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열대우림의 거목들이 숲천장을 만들어버리면 햇빛을 받고 새로 나무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죠. 하지만 거목들은 어차피 가지를 치고 몇몇 나무들을 쓰러뜨려봤자 그 틈새로 성장해서 그 가운데서 성공한 새로운 거목은 다시 이전의 거목마냥 똑같이 숲천장을 만들거라 생각을 하겠죠. 숲지기 입장에선 숲의 역동성을 보고 싶은거고 거목입장에선 니가 숲속세계의 질서와 냉정함을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싶은거고. 어쨌든 이전 숲지기가 만들어놓은 성공의 결과물이 지금의 숲지기 앞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건 사실.

현재 열대우림같은 경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거의없고 특히 선진국에서는 있을수 조차 없어요...
열대우림같은 경제를 가지고 있으면 선진국이라 불리지도 않을거니까....
국가의 권력을 개인이 소유할수 없듯이 이미 자기가 낸 자본의 수십, 수백배의 자본을 대중으로 부터
투자 받은 상장기업의 경영은 모든 투자자의 중의로 이루어 지는게 당연한거죠...
일반 국민들이 민주화가 뭔지 몰라서 독재정권을 유지시키고 칭송 했듯이
지금 재벌을 칭송하거나 옹호, 방조 하는 사람은 경제 민주화가 이루어 지지 않은
지금이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미개한 경제 시스템인지 인지 조차 못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