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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실이 LH측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LH 측에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김은영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계약담당 업무를 했는지, 055-922-51XX이란 전화번호가 사용 중인지 등을 문의했다.
LH 측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관련 근무 이력이 있는 김은영은 없었고, 전화번호 역시 계약업무와는 무관한 부서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답했다.
검찰은 경기·세종·충북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LH의 아파트 건설 공사 내역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LH는 이와 관련, 검찰이 문의한 총 11건의 내역 중 4건을 제외한 공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실존하는 4건에 대해서도 채권양도통지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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