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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1 11:38
[세계] 제주도로 흘러오는 후쿠시마 오염수.."기준치 최대 70% 넘어"
 글쓴이 : Wolverine
조회 : 1,000  

https://news.v.daum.net/v/2020092110523868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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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0-09-21 12:03
   
울나라에선 별문제가 되는 수준은 안됩니다.

일단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게요

1. 삼중수소

솔직히 삼중수소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건 국내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바인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저기 오염수안에 포함된 삼중수소의 총량은 울나라 원전에서 한해 배출하는 삼중수소양의 2-3배수준입니다. 그것도 100만톤이 넘는 오염수를 한꺼번에 배출했을때나 배출되는량이 2-3배수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후쿠시마 인근에서나 겨우 영향을 줄 정도? 거의 의미가 없을 수준입니다.  다른 지역의 영향은 볼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삼중수소는 생물학적 반감기가 12일정도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인체에 들어와 생화학반응으로 다른 화학물이 되는 비중과 그 영향은 아주 많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면 미미한 수준이고 환경적인 영향도 물고기의 경우는 생물학적 반감기가 2일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외국에서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2. 세슘

https://i.imgur.com/wbOoBgK.jpg

위에 링크는 2008년 전세계 해양에서의 세제곱미터당 세슘농도를 나타낸 자료인데요. 2011년 후쿠시마 사고이후 울나라 동해에서 가장 높은 세슘농도를 보였을때가 그것도 특정한 장소에서 1-2bq/m^3였습니다. 2008년도 다른 바다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i.imgur.com/ABHU5Ba.jpg

위에 링크는 태평양의 주요지점 두곳에서의 역사적인 세슘농도의 추이를 나타낸 자료입니다. 태평양 수폭실험이 한창이던 50-60년대 이후엔 10bq이 훨씬 넘었고 80년대까지만해도 역시나 10bq부근에 가까운 값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2008년 흑해나  아일랜드해, 발트해에 비해선 오염도가 낮습니다.

언론보도로 후쿠시마에서 유래된 세슘이 동해로 유입되어  세슘농도가 2-3배정도 높아졌다라는 이야기를 이해할때는 그렇다면 2-3배 올라가기전 농도가 얼마나 되고 그 수치는 다른 전세계 바다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냐와 같은 것들을 함께 봐야 합니다. 보통 그런 보도를 할때는 2-3배만 강조하지 그 절대수치와 다른 바다와의 비교를 분석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과연 몰라서 안보여 주었을까? 몰라서 안보여준게 아니라 일부러 안보여준 것입니다. 왜냐? 그렇게 되면 그 심각도가 부각이 안될테니까. 특히 그린피스같은 환경단체들의 발표에서 그런 경우가 많음.

다만 후쿠시마 인근해에 경우엔 분명 그 수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 인근해에서 잡히는 수산물은 체내에 축적되어서 뚜렷하게 그 농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
스트론튬을 포함한 다른 핵종들은 세슘처럼 후쿠시마 근해라면 몰라도 다른 지역은 그양을 따지는게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트론튬은 어차피 세슘의 1/100~/10000 수준정도고 다른 핵종들은 반감기도 거의 모두 매우 짧기 때문에..

울나라 인근은 핵종제거장치로 제거하지 않은 액면 그대로의 수준으로 노출되었던 후쿠시마사고 당시의 상황도 별 문제없었는데 저정도가지고 울나라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냥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 관리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어차피 이미 신경쓰고 있는터라 우리에게는 거의 의미가 없음

울나라에서 잡히는건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그냥 잘 드시면 됩니다. 거의 변화없어요.
무공 20-09-21 12:51
   
해산물 다 먹었네..
김 미역  조개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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