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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09:56
[사회] 최강욱 “애잔한 마음이 냉정한 분노로 바뀌는 건, 긴 시간이 필요치 않다”
 글쓴이 : 차가버섯
조회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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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20-07-10 09:56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지난 8일 법무부 입장문 가안을 SNS에 잠깐 올린 것에 대해 수구언론과 야권으로부터 장관의 수사지휘권 관여 등 국정농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전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하며 “특정 의원과의 연관성 등 오보를 지속하며 신용을 훼손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사실 왜곡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엄중 경고한 것이다.

의혹에 시달리는 최 대표 역시 10일 가짜언론의 왜곡보도를 지적하며, 하루 속히 바로잡아줄 것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백색소음과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고, 거짓을 추구하며 사실을 버무려 왜곡하는 언론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며 “어떻든 일을 키워보려 하는데 한글 독해력까지 감추며 저렇게 무리하는 걸 보니 다급하긴 한 모양”이라고 혀를 찼다.

이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기를 바라는 건 미통당과 그에 합작하는 가짜언론들 및 정치검사들의 희망”이라며 “이미 사실을 인지한 정상언론들은 '검언합동의 정치공작'을 외면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981
차가버섯 20-07-10 15:35
   
추미애 “독립수사기구 제안... 언론과 대검의 소설쓰기 지양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0일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독립수사기구 제안과 관련, “법무부가 장관 몰래 독립수사기구를 제안할 리 없다”며 “언론과 대검의 소설쓰기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무부가 먼저 제안했다는 대검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이를 ‘소설쓰기’라고 깔아뭉갠 것이다.

추 법무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正)과 부정(不正)의 본질을 놓고 장관과 총장의 갈등이라 명명하거나, 갈등의 봉합이라고 하는 것도 합당한 표현이 될 수가 없다”며 “공정과 정의에는 천의무봉(天衣無縫)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어떤 장애물도 성역도 있어서는 안 되며, 저는 초지일관 이 점을 분명히 했다”며 “올바르게 수사하고 올바른 결론을 냄으로써 바로 세우는 것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990
차가버섯 20-07-10 15:40
   
전우용이 기억하는 박원순…”그같은 사람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이 상황을 도무지 믿을 수 없다”며 “그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다. 명복을 빌고 싶지 않다”고 퉁명스럽게 투덜거렸다.

그는 먼저 고인과 처음 만났던 30여년 전의 기억을 더듬었다.
“제가 박원순 시장을 처음 만난 게 1989년이니,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87년 6월항쟁 이후 시민운동 단체나 부문운동 단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생기는 상황에서, 역사학계에도 시민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역사 연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일부가 역사문제연구소를 만들었는데, 저도 석사학위를 받자마자 선배 손에 끌려가 참여했습니다.”

이어 “역사문제연구소는 그 무렵의 다른 학술단체들과는 달리 창립 직후부터 번듯한 2층 건물을 ‘소유’했고, 연구 자료도 상당량을 확보한 상태였다”며 “그 건물과 도서를 기증한 사람은 역사학자도 아닌 박원순 변호사였다”고 회고했다.

“자기 집을 팔아 연구소 건물을 사 줬고, 자기가 모은 책들을 기증했다. 그랬으면서도 연구소의 대표나 이사장 같은 자리는 맡지 않았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다니다가 제적된 뒤, 단국대 사학과에 다시 입학했지만 역사학계와는 별 관계가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사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말에 동조하여 선뜻 전 재산을 내놓았던 것”이라며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박 변호사도 대단하지만 부인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부인과 동지적 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일심동체’는 이럴 때 쓰는 게 적확하다.

그는 “처음 봤을 때는 워낙 품이 넓고 스케일이 커서 나이가 꽤 많은 줄 알았다”며 “그 때 나이 고작 30대 중반. 그 나이에 전 재산을 사회에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과연 누가 있을까? 아마 앞으로도 그 같은 사람이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987
차가버섯 20-07-10 17:31
   
노무현과 언론개혁① 전투에서 처절하게 패하다

https://news.v.daum.net/v/20190526234457319



노무현과 언론개혁②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19060223402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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