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능력이나 성격등의 차이는 배제하고 구도로만 놓고보자면 차기대선은 최근 대선중 시대정신이 뚜렷하게 결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던 18대 대선과 좀 비슷하기도 합니다.
이전선거에도 출마하기도 했고 일찍부터 지지도를 다져오면서 끊임없이 견제를 받았던 박근혜와 공격받는 조직내에서 저항의 상징처럼 되어버려서 마땅한 대안이 없던차에 주변에서 밀어올려진 문재인이라는 두 비교되는 구조가 이재명,윤석열 두 사람사이에 만들어진 구조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전 선거도 그렇고 사실 차기대선도 답은 정해놓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전 대선들보다는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대선이 될것 같네요. 어차피 개인능력이나 약점후벼파기따위에는 당내에서의 대결이면 몰라도 정당끼리의 대결에선 양쪽정당에 모두 마찬가지로 큰 관심이 없습니다. 당내면 몰라도 당끼리의 비교에선 인물론은 별로 중요하게 안보고 그 사람이 속한 정당자체의 성향이나 정책을 최우선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