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8-01-14 17:31
[경제] 상장첫날 가상화폐 99% 급락.'묻지마 투자' 폐해
 글쓴이 : 아로이로
조회 : 1,707  

고팍스거래소서 시빅·이니그마 '묻지마 거래' 발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에서 통상적인 거래라고 볼 수 없는 가격 움직임이 연이어 발생해 '묻지마 투자'라는 가상화폐 투자의 부정적 인식을 더해주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인 고팍스에서 이달 12일 오후 11시 30분 새로 상장된 가상화폐 시빅과 이니그마의 가격이 순식간에 99%나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고팍스에서 시빅과 이니그마 거래가 가능해지자 투자자들이 시빅의 가격을 180만9천900원에, 이니그마는 181만원에 내놓았고, 다른 투자자가 그 가격에 해당 가상화폐를 샀다.

이후 5분도 안 돼 시빅은 1천600원으로, 이니그마는 1만80원으로 급락했다. 하락률이 시빅은 99.9%, 이니그마는 99.4%나 됐다.

고팍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고팍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두 가상화폐의 시세가 이처럼 급락한 것은 애초 투자자들이 시세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비정상적으로 높게 제시된 가격을 덜컥 받았기 때문이다.

거래소에서 새로운 가상화폐가 상장되면 상장 가격은 매수·매도자들의 거래로 결정된다. 거래소는 상장 가격에 개입하지 않는다.

고팍스에서 시빅과 이니그마를 상장할 당시 시빅의 세계 시세는 1달러 초반, 이니그마는 6달러 후반대였다.

하지만 해당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거래소는 업비트 등 소수에 불과했다.

매수자는 그동안 상장 후 가격이 오르는 가상화폐 가격의 추세만 믿고 적정 가격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버렸고, 매도자는 그런 심리를 역이용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고팍스는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신규 거래소다.

국내 굴지 거래소에서도 이와 비슷한 거래 형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

지난 9일 오전 한때 코인원에서 이더리움 클래식의 시세가 5만5천원 전후에서 1천원으로 수직 낙하했다가 다시 5만원대를 회복했다. 순간 50분의1로 급락했다가 50배로 급등한 것이다.

코인원에서는 시스템 오류가 아닌 정상적인 주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즉, 누군가 실제로 1천원에 팔겠다고 내놓았고, 다른 누군가는 운 좋게 이 가격을 받은 셈이다.

한 투자자는 "정부에서 코인 시장이 광기다, 투기다, 도박이다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고팍스의 시빅 등 거래는 투자자들에게 경종을 줄 수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seudojm@yna.co.kr

http://v.media.daum.net/v/20180114171015111?rcmd=rn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직장인 18-01-14 17:45
 
개헌보다 이런 사이버 머니가 블랙홀이군요....정말 요즘 핫이슈네요
전쟁망치 18-01-14 19:28
 
분명 한강 다리 가는 사람 몇 있을 거 같다 CCTV 로 잘 보아라
 
 
Total 94,9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사진을 첨부해 주세요 (1) 가생이 05-29 207414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2014.05.29) (27) 흰날 03-15 176742
94907 [세계] "중국, 주한미군 떠나면 한국에 공격적 자세 취할 것" (20) 캡틴홍 12:53 1242
94906 [세계] 중국 지방정부 또 통계조작..톈진 경제특구 GDP 50% 부풀려져 (5) 캡틴홍 12:30 525
94905 [세계] 세계의 한식당 8년만에 3.6배 급증…90개국 3만3499곳 (5) MR100 12:02 1000
94904 [경제] 폭락해도 '존버'…널뛰는 가상화폐에 '시체'된 … (3) 나이테 10:07 1200
94903 [정치] 현송월의 클러치백, 우리가 왜 알아야 되나요? (8) 다잇글힘 07:56 1365
94902 [사회] 홍콩서 아내·아들 살해 한국인 "술 취해 기억 안나" (6) llllllllll 04:16 1272
94901 [사회] '삭발하고 2백만 원'…어버이연합, 돈 받고 관제 시위 (10) jmin87 03:26 1431
94900 [세계] “한·중·일 해역 오염 영향권” 바다 뒤덮은 기름띠… (3) 스쿨즈건0 01:29 1388
94899 [정치] 'MB집사' 김백준·김진모 나란히 구속 (3) MR100 00:43 669
94898 [정치] [팩트체크] 홍준표 "평창 티켓, 기업이 사면 제3자 뇌물수수" … (8) 아로이로 01-16 1357
94897 [사회] "이완용, 다른 친일파들이 고마워해야" (4) llllllllll 01-16 1428
94896 [세계] 5천만 한국, 15억 중국보다 일본 많이 간다. (13) 스쿨즈건0 01-16 2540
94895 [정치] "MB 특활비, 靑 기념품 제작비로 줬다"…원세훈 실토 (2) MR100 01-16 687
94894 [경제] 홍종학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파격적으로 내릴 것" (3) 아로이로 01-16 702
94893 [세계] 미일 원자력협력 협정 자동연장...'일본 핵폭탄 6000발 물질… (2) 또르롱 01-16 1318
94892 [세계] 사탕으로 트럼프의 비위 맞춘다는 美 고위 정치인 또르롱 01-16 505
94891 [경제] 이달까지 자동차세 연납하면 10% 할인…신청일은 30~31일 또르롱 01-16 506
94890 [사회] "남직원과 동등임금 받아야"…씨티, 여직원 연봉인상 파격 조… 또르롱 01-16 830
94889 [세계] "북한 가던 유조선, 미국이 폭파"…이란서 산치호 음모론 (3) 또르롱 01-16 1195
94888 [정치] “北해역 조업권 구매…NLL 해상시장 추진” : 네이버 뉴스 (1) 천연계 01-16 676
94887 [경제] "벤츠 E-클래스 탔더니..." 허리 통증 호소한 이유 MR100 01-16 1399
94886 [경제] 자영업자들 "최저임금 아니라 갑질·임대료·카드수수료가 문… (9) 호연 01-16 1059
94885 [사회] [단독]은혜초, 교원 전원 '해고' 통보… 무단 폐교 강행 또르롱 01-16 1290
94884 [경제] "여자친구는 1억 벌었는데.." 나도 비트코인 우울증? (4) 또르롱 01-16 1458
94883 [세계] 일본 "전쟁나면 부산으로"…평창올림픽 앞두고 자국민 대피 … (13) 또르롱 01-16 21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