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놈들이 어떤놈들인데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들 치를 떨어요... 진짜 숨쉬고 살 만큼만 이윤 남겨준다고...

그럼 애플에 납품하는 기업은 숨도 못 쉬겠네!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좋은 편입니다.
중소기업 사장들이 삼성에 납품하면서 삼성 욕하는건 항상하는 갑측에 대한 입에 발린 푸념이고
또 삼성에 납품기업이 되면 글로벌 기업들에게 추가로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랄까 면허증
같은 글로벌 추가 매출의 덤까지 얻게 되고,
중국 짱깨기업들은 이런 기업들에게 삼성관련 내부정보를 어찌 빼볼 수 없을까
기술탈취나 스파이를 노리거나 기업사냥까지 하려고 눈이 벌겋게
달게 되어 기업가치도 높아지고해서
그런 삼성에 납품 못해서 오히려 안달인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서 애플이 왜 나와요? 그건 미국에 가서 불평하시고... 전 삼성얘길 하고 있구요... 직접 해당기업 사정 들어봤나요? 전 옆에서 삼성납품용 제품 개발하는 과정부터 해당기업에 있는 친구를 통해 알아본 사실만을 나열한건데... 뭐가 그렇게 거북하셨나?

저도 그런 얘기 저런 얘기 다 듣고 있고
심지어 그런 납품주요기업들 재무제표도 자주 봅니다.
어차피 이윤이 짠가 아닌가는 시장에서 평균적인 수준에서
어떠한가이지 절대적인 수준에서 얼마의 이윤이 적정한가하는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즉 경기와 시장상황에 따라 그리고 납품기업에 따른 상대비교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시장 1, 2위 삼성 애플 기타 전자 대기업들에 납품하는
업체들의 영업이익률 비교해서 평가하는 건 당연한거죠.

님이야 말로 현실을 제대로 얘기해준 것 뿐이데 왜 그렇게 발끈하시는지?
일하는 와중에 잠시 들어왔다가 댓글단거라 이만 줄입니다.

치를 떨긴 뭘 떨어요.
삼성에 물건 팔수 있는 구조의 회사(1차벤더)면 그 회사는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겁니다.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삼성은 양반중에 양반이에요.
일부 삼성 엔지니어 및 구매 권한 있는 놈들의 사기 농락이 가끔 있지만
어디가나 그런 놈들은 있는것이고 유독 삼성이니 그런 일이 있을 때 부곽이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데 제품에 문제만 없다면 대금 결재가 확실 합니다.
기업운영하면서 제일 에로사항이 대금 결재인데 삼성 및 대기업을 제외 한 대부분의 회사들은
물건을 납품해도 대금 결재 받기가 아주 지랄입니다.
갖은 핑계를 대고 대금을 차일 피일 미루고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가서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대금 결재 받죠. 소송은 밥 먹듯이 하는거고.
암튼 삼성은 거래하기 좋은 탑 중에 탑 회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