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쪽은 과거부터 그렇고 지금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의 정부차원에서 또는 UN차원에서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IAEA에서는 그래도 이러저러한 얘기를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거의 형식적인 수준이고 실질적으로 액션을 취할 가능성도 없습니다. 애초 움직일거면 이미 진작에 움직였죠.
일단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부터 이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의심되는 사람들인지라 어차피 현정부나 환경단체들의 이데올로기에 따라 움직이겠고.. 기사내용도 차라리 세슘이나 다른 핵종을 언급했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우리로선 별 문제도 되지 않을 삼중수소 얘기나 하고 있으니..
이 문제를 만약 국제적으로 걸고 넘어질거라면 순수 과학적인 부분보단 환경윤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함. safecast같은 단체들은 실제 그런관점에서 접근하고 있고. 과학적인 부분으로 싸우면 100전 100패임. 후쿠시마 근해면 몰라도 울나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하면 당장 근거자료부터 제시하라고 할테니.. 문제는 제시할 자료도 없음. 어차피 해수 세제곱미터당 1-2베크렐 상승하는 수준에선 국제적으론 씨알도 안먹히니. 당장 2011년 문제가 되었을때도 그정도밖에 안올라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