이 모습을 포착했다. 네이선 벤 제공
1987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고 쓰러져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의 시위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 2점이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기자로 한국을 방문했던 사진기자 네이선 벤은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이한열기념사업회쪽에 이 사진을 제공했다.

 
1987년 6월9일 서울 연세대학교 앞에서 이한열 열사가 피격되기 직전의 모습. 왼쪽 흰 현수막 뒤에 영문자로 ‘연세’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푸른색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모습이 보인다. 네이선 벤 제공
네이선 벤 기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1987년 6월9일 낮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최루탄에 피격 당하기 직전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시위를 하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모습(왼쪽 하단)과, 피격 직후 무릎을 꿇고 쓰러져 있는 이한열 열사의 모습이 보인다. 피격 직후의 상황을 담은 두 번째 사진엔 최루탄의 뿌연 연기로 아수라장이 된 백양로에서 이종창(연세대 86학번)씨가 쓰러진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모두 연세대학교 정문 앞 굴다리 위에서 찍혔다.

당시 사진을 찍은 네이선 벤은 <한겨레>와 한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88올림픽을 맞아 한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1987년 2월~1988년 1월까지 한국을 방문했는데, 우연히도 시위 시기와 겹쳐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서울 시내 대학 중에서도 연세대학교에서 가장 격렬한 시위가 많이 일어났다고 기억한 그는 “이한열이 피격된 당시 그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줄 몰랐지만, 이후 민주화운동이 이어지면서 그의 죽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생일 17-05-19 14:49
 
먹먹하네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Total 90,6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사진을 첨부해 주세요 (1) 가생이 05-29 190802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2014.05.29) (27) 흰날 03-15 169321
90677 [세계] 남한 TV 드라마에 발칵 뒤집힌 베이징 북 대사관. (1) 스쿨즈건0 07:55 1077
90676 [세계] 인도서 중국산 불매운동 확산…힌두민족주의 단체 대거 … (2) 스쿨즈건0 07:46 508
90675 [정치] 표창원 "정치인들 외유 자비로 가도록 입법 추진" (2) llllllllll 05:45 522
90674 [정치] "귀신섬, 감옥섬이었다" '군함도' 시사회서 생존자 증… 하하하호 07-25 789
90673 [정치] 드러난 민낯 이명박.국정원장 정치개입·언론통제.. (8) 이슬야로 07-25 1775
90672 [정치] 中 전투기, 미군기에 90m 거리 '위협 비행 (6) 이슬야로 07-25 1846
90671 [사회] 문무일의 첫 지시는 '우병우 사단' 걷어내기 아로이로 07-25 948
90670 [정치] "우병우, 삼성 문건 지시했고 승인했다" (4) 하하하호 07-25 1078
90669 [정치] [단독] 한국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마련…"곧 발… (23) gaevew 07-25 1680
90668 [사회] 손혜원·송영길, 위안부 할머니 빈소서 '엄지 척' 기념… (17) llllllllll 07-25 1234
90667 [정치] 靑, MB정부 문건도 발견.."제2롯데 인·허가 등 포함" (2) 아로이로 07-25 902
90666 [세계] 日 무더위속 열사병 6천300여명 병원 이송…6명 사망 하하하호 07-25 1633
90665 [사회] 강남 4억짜리 말춤 동상의 진짜속뜻은? (14) 아로이로 07-25 1934
90664 [정치] 원세훈 “對국민 심리전 중요”… 사실상 선거개입 요구 (5) 하하하호 07-25 730
90663 [스포츠] 김종 "민정수석실에서 스포츠 관련 지시…당혹스러웠다" 모라카노 07-25 713
90662 [정치] 이언주 "사장이 살아야 나도 살아…최저임금 인상 재검토" (6) afterlife 07-25 1337
90661 [경제] 걸레가 된 석유공사, 어찌해야 하나? (1) 우주소녀 07-25 1175
90660 [정치] 이언주 '알바비 떼여도 참는게 공동체 의식' (11) 아로이로 07-25 1105
90659 [정치] 압도적 증세 찬성 여론, 고민 빠진 보수야당 (15) 우주소녀 07-25 1569
90658 [정치] 홍준표 공약 '물관리 일원화' 왜 지금 반대? (2) 우주소녀 07-25 639
90657 [정치] 바른정당 "정부여당 증세논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 (3) afterlife 07-25 453
90656 [정치] [단독]"年급여 2,000만원 초과 근로자, 세액공제 후에도 최소 12… (6) afterlife 07-25 911
90655 [사회] 경찰, 박근혜5촌살인사건 단서 알고도 뭉갰다. (2) 우주소녀 07-25 1463
90654 [사회] '커피왕'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3) gaevew 07-25 1256
90653 [경제] “최저임금 너무 올라”… 한국 떠나는 기업들 (19) 모라카노 07-25 207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