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함에 대한 성의는 보이는 것이 맞음. 기립박수, 립서비스 한다고 우리에게 문제될 것이 전혀 없고
또 그렇게 '도덕적'으로 보이는 것도 외교의 하나. 이런 것 조차 제대로 못한다면 선진국의 정치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전쟁중인 타국의 대통령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저렇게 흐트러진 자세와 옷 매무새 하며
제대로 참석조차 하지 않는 것은 사태의 중대성에 비해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라 생각하고.
내가 보기엔 정치인들이 아예 국제 문제에 대한 이해나 관심 자체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다들 국내 정치와 당선에만 온통 관심이고 국제 문제는 그냥 관심도, 외교를 이끌어갈 능력도 부재한 것이 아닌가 싶음. 그런것은 그냥 행정부의 역할이라 보는 것인가.
그나마 미국이나 일본 문제라면 관심을 갖지만 나머지 문제들에 대해서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